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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함평 경제학자, 중국 자산거품 우려
2009-12-07 17:23:49 cri

랑함평 경제학자

최근 유명한 경제학자 랑함평(郎咸平)이 2010년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2010년에 중국은 새로운 위기에 부닥칠 것이며 더욱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아시아, 유럽으로부터 인민폐 평가절상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만약 인민폐가 계속 가치 절상되면 경제에 대한 영향도 더 커진다고 말했다. 또 9월 12일 "타이어 특수보호안건"에서 중국이 실패한 후 미국은 일련의 무역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고 또 이미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에까지 만연돼 수출을 위주로 하는 중국의 도시경제에 매우 큰 충격이 됐다.

그외 최근 물, 전기, 석유 및 철광석 등의 가격 상승도 중국경제에 큰 원가압력을 가했다. 랑함평 경제학자는 금융위기가 지난 후 국제환경은 중국경제에 더욱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환율압력이 점점 커지는 동시에 무역제재, 무역장벽도 날로 심각해지기 때문에 중국기업은 2010년에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중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집값에 대해 랑함평은 더욱 큰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11월 26일 졸릭 세계은행 은행장이 중국에 대한 경고를 인용하면서 중국의 자산거품은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상반기에 많은 신용대출 자금의 유입은 자산 거품화의 첫 시작이고 이로부터 지속적으로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랑함평 경제학자는 베이징, 상해, 광주, 심천 등 도시의 통계수치를 통해 최근 몇개월간 중국의 주류 구매력을 대표하는 중,고급 및 오피스텔 건물의 임대료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함과 동시에 이는 필수적인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집값의 급등은 자금 추동형으로서 그 내재적원인은 기업가를 놓고볼때 투자환경 악화, 생산능력 과잉으로 실물경제에서 부동산 개발에로 전환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많은 자금이 부동산시장에 몰려들어 집값을 부추기고 많은 거품을 생성했기 때문이다.

랑함평 경제학자는 만약 정부가 적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며 중국의 자산거품이 터지면 2010년에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를 주었다.

(편집: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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