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연변 훈춘시)
확 트인 도로, 숲을 이룬 고층빌딩, 그리고 온통 초록빛으로 장식된 현대적인 도시. 이것이 요즘 훈춘의 모습이다. 20여년전만 해도 보잘것 없었던 연변의 작은 현 소재지 훈춘이 개혁개방이란 시대적 엔진의 견인으로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1992년 3월 9일, 중국 국무원에서는 훈춘시를 대외 개방 적극 추진 변경도시로 비준했다. 이로서 훈춘시는 고도성장의 기회를 타고 변경경제협력구, 수출가공구와 집시무역(集市貿易, 농촌이나 소도시의 정기 시장에서 행해지는 거래 )구가 집결된 중국의 유일한 지역으로 됐다. 또한2009년 8월 30일, 중국정부가 "장춘, 길림, 두만강 지역을 개발개방 선도구로 하는 중국 두만강지역 협력개발 계획요강"을 비준, 실시한 후 훈춘시는 새로운 국제협력개발의 초점으로 거듭났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훈춘시의 지역 생산총액은 1991년의 2.86억 위안에서 2011년의 100.01억 위안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개방 초창기의 26배에 달한다. 또한 고정자산 투자는 1991년의 1.88억 위안에서 2011년의 85억 위안으로 증가돼 개방 초창기의 42배를 기록했다. 한편 공업생산총액은 1991년의 2.96억 위안에서 2011년에는 190억 위안을, 사회상품 소매총액은 2.37억 위안에서 2011년의 31.7억 위안을 실현했다.
또한 훈춘시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투입을 늘여 통상구 기반시설건설을 보완하고 통상구 통관환경을 개선했다. 훈춘시는 누계로 1.2억위안을 투입해 중-러 훈춘 통상구, 중-조 권하 통상구 등 4개 통상구의 기반시설 건설을 보완하고 권하 통상구 연합검사 청사, 훈춘 통상구 연합검사 청사 및 부대시설을 신축했으며 사타자 통상구 연합검사 시설을 개조했다.
현재 훈춘시는 목제품생산단지, 방직복장공단, 광업경제단지, 신흥전자제품공단, 의약보건품가공단지, 수산물가공단지를 특색으로 하는 산업환경을 형성했고 일본공단, 한국공단, 러시아공단, 길림홍콩공단을 대표로 하는 외자영입 시스템을 갖추었다. 지난 20년간 훈춘에는 또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조선, 영국, 독일, 홍콩, 대만 등 18개 국가와 지역의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했다. 훈춘시에는 현재 122개의 외국 투자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것은 개방 초창기의 5배나 된다.
한편 현재 적극 추진하고 있는 훈춘 국제협력시범구가 국무원의 비준을 받게 되면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