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괘장)

무술은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일환으로 민족 체육의 주요 내용이다. 장장 몇천년동안 중국인은 건강관리와 호신를 위해 무술을 연마했다. 중국 광동과 광서 사람들은 무술을 쿵후라 부르며 중국 민국 초기에는 국술(國術)이라 불렀다. 무술은 중국 문화의 정화로 중국의 국수이기도 하다.

중국과 세계각국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세계에 풍부한 무술 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은 중국 무술협회와 함께 <사진으로 보는 중국 무술>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오늘은 팔괘장(八卦掌)을 소개한다.

팔괘장은 또 유신팔괘장(游身八卦掌), 팔괘연환장(八卦連環掌)으로 불리운다. 장법과 보법의 변화를 위주로 하는 권술이다. 팔괘장은 손이 현란하게 움직이고 손이 사정사우(四正四隅, 동서남북 네개 정방향과 각각의 대각 방향을 가리킨다) 8개 방위를 가리키는데 그 모습은 "주역(周易)"의 팔괘도와 비슷해 팔괘장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팔괘장에는 주로 윤파(尹派), 양파(梁派), 정파(程派), 장파(張派), 사파(史派) 5개 파가 있다. 팔괘장은 중국에서 널리 전파된 권법으로 내가권(內家拳) 3대 유명 권법 중의 하나이며 도가의 양생술이자 건강술이기도 하다.

팔괘장은 양생과 격투를 결합한 권술로 소양과 도덕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병을 치료하고 내공을 키우며 격투 기술을 연마하고 소양과 도덕을 키우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내공과 소양, 덕을 키우데 매우 유리하다.

(포토제공: 중국무술협회)

(팔괘장)

(팔괘장)

(팔괘장)

(팔괘장)

(팔괘장)

(팔괘장)

(팔괘 원앙월 鴛鴦鉞)

(팔괘 용형도 龍形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