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아시 하동 길옆에 늘어선 우수)

(움츠러든 우수 나뭇잎)

(펼쳐진 우수 나뭇잎)
설마 미모사 처럼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나무가 있을까? 중국 해남성 삼아시 하동 길옆에는 진짜 나뭇잎이 움츠러드는 수줍은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낮에는 나뭇잎을 펼쳐 햇빛과 수분을 흡수하고 흐린 날이나 밤에는 가지가 움츠러든다고 한다. 이 나무의 잎 모양은 미모사와 매우 흡사한데 미모사보다 훨씬 크고 가장 특이한 점은 높은 나무에서 자라났다는 것이다.
이에 삼아시 원림 환경보호국에서는 이런 나무는 우수(雨樹, 비나무)라고 부르는데 몇년전 하동의 도로를 건설하면서 도로 양켠에 많이 심었고 현재 아름다운 관상용 나무로 잘 자랐다고 소개했다.
우수는 미모사과 식물이다. 형태특징: 낙엽교목으로 최고로 20여m까지 자라며 나무 직경이 약 1.5m에 달한다. 수관이 펼쳐지고 정상 부분이 평평하며 밤이나 흐린 날씨에는 미모사처럼 잎이 움츠러들고 아래로 늘어진다. 잎은 양치류잎 처럼 생겼고 꽃부리 길이는 약 1.5cm이고 노란색을 띤다. 개화기는 봄과 겨울에 두번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