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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애니메이션 산업기지 참관
2009-06-10 21:04:20 cri

[할빈시 평방애니메이션 산업기지 소개를 듣고 있는 CRI특별취재팀]

10일 오전, CRI "흑룡강으로 가다"특별취재팀 일행은 흑룡강성 할빈시 평방(平房) 애니메이션 산업기지를 참관했다.

흑룡강성 평방 애니메이션 산업기지는 2006년 10월 17일 국가문화부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국가급 문화산업 시범기지이자 중국의 6대 애니메이션 중점산업기지이다. 계획면적이 3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시범기지는 애니메이션 데이터내용물 구역, 애니메이션 체험오락 구역, 애니메이션 교육양성 구역과 애니메이션 파생제품 가공구역 등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뉜다. 이 기지는 주로 애니메이션 창작과 외주, 인재양성, 기술서비스, 뉴미디엄, 파생제품 등을 산업사슬로 해 3차원 애니메이션, 만화, 인터넷게임의 개발 및 제작, 완구 연구개발과 제조, 광고 아이디어, 음향출판, 텔레콤 부가서비스 등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기지에는 인터넷게임,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 영화와 텔레비젼 후반작업, 애니메이션 완구와 복장 제조 등 분야에 종사하는 7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CRI특별취재팀, 신양과학기술회사(新洋科技) 왕지강(王志强) 사장 인터뷰]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인 CCTV에서 방영한 <모아산의 왜놈(帽儿山的鬼子兵)>, <지구촌 탐구(探索地球村)> 등 작품 제작업체인 신양과학기술회사(新洋科技)가 이 산업기지에 입주해 있었다. 이 회사의 왕지강(王志强) 사장은 "흑룡강성은 경제발달지역이 아니지만 문화적인 요소가 풍부하고 역사적, 인문적 자원이 충족하며 고등교육 기초도 잘 닦아져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생산기지와 중국 현지의 창신기지로 성장하는데 우세가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산업기지는 한국, 일본, 싱가폴 등 나라들과 대외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당사도 곧 싱가폴에 분사를 설립해 흑룡강 애니메이션 브랜드를 국제시장에 등록 및 보급함과 동시에 유럽과 미국의 선진기술 작품을 인입해 우리 흑룡강에서 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RI 안광호기자(우)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김세일교수(좌)]

미국 할리우드에서 18년간 만화영화 감독으로 있으면서 변형금강(变形金刚), 스머프(蓝精灵), 닌자거북이(忍者神龟)등 300여편의 작품을 지도한 한국의 김세일 교수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시장이라고 볼수 있으며 좀 더 빨리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외협력을 적극 추진해 외국의 선진기술을 배워야 하며 인재양성에 모를 박아 인재가 부족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김세일 교수는 평방 애니메이션 산업기지의 한 입주업체와 협력해 52편의 세계명작 만화영화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이 산업기지에 입주한 다른 한 업체인 흠시공(鑫时空)과학기술회사의 왕권(王權)사장은 "중국회화는 역사가 유구한만큼 남다른 특색이 있으며 전통적인 회화예술을 현대 애니메이션 제작에 결부시키면 시장전망이 좋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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