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국공산당 중앙정부와 국무원이 서부대개발사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호금도 국가주석은 서부대개발전략을 더 깊은 차원에서 실행하는 것은 중진국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며 여러민족 인민들의 행복과 중국의 개혁개방, 사회주의현대화건설의 전반적인 국면에 관계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향후 10년에 서부대개발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는 총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 내용은 구체적으로 서부지역의 종합적인 경제실력을 한단계 크게 승격시키고 기초시설을 더 완벽화하며 현대산업체계를 기본상 형성하고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기지, 자원 심층가공기지, 장비제조업기지와 전략적 신흥산업기지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국민생활수준과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능력에서 동부지역과의 차이를 뚜렷하게 줄여야 하며 생태환경 보호사업을 크게 추진하고 생태환경 악화추세를 억제해야 한다.
호금도 주석은 서부대개발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경제사회발전중의 주요모순과 모순의 주요측면을 잘 파악해 중점적으로 몇가지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계속 기초를 잘 다지고 발전보장능력을 한층 더 제고시켜야 한다. 둘째, 협조발전을 견지하고 산업구조를 한층 더 조정해야 한다. 셋째, 국민의 이익을 도모하고 민생 보장과 개선사업을 더 추진시켜야 한다. 넷째,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발전 동력과 활력을 진일보 활성화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