이틀간 진행된 유럽연합-아프리카 정상회의가 4월3일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서 폐막했습니다.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아지즈 아프리카연맹 윤번의장, 주마 아프리카연맹 집행위원장이 공동으로 보도발표회를 주최했습니다.
정상회의가 결속되는 날 유럽연합은 세가지 관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유럽연합과 아프리카의 노선도, 이민문제와 관련된 관변성명, 수뇌자 공동성명이 포함됩니다.
그중 유럽연합과 아프리카 협력 노선도는 안보와 정치, 인권 지역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 등 문제를 망라한 향후 3년간 양자의 주요계획을 열거했습니다.
수뇌자 공동명성은 유럽연합과 아프리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자의 진일보적인 동반자 관계는 반드시 <리스본선언>를 토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정상회의가 끝난 후 유럽연합과 아프리카간 동반자관계에는 여러 영역이 망라된다며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문제가 오늘날 이미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때문에 유럽연합은 앞으로 이 두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더 많은 지지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도움에는 아프리카평화기금에 최고 7억5천만 유로의 원조를 제공하며 아프리카를 도와 병사와 경찰을 훈련시키고 중부아프리카와 남수단이 국내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도록 돕는 등 구체적 내용이 망라됩니다.
경제와 투자분야에서 유럽연합은 유럽기업의 아프리카 투자를 계속 권장하고 아프리카의 농업현대화 전환을 도울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와 유럽연합이 장기적으로 달성하지 못한 경제동반자관계협정에 수표할것도 재차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