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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 원만한 하루 
2009-06-10 22:39:52 cri

2009년 6월 10일                                                                                                            날씨: 온종일 비 내림

어제 할빈에 도착해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도 계속 쏟아진다. 베이징에서 무더위에 시달리다 갑자기 습도가 높아지니 적응이 안되는지 잠을 설쳐 컨디션이 별로였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평방 애니메이션 산업기지 참관, 오후에는 의준경(衣俊卿)흑룡강성 중국공산당위원회 선전부 부장 취재였다.

취재현장에 가는 도중에 차안에서 잠간 눈을 붙이다가 옆에 영어부서 외국전문가 단니얼의 말소리에 쪽잠을 깼다. 캠코더를 들이대자 자아소개에 이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신나게 말하고 있는 중이었다. 사회자 경험이 있어서인지 말을 구슬 굴리듯 잘하고 준비없는 질문에도 긴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리드해 나갈줄 아는 친구였다. 이런 점은 많이 배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는 모습이 실리는게 싫어 수첩을 꺼내 뭔가 적는척 포즈를 취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취재현장에 도착하니 바로 일에 몰입할 수 있었다. 같은 일행의 뉴미디엄팀 친구가 동영상 현장리포트 기자로 서달라고 부탁해 처음으로 캠코더를 마주하고 마이크를 들고 중국어로 현장리포트를 해봤다. 준비없이 시작했고 또 동영상 현장리포트는 처음이라 효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취재에서 동영상물을 기획중인 나에게 있어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였다. 이제 며칠후의 비디오 촬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 같아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

아무튼 하루 취재일정을 원만히 마쳤다. 지금 시간은 저녁 22: 30분, 방금 야간근무중인 부서 선배에게 원고와 사진들을 보냈다. 이제 문화프로 원고와 음향을 정리하면 된다.

그리고 꼭 언급해야 할 부분은 이번 CRI 흑룡강성 취재에 왕경년(王庚年) 국장님도 오셨다는 것, 흑룡강 특별취재의 중요성이 돋보인다. 이번 취재팀에 합류되었다는 자긍심을 힘으로 바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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