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와 전국 정치협상회의 제11기 3차회의 개최를 앞두고 베이징에 모인 인민대표와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모두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다그칠데 관한 의제를 마음속에 두고 있다. 2010년에 들어선 중국경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적 변혁을 맞이하고 있으며 30여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신속히 발전한 중국은 더욱 새롭고 더욱 높은 차원의 발전방식 전환과 도약을 시작했다.

초점 1 구조조정, 지속적인 경제발전 추진

많은 대표와 위원들은 모두 발전방식 전환을 다그침에 있어서 첫째 가는 과업은 경제구조 조정과 산업구조 조정을 다그치고 자주창신능력을 높여 전략적 신흥산업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표시했다. 후금융위기 시기에 세계경제는 대조정과 대변혁속에서 새로운 변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면적인 회생은 완만하고 복잡한 과정일수 있으며 원래의 성장방식은 더이상 지속되기 어렵고 국제환경에는 많은 불확정요소가 존재한다. 떄문에 경제발전방식은 쉽게 전환될수 없으며 반드시 개혁을 통해 꾸준하게 추진시켜야 한다.

초점 2 내수 확대, 경제발전의 질 향상

전국 정협위원인 왕현정(王显政) 중국 석탄공업협회 회장은 "장기적으로, 특히 지난해처럼 경제성장이 투자 인도에 크게 의존하는 발전방식은 반드시 바꾸어야 하며 또 장기적으로 무역수출에 의존해 경제성장을 이끄는 발전방식도 지속될수 없다. 지난해 경제수치를 볼때 내수 확대, 국내소비로 경제성장을 이끄는것은 실행 가능하며 또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라고 표시했다.

전국인민대표인 유명충(刘明忠) 신흥주관그룹 회장은 "중국은 대외무역 발전방식의 전환에 진력해 기업들이 수출제품의 등급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품질의 대외지향성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이끌어야 하며 다른 한 측면에서는 국내외 두개 시장의 균형발전을 중시해 안정된 외부수요의 기초위에 효과적인 조치로 내수 확대 특히 소비수요를 점차 확대해 부분적인 외향형 경제가 내수형 경제로 전환되도록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초점3 민생 보장, 경제사회 조화발전 추진

많은 인민대표와 정협위원들은 민생 보장과 개선은 사회사업 발전, 주민소득수준 향상과 내수 확대의 전제이자 경제발전방식 전환의 중요한 내용이며 중국개혁의 진일보 심화의 중점과 난제라고 입을 모았다.

전국 정협위원인 지복림(迟福林) 중국(해남) 개혁발전연구원 원장은 소득분배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도농주민의 소득을 늘리는것은 발전방식 전환, 민생 보장과 개선의 중대한 조치라고 지적하면서 전면적인 소득분배체제 개혁 추진을 "12차 5개년" 발전방식 전환의 중점으로 하고 2010년에 구체적이고 실행성이 강한 소득분배 개혁방안을 출범시켜 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