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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오스트랄리아 총리 연례 정기회담 진행
2014-04-09 20:05:27 cri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후 해남성 삼아시에서 아벳 오스트랄리아 총리와 양국 총리 연례 정기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며칠전 양국은 말레이시아항공 연락두절 여객기 사건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진행하고 수색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스트랄리아측이 수색을 위해 커다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중국측의 수색 참여에 협조와 편리를 제공해준데 대해 중국측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수색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지역 국가들은 손잡고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음을 알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벳 총리는 연락두절 여객기 수색작업의 최신 진전을 소개했으며 이는 지역 국가간 진지한 협력을 충분히 구현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스트랄리아측은 중국측이 수색과정에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계속해 각측을 조율해 수색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아시아는 세계 경제성장의 엔진으로서 평화롭고 안정한 지역환경을 수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본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중국과 오스트랄리아가 전략적이고 장원한 견지에서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호혜협력을 확대해 양국 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중국과 오스트랄리아간 자유무역협정을 조속히 체결하는 것은 양측의 중요한 공통인식이라면서 양측이 호혜, 실무, 상호양도를 바탕으로 관련 협상을 추진하여 보다 균형적이고 높은 수준의 협정을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벳 총리는 중국측과의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양자 자유무역협정 협상진척을 가속화하며 교육, 문화, 안보 등 영역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 발전을 공동으로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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