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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포동 발전이념 혁신, 산업구조 최적화
2010-05-10 17:52:41 cri

[중국경제]

다국가 자동차업체, 중국 자동차시장 전망에 낙관 표시

10일간 열린 제11회 베이징국제모터쇼가 지난 5월 2일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유명 다국가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했을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공개 차종만 89대에 달하면서 전시 참가업체와 자동차 전시규모 등 분야에서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최근년래 국제모터쇼에서는 보기드문 성황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이번 베이징국제모터쇼에 참가한 다국가 자동차업체 최고경영자들은 한결같이 중국의 자동차시장 전망에 낙관을 표시했습니다. <중국경제>, 그럼 오늘은 다국가 자동차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중국의 자동차시장에 대해 밝게 전망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인민폐로 300만원 가격대를 넘는 최고급 호화차들인 벤틀리,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브랜드차들이 모두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이것은 중고급 자동차시장을 겨냥한 다국가 자동차업체들로 하여금 투자전망을 밝게 내다보지 않을수 없게 했습니다.

다임러그룹 디터 제체 이사장은 지난해 중국의 전반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이미 1천 360만대를 초과했고 그중 승용차가 900만대를 넘었다면서 이 수치의 1%만으로도 자동차업체들은 운영을 지속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수요에 따라 우리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에서의 생산규모를 10만대로 늘일 계획입니다. "

지난해 폭스바겐 산하의 여러 모델이 중국에서 모두 140만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독일 현지의 20만대 판매량을 훨씬 초과한 수치입니다. 이번 모터쇼기간 폭스바겐은 지난해 44억유로를 증자한 기초에서 올해에는 중국내 두개 새 공장 건설에 16억유로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BMW자동차회사는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4만 천대에서 10만대로 늘이고 최종적으로는 중국내 연간 생산능력을 30만대로 늘이기 위해 합자파트너인 화신(華晨)중국자동차주식통제유한회사와 협력해 중국에 제2의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국가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투어 중국 시장공략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는 것은 중국 자동차시장의 신속한 성장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중국정부의 내수확대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은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모두 1천 360만대를 넘으면서 미국을 능가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올 1분기, 중국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은 각기 400만대를 초과해 지난해 동기대비 50%이상 성장해 계속해 국제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국가 자동차업체들의 세계 판매량 중 중국시장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자동차시장의 신속한 궐기에 언급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자동차회사의 스테판 윙킬만 회장은 세계경제가 둔화된 반면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임은 이미 사실입니다. 저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발전은 예상을 훨씬 초월했으며 그 주요 원인은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을때 중국경제가 계속해 발전을 거듭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시장이 위축이 예상을 초과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 원인으로 중국은 예상외로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장기적이 지속될지 여부에 언급해 메르세데스-벤츠 중국자동차판매유한회사의 학박(郝博) 부총재는 낙관을 표시했습니다.

"아시다싶이 지난해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율은 약 70%에 달했고 올 1분기에도 지속적인 발전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강력한 경제발전을 유지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전에 열린 세계자동차업체 최고경영자회의에서 청화대학 자동차안전과 에너지절약 국가중점실험실 주임인 구양명고교수는 발언에서 청화대학 자동차연구센터는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050년까지 줄곧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말 현재,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이미 7천 620만대에 달해 2008년보다 천여만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자동차시장 잠재력은 여전히 매우 큽니다. 영국 <금융타임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절대다수 자전거 사용자들이 자동차 구매 의향을 밝히고 있어 수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시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자동차 최고경영자회의에서 효경원 중국국가통계국 총경제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일부 사람들이 중국의 자동차보유량이 1천 300만대에 달했다고 해서 과잉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저는 이 관점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의 경우 6.5명당 자동차 한대를 소유하고 있지만 중국은 22명이 한대를 소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한 중국인들의 자동차 소유관념에는 교통도구라는 관념뿐이 아니라 문화적이고 정신적인 개념이 담겨져 있습니다. "

"녹색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폭스바겐,BMW, 닛산 등 유명 자동차업체들은 최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한 외에도 중국내 저탄소 발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또한 다국가 자동차업체들이 중국내에서 경쟁하는 새로운 분야가 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다국가 자동차업체들은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있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유통, 판매, 서비스망, 그리고 금융회사 등 자동차 산업사슬내 새로운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중국 자동차시장의 미래에 대해 조 힌리치 포드차 부사장이 대표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저는 지금이 중국이 발전하는 최적의 시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현재 세계 자동차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발전장대해지고 있는 시장이며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세계적인 경쟁에 참여하고 있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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