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류전지(柳传志) 회장

프랑스EMLYON 경영대학원과 KMPG가 연합으로 개최한 "세계기업가포럼"이 4일2010년 세계기업가, 사회기업가, 정치가와 학술전문가 등 4개 대상을 발표했다. 그중 세계기업가 칭호가 중국의 Lenovo 류전지(柳传志) 회장에게 수여됐다.

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기업계 인사와 각계 대표들이 이날 수상식에 참가했다. 포럼의 책임자 헨리 러비아르는 여러명의 정계와 기업계의 권위인사들로 구성된 국제평심위원회는 엄격한 선별을 거쳐 42명의 입후보자중에서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평심위원은 류전지 회장의 수상 이유를 발표하면서 지난 20여년간 Lenovo그룹을 이끌고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룩했으며 특히 2004년에 IBM 개인컴퓨터업무를 인수한 것은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용기를 보여줬다고 표시했다.

수상식에서 류전지 회장은 "본세기이래 불확정요소가 날로 많아지는 상황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 됐다. 이는 정부의 책임일뿐만 아니라 더욱이 사회 각 계층에 관계되며 그중에서 기업가의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이번 수상은 세계가 중국 기업계에 대해 날로 더 중시하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표시하면서 앞으로 계속해 Lenovo의 업무를 발전시켜 더욱 많은 취업기회를 창조함과 동시에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졌다.

프랑스EMLYON 경영대학원과 KMPG는 2008년에 연합으로 "세계기업가포럼"을 설립해 기업가의 정신면모를 널리 알리고 사회 정의를 발양하기를 희망했다. 해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포럼은 올해가 세번째이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