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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 국경무역 협력발전에 진력
2009-06-11 21:07:55 cri

11일, CRI 흑룡강 특별취재팀 일행은 목단강시 해림(海林)경제개발구를 참관한데 이어 목단강시 인민정부 마춘방(马春芳) 부비서장을 만나 목단강시의 대외경제협력 발전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흑룡강성은 "하목수동(哈牡绥东. 할빈-목단강-수분하-동녕을 가리킴) 대러시아 무역가공구"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춘방 부비서장이 바로 "하목수동 대러시아 경제대" 판공실 주임직을 맡고 있었다.

"하목수동 대러시아 경제대"는 목단강시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할빈시, 동쪽으로는 수분하와 동녕 통상구를 연결해주고 더 나아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까지 연장시켜 여러개 경제개발구를 연결하는 700km 길이의 경제구역이다. 목단강, 해림, 림구(林口), 목릉(穆棱), 동녕(东宁) 등 10개의 경제개발구(중국국내 7개, 러시아 경내 3개)가 그 주요한 버팀목이 돼주며 현재 국제 육해연합운송 대통로를 튼튼히 다지고 있는 단계이다. 즉 중국 내륙의 화물이 대련항구를 거치지 않고 육해연합운송 통로를 이용해 러시아 항구를 거쳐 한국, 일본 나아가 세계각지로 운송될수 있으며 또 중국 북방지역의 화물도 러시아 항구를 거쳐 다시 중국 남방지역에 운송 가능하다. 육해연합운송의 방식은 시간을 절약하고 운송비용도 절감할수 있어 흑룡강성과 중국 동북부 내륙지역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에로 나아가는 창구의 역할을 감당한다. 2007년 9월 30일에 12개 컨테이너가 첫번째 화물로 대통로를 거쳐 상해에 순조롭게 운송됐다. 현 싯점에서는 육해연합운송 대통로의 정기선 개통이 주요목표로 대두되고 있다.

물론 연합운송 개척에는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 화물운송량 부족으로 항행시간이 고정되지 않아 왕복항로 개통이 국가의 심사비준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가가 인하될수 없으며 러시아측에서도 항행횟수가 적은 원인으로 운송비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여러 방면의 문제들도 존재하고 있다. 마춘방 "하목수동 대러시아 경제대" 판공실 주임은 비록 현재 예기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시장통합 및 다원화 주체의 진입을 통해 항행시간을 고정시키고 또 다국적 도로운송업을 발전시켜 도로운송 원가를 낮추는 등 여러가지 방도를 강구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라고 표시했다.

국제 육해연합운송 대통로와 하목수동 대러시아 경제대는 서로 의존하고 이끌면서 흑룡강성이 국경개방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하도록 견실한 기초를 닦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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