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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도 전체 재산 기부 약속
2010-09-16 17:19:33 cri

진광표(陈光标)

중국의 민영기업가 진광표(陈光标)가 최근에 세상을 뜬 후 전체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이미 100명이 넘는 국내 기업가들이 그의 "전체 재산 기부" 호소에 호응해 나섰다고 한다.

진광표는 "호응에 나선 기업가들은 국가의 개혁개방정책과 양호한 법률환경 및 직원들의 근면한 노동으로 자신의 부가 축적될수 있었기 때문에 응당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감동을 표했다.

최근 매체에서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9월말에 중국을 방문해 50명의 중국갑부들을 자선연회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진광표는 바로 그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전체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강소 황포 재생자원이용회사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진광표는 지금까지 사회에 13.4억원에 달하는 돈과 물자를 기부했다.

진광표에 이어 두번째로 전체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중국 기업가는 애국자그룹의 CEO 풍군(冯军)이다. 그는 개인블로그를 통해 "내가 살아있는 동안 개인의 전체 재산을 단계별로 사회에 기부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만약 자녀가 분발한다면 그들에게 유산을 남겨줄 필요가 없다. 또 자녀가 분발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많은 돈을 남겨준다는건 그들을 해치는 것밖에 더 되는가?"라는 관점을 표했다.

진광표와 풍군처럼 재산기부에 적극 호응하는 기업과들과 달리 이런 기부방식에 부동한 관점을 내놓는 갑부들도 적지 않다.

미국에서 날아온 요청을 완곡하게 거절한 와하하그룹(娃哈哈集团)의 종경후(宗庆后) 회장은 걸핏하면 자산을 기부하는 자선행위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진정한 자선행위는 전체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를 위해 부를 창조한다는 것이 그의 관점이다.

길리그룹(吉利集团)의 보도대변인은 "이서복 회장이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의 요청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최근 두주일간 이서복 회장이 외국에 체류하기 때문에 요청에 참석할수 없다"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주식을 상장한 길리자동차는 시가가 300억홍콩달러에 달한다. 자산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서복회장도 자선사업에 적극 나서왔다. 그는 "기업은 사회의 일부분인만큼 주주를 위해 가치를 창조해야 하는 외 여러가지 사회적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은 2만명의 직원에 200억원에 달하는 현금비축을 보유하고 있다. 얼마전 마운(马云) 알리바바 CEO는 모 대회의 연설중에 "다른 사람이 나보다 이 자산을 더 잘 관리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표시했다. 그는 자신이 수중의 자원을 이용해 더욱 많은 취업기회를 창조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일떠서게 하며 녹색생태를 창도하는 것이 기부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마운은 전체 재산 기부와 기부하지 않는 사이에서 절충의 방안을 택했다. 이는 아마 많은 중국기업가들의 보편적인 생각을 대표할수도 있다. 마운은 "우리 이 세대의 모든 노력은 자신이 더 잘 되기를 희망하는 외에 또 자녀가 앞으로 잘 되기를 희망한다. 자녀에게 조금도 남겨주지 않고 또 자신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은 사회를 고려할거라고 믿지 말라"라고 말했다.

"전체 자산 기부"여부에 대한 논쟁으로 갑부층에 대한 주목도가 재차 높아졌다. 안휘성 사회과학원의 왕개옥(王开玉) 연구원은 전체 자산을 기부하는지 안하는지는 자선여부의 꼬리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전통문화에는 부를 드러내기 꺼리는 것과 부를 자손에게 물려준다는 관념이 있는데다가 완벽하지 않은 자선 면세체제와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공익기금의 운행방식도 자선사업에 대한 중국갑부들의 열정에 영향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부관련 법규를 완벽화하고 격려체제를 만들어 더욱 많은 갑부들이 자원적으로 중국실정에 맞는 자선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것이 더욱 절실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이미 전체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표시한 진광표는 "자선사업은 주위사람들의 포용, 갈채와 미소를 수요한다. 자선가에게 자물쇠를 채우거나 억지로 꼬치꼬치 결점을 찾아내지 말아야 한다. 나는 여러분들이 우리의 실제행동을 봐주기 바라고 또 따라주기를 바랄뿐 무턱대고 나에게 질의를 던지는건 바라지 않는다"라고 표시했다.

(편집: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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