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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의 각 인기전시관들
2010-05-13 14:58:08 cri
 

지난 5월 1일 상해엑스포가 오픈한 후 조직위원회측은 여행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열점 전시관들의 명단을 공포했습니다. 명단에는 중국국가관, 각 성과 구, 시의 전시관, 테마관 그리고 한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외국 전시관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이런 전시관들이 구경 어떤 매력으로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는지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향1

한국관으로 가면 전시관을 보기도 전에 먼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관의 고정무대에서는 매일 12회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의 내용을 보면 민속무용이 있는가 하면 전통음악도 있으며 특정된 시간에는 한국의 스타들이 공연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리적인 원인으로 중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결코 생소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국드라마와 한류의 영향으로 더욱 많은 중국 젊은 친구들이 한국전시관을 엑스포여행에서 첫번째 선택지로 꼽습니다. 여행객 부영씨의 말입니다.

음향2

<한국전시관의 조형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외형만 봐도 아주 흡인력이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함께 모두 아시아에 속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배울 점이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한국 스타들도 적지 않습니다. 예하면 장우혁, NRG 등은 모두 우리가 어릴 때 좋아하던 연예인들입니다. 우리 어린 시절에 대한 영향이 아주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

한국관의 지배인 김민화씨는 한국은 이번 엑스포가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전시에 참가했다면서 한국관의 미식관을 통해 한식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며 전시홀과 영상관을 통해 한국의 모든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상해엑스포의 기회를 통해 한국관이 한국 형상대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상해엑스포 한국관 고급지배인 김준기씨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음향3(한국어)

음악

아시아관을 본 후 이번에는 유럽미주 전시관으로 발길을 돌려보겠습니다. 이곳은 열점 외국전시관들이 가장 집중된 곳으로, 엑스포 공공버스역에서 여행객들은 버스에서 내리기도 전에 벌써 전시관들의 기묘한 외관에 연신 찬사를 보냅니다. 외형이 플라밍고춤 치마폭처럼 생긴 스페인관은 등나무줄기로 만들어졌으며 마치도 휘날리는 치마폭을 연상케 합니다. 스페인관은 엑스포단지의 파란 하늘아래 남김없이 무한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리고 민들레처럼 생긴 영국관은 여행객들에게 씨앗의 힘을 연상케하며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빛을 발산하는 스웨덴관은 참관객들에게 더더욱 시각적인 충격을 안겨줍니다.

음향4

독일관은 시운행기간 가장 인기가 좋았던 외국관중의 하나입니다. 개방 첫날에는 참관객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앞당겨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독일관이 정식 오픈된 후 매일마다 입장을 기다리는 참관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독일관안에는 "동력의 원천"이라는 커다란 금속공이 있는데 만일 수백명이 관객이 함께 큰 소리로 웨친다면 이 공은 격렬히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공은 독일과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화면들을 보여주면서 도시생활의 비범한 매력을 한껏 발산합니다. 독일전시관 부대표 피터씨는 매일 대량의 참관객들이 독일관을 찾는데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음향5

<먼저 참관객들은 우리 전시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본 전시관들을 보면 영화만 있고 특별한 공연은 없었습니다. 많은 중국 여행객들은 이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어떤 전시관은 그냥 보면서 지나칠 뿐이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전시관에는 여행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도 우리 전시관을 좋아합니다. 당연히 중국인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독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여행객들은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독일관 참관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음악

이번 엑스포에서 많은 국가의 전시관들은 첨단과학기술을 선보인 외에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렸습니다. 일부 국가는 자국의 귀중한 국보도 선보였는데 예하면 덴마크의 인어공주, 룩셈부르그관의 금발소녀상, 프랑스관의 6점의 국보급 그림과 1점의 국보급 조각상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관을 참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는 여행객 향씨의 말입니다.

음향6

<아침 7시에 왔습니다. 프랑스관을 선택한 것은 7점의 국보급 진품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에 프랑스에 갔을 때는 이번처럼 전부다 볼수 없었습니다. 그때도 사전에 참관예약하고 두시간씩이나 줄을 섰는데, 이번에는 한번에 다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에 갈 기회가 없지 않습니까.>

음악

이번 엑스포에서 주최국인 중국 국가관과 지역관도 국내외 참관객들의 한결같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인들은 국가관을 통해 조국의 발전을 보고, 외국인들은 중국국가관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국가관의 설계관계자는 이곳은 중국의 국가명함장으로 수천수백만명의 관객들이 근거리에서 중국의 문화와 중국인들의 사상, 그리고 현 중국가치관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네델란드에서 온 여행객 화이터씨는 육천(陸川)감독이 찍은 중국의 30년 발전여정을 기록한 영화는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7

<아주 훌륭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중국이 어떻게 번영부강의 길로 나아갔느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 전시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영화도 아주 수준이 높습니다. 세계 각지인들이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인들도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잠간 눈물을 머금기도 했습니다. 엑스포는 산업혁명을 배경으로19세기 50년대에 탄생한 것입니다. 장기간 중국은 번영발전, 공업혁명에 노력해왔으며 인민들은 새로운 생활, 보다 나은 생활을 추구해왔습니다. 저는 중국이 2010년 상해엑스포를 통해 세인들에게 무엇을 알려주려는지 꼭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31개 중국 각 지역관은 수백평방미터의 공간속에 그들의 첨단기술과 풍토인정을 풍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하면 흑룡강 전시관은 스키체험기를 설치해 무더운 여름날 상해에서 얼음도시의 스키즐거움을 향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신강전시관에서는 아름다운 신강 처녀와 총각들이 선보이는 정채로운 위글족 가무공연을 볼 수 있으며, 절강관, 강서관, 안휘관 등 전시관에서는 강남 물의 고장의 풍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온 여행객 켄트시의 말입니다.

음향8

<이곳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는 중국여행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다음역이 어딘지를 알수 있어 좋습니다. 방금 감숙관을 보았고 다음번에 어디로 갈지 이미 생각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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