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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경제,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시작(음향)
2009-07-27 10:48:37 cri

"CRI 내외기자 국경행"-길림, 요녕 취재팀이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 연길에서 중국공산당 길림성 상무위원회 위원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등개(鄧凱)서기를 특별 취재했다.

오늘은 연변조선족 자치주가 금융위기의 배경하에 경제를 빠르고 안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떤 성과들을 거두었는지 알아보자.

등개(鄧凱)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서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동북부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았다. 하반기부터 경제발전속도가 완만해지고 세수 수입이 줄어드는 등 금융위기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10월에 들어서면서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이 대폭 줄어들고 연변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외국으로부터 오는 노무수입이 줄어들었다. 수출가공형 기업과 자원가공형 기업이 금융위기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았으며 일부 기업은 생산을 중단하거나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다. 예를 들어 삼림이 많은 연변지역에는 나무바닥재와 같은 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았는데 하반기부터 주문량이 줄어 들면서 어려움에 봉착했고 일부 광산자원형 기업은 하반기부터 광산자원의 가격이 떨어져 곤경에 빠졌다.

위기에 직면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는 발빠르게 대응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등개서기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소개했다.

(음향1)

"위기에 직면해 연변은 정세를 분석하고 몇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이번 위기의 심각성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기 발생 당시 그 누구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발생한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어디까지가 최악의 상태가 될지, 언제 끝날지 분명하게 몰랐다. 때문에 당시 우리는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준비를 했다. 다른 하나는 반드시 신심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기 앞에서 신심은 황금보다 소중하다는 것은 온가보총리가 유럽에 가서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면서 한 말이다. 자신심이 없으면 일을 계속 하기가 힘들고 난관을 헤쳐나가기 힘들다. 때문에 반드시 희망을 안고 기회를 찾으며 자신심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당시 연변은 "도전에 대응하고 기회를 찾아 발전을 빨리자"는 구호를 제기하고 그대로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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