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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기 "청취자의 벗"
2010-02-08 15:55:21 cri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김태근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임봉햅니다. 봄의 도래를 알리는 입춘입니다. 이제 며칠 지나면 중국인들의 가장 큰 민속명절인 음력설 즉 춘절입니다.

남: 춘절을 계기로 연인차 25억을 헤아리는 전국적인 인원대이동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아마 기니스북에 오를 만한 기록으로 될 것입니다.

여: 굳이 인원 대이동이 아니더라도 중국은 벌써부터 춘절의 분위깁니다. 중국인들의 춘절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그믐날 저녁부터 터트리는 폭죽인데 평시에는 팔지않는 폭죽을 판매하는 임시매대가 베이징 거리 곳곳에 설치되는가 하면 설인사를 위한 예물꾸러미를 든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남: 그리고 직장마다 각종 설행사들이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여: 그렇죠. 저희들 방송국을 보더라도 국제방송 왕경년 국장이 손수 앞치마를 두르고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외국 임직원들과 설휴가가 되어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직장을 지키는 젊은이들과 함께 대표적인 설음식인 물만두를 빚는 행사를 가지고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를 창출했지요.

남: 그리고 중국국제 방송 음력설 소수민족 연환 모임도 성대히 진행하여 지난 한해 동안 열심히 일한 여러소수민족 임직원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한해의 결실을 다짐하고 다양한 공연과 오락프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 녜, 그리고 베이징의 여러 호텔과 고급 음식점들은 이미 춘절행사로 모든 좌석 예약이 전부 나간상태라고 합니다.

남: 정말 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모르는 이곳 베이징의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여: 청취자 여러분들이 계시는 조선반도나 일본 혹은 아시아 기타 나라들, 지어는 멀리 해외에 나가서 살더라도 음력설 전통만은 그대로 간직한 여러분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 여러분들의 편지에서도 설분위기는 물론 새로운 한해의 더욱 보람찬 성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런 모습을 읽을수가 있습니다.

조선 황해남도 과일군 농기계 작업소 곽두석 청취자의 편지사연입니다.

남: "조선말 방송부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하여 맡은바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나가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요즈음 우리 과일군에서는 새해 풍연과일을 거두어 들이기 위해 벌써부터 과일나무 비배관리를 정성껏 하는 중요한 나날들입니다. 우리 농기계 작업소에서도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농장들에 내려가 그들의 일손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바쁜 나날속에서도 저녁이면 귀 방송을 청취하군 하는데 수신상태는 여전히 좋습니다. 귀 방송을 통해 중국의 경제건설 성과들 특히 농업에서 해마다 풍년을 안아오는 반가운 소식들에 접하며 농업근로자로서 반가움에 젖습니다. 많은 소식들 중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 200만명을 헤아린다는 소식과 조선족 자치주도 별도로 설치되어 조선족들이 민족 자치를 실시하고 여러민족들과 화목하게 잘 살아간다는 소식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귀 방송 선생님들과 연변 조선족 청취자들과의 만남의 행사를 커다란 호기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들으며 더 감명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화기에 넘친 목소리를 들으니 친근감이 안겨왔고 그들의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쟁쟁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청취자들의 목소리를 담는 이런 프로들을 마련하여 방송해 주기 바랍니다.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방송원과의 자연스런 대화속에서 중국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이런 프로는 내용이 귀에 속속 들어오며 잘 잊혀지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선생님들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와 건강하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곽두석 올림"

여: 곽두석 청취자님, 새해 인민생활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정부의 시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힘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지였습니다.

남: 방송에서 서로 이야기식으로 편안하게 전하는 내용들이 귀에도 속속 들어오고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많은 청취자분들이 그런 반영을 하고 있거든요.

여: 그래서 저희들이 국내외 청취자들과 직접 전화로 연결하여 그들의 육성을 그대로 방송에 싣고 하여 좋은 반향을 얻고 있는데요.

남: 사정이 그렇게 안 된 상황에서는 또한 곽두석 청취자처럼 손수 친필로 보낸 편지를 읽을 때면 그 글자속에 청취자들의 정감이 그대로 스며있어 저희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여: 곽두석 청취자분의 편지를 저희들이 여러번 취급을 해드리고 했었는데요, 글씨도 흘림체로 시원스레 내려갔는가 하면 문장도 농업근로자답게 꾸밈없이 일사천리여서 …

남: 조선의 백리 청춘과원에서 항상 낙천적으로 일해나가는 그 모습을 보는 기분입니다. 편지 감사하구요. 인민생활 제고를 위한 혁신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 역시 조선의 청취자가 보내온 편집니다. 평안북도 삭주군읍 18반에 사시는 김철호 청취자의 사연입니다.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우리 청취자들을 위해 좋은 소식을 알려주느라 얼마나 수고들 하십니까? 요즘 여기 삭주땅은 150일 전투를 끝낸데 이어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 삭주군에서도 모두가 떨쳐나 보다 살기좋은 내일을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날마다 좋은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들 역시 다를 바 없으리라 봅니다. 여전히 똑똑히 들리는 귀 방송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여 중국인민이 이룩하고 있는 크고 작은 성과들을 우리는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커다란 고무적 힘으로 되고 있습니다. 조중친선협력관계가 더욱 두터워 지고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바쁜 시간에도 귀 방송을 매일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청취하고 있습니다. 연변과 장춘에 사는 조선족 청취자들과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들으니 오래간만에 고향사람들과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귀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될 때마다 조선어 방송부 여러선생님들의 수고가 뜨겁게 헤아려 지게 됩니다. 선생님들 추운 겨울에 건강에 주의하여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남: 김철호 청취자도 역시 편지에서 새해의 대변혁을 위해 열심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변, 장춘 청취자들과의 만남 녹음을 들으며 오랜만에 고향사람들과 만나는 기분이었다고 정감을 표했습니다. 국내 청취자분들도 이런 반향을 들으면 마찬가지로 감명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해 저희들 방송을 통해서 해내외 청취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우정을 나누는 좋은 플랫홈이 되길 기원합니다.

여: 녜, 지난번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 연변 용정의 김옥산 청취자가 지식경연 1등산 수상자로 당선이 된 후 내몽골의 김일권씨와 장시간의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연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김일권씨가 저희들 방송에도 편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남: "안녕하십니까?

21세기 두번째 10년 첫해를 맞이하면서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조선어부에서 새해 <축하카드>와 "청취자의 벗"을 보내주셔서 반갑게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그러면 긴말을 짧게 줄어합니다. 방송이란 사람들이 청취해야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귀 방송국 기자 김호림선생님이 우리 이 스산한 집까지 찾아오셔서 감동되여 중국국제 방송 조선말 방송을 몇년을 걸쳐 찾아보았지만 일년에 한 두마디나 10여분 방송밖에 청취 할 수 없었습니다. 왜 여기서 미국 BOA, 한국 심지어 평양 더욱이 한국 자유조선 방송까지 때론 정시간 청취할 수 있는데 중국에서 방송된 국제방송조선말 방송은 듣지 못합니까? 일본에서 방송되는 NHK는 일어지만 어느때나 청취할 수 있습니다. 중국 조선족은 전국 방방곳곳에 널리 진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귀조선어부에서 보내주신 "청취자의 벗"을 통해 중국조선어 국제방송을 알 뿐입니다. 라지오가 문제인지 미안합니다. 여러모로 원인을 살펴 귀방송에 귀를 기울여 애청자로 활약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청취자 김일권 올림

여: 김일권 청취자는 열혈 청년으로 내몽골 초원 건설에 대한 꿈을 안고 그곳에 진출하여 초원연구사업에 한생을 다하다 정년퇴직을 한 대단한 분이시죠. 저희 방송에 관심을 갖고 꼭 열성청취자가 되려 하지만 방송 수신이 안 되어서 많이 불편하다고 토로해 오셨습니다. 미안하다고 말씀을 올려야 할까요?...

남: 녜, 사실 저희들이 중국 방송이지만 대상이 해외 청취자들이니 조선이나 한국, 일본, 멀리는 미국의 하와이, 러시아 등지에서도 청취가 가능하고 편지도 받아보군 합니다. 장춘지역에서 중계함으로 그곳에서는 아주 깨끗하게 청취할 수가 있고 청취자들도 많고 한데요. 아마 방향상 내몽골 지역에서 청취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여: 물론 저희들이 기술부문에 반영을 하고 좋은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올리고 하겠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해결될 그런 일들은 아닐 것으로 압니다. 대신 가능하시면 인터넷상으로 저희들 방송을 접하면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편한 접촉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 주소는 Korean.cri.cn입니다.

남: 연변의 문득성 청취자께서 지식경연 수상소감을 적은 편지를 전해왔습니다.

"국제방송조선어부에 감사를 올립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귀방송국으로부터 보내온 "명예증서"를 받았습니다.

지난 해에 펼쳐졌던 "새중국성립60주년"전 지구적 지식경연에서 나도 지구촌의 청취자들과 함께 10가지 문제에 맞는 답안을 올린것으로하여 3등의 영예를 받는 행운을 갖게 되었습니다.

70고개를 넘어선 이 나이에 또 한번 중앙급 명예증서가 안겨진데는 귀방송국 모든 임직인원들의 노력들이 나에게 방송청취에 애착심을 부여하였기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귀방송국의 전체 사업일군들에게 새해에 건강하시여 사업에서 보다 큰 성취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변애청자 문득성 올림"

여: 녜, 사실 지난해 국경 60주년을 계기로 진행된 "새중국성립 60주년" 지식경연은 문득성 청취자의 말씀 처럼 세계를 상대로 진행하여 수십만통에 달하는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저희들 조선어방송부로 날아든 해내외 청취자들의 편지도 적지가 않았는데요. 일일히 상을 드리지 못 하여 저희들도 상당히 미안한 감도 없지가 안았습니다. 문득성 청취자도 그번 지식경연에서 상당한 열성을 보여 3등상을 획득하셨는데요. 지구촌의 청취자들과 함께 받은 명예증서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니 저희들도 기쁨니다. 올해에도 조선어방송 개시 60주년 등 지식경연이 있을 것인데요. 방송에 항상 귀를 기울려 주시고 적극 참여하시고 조언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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