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중국지수연구원 100개도시 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중국의 100개 도시 주택 평균가격이 제곱미터당 8793위안에 달해 전월대비 0.18% 하락했다. 이로써 100개 도시의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중 광주시는 평균가격이 15,148위안에 달해 하락폭이 전국 10대 도시중 2위에 놓였다.
베이징, 상해, 광주, 심천 등 10대 도시에 대한 샘플링조사 결과 지난 1월에 10대 도시의 주택 평균가격은 제곱미터당 15,565위안에 달해 전월대비 0.15% 하락했다. 그중 심천시와 중경시가 소폭 상승한 외 나머지 8개 도시는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무한시(0.34%)와 광주시(0.3%)였고 베이징, 남경시와 항주시의 하락폭은 0.1%~0.3%사이에 있었으며 천진시, 상해시, 성도시의 하락폭은 0.1%미만이였다.
1월에 전년 동기대비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6개에 달해 전월보다 한개 도시가 더 많았다. 그중 상해시의 하락폭은 0.18%로 가장 작았고 항주, 천진, 남경과 성도의 하락폭은 1%~3%에 달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중경시(4.06%)였다.
1월에 원단과 춘절이 겹쳤기 때문에 개발상들은 신프로젝트 출시를 뒤로 미루고 있는 조짐을 보였다. 2월에 들어서면서 개발상들의 전략이 어떻게 바뀔지? 2012년의 부동산시장 겨룸은 2월부터 진정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