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벨그라노지역에 있는 아리베노스 거리와 그 주변 거리 양측에는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슈퍼, 잡화점, 선물가게와 중국인 학교, 치과, 불교사찰 등이 집중돼 있다. 현지 사람들은 이곳을 <차이나 타운>이라 부른다. 중국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중국 거리는 해외 중국인들에게 생활의 편리를 주는 한편 고향에 대한 중국인들의 그리움도 담고 있다.
올해 용의 해에도 이곳 중국인들은 전통명절 설을 맞아 '새해 절간장'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모두가 함께 즐기는 큰 축제가 됐다. 지금까지 설기간 절간장 행사는 매년 차이나 타운이 자리잡고 있는 아리베노스 거리와 주변 거리에서 진행됐는데 거리가 좁고 관광객이 많아 발을 옮기기 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서 특별히 차이나 타운 맞은편에 있는 벨라그라노 공원을 행사장으로 빌려줘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이나 타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이나 타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이나 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