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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인사들 베이징서 기후변화 대응 논의
2010-05-17 11:21:30 cri

[중국경제]

중외인사들 베이징서 기후변화 대응 논의

중국의 "슈퍼 싱크탱크"로 불리우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는 일전에 베이징에서 "녹색경제와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정부관원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기후변화문제와 관련해 대화와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 문제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나라는 마땅히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하며 "공동하지만 구별있게" 책임지는 원칙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고 오염물을 감량배출할수 있는 녹색경제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이미 에너지절약과 오염물 감출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모았습니다. 이번 "녹색경제와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회의"에서 그레나다 환경상은 기후변화는 그레나다와 같은 섬나라에 전례없던 파괴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의 나라 그레나다는 현재 기후변화로 전례없이 파괴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비교적 엄중한 회오리바람이 50년에 한번정도 있었는데, 최근 몇년간에는 이런 기후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레나다는 많은 작은 섬나라와 마찬가지로 기후변화의 위협과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자원도 상대적으로 부족해 전반 발전이 엄중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키리바시, 투발루, 인도양의 말티브, 그리고 우리와 가까운 카르비해지역의 바하마와 바베이도스 등 나라들도 유사한 액운을 면치못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 외에 별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있는 배경에서 에너지절약과 오염물감량배출이 세계 각국이 공인하는 긴박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하지만 각기 어떠한 오염물 감출의무를 부담해야 하는가를 두고 선진국과 개발도상나라사이에 여전히 비교적 큰 의견상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강제 오염물 감출의무를 이행할 것을 개발도상나라에 요구함과 동시에 자금과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전제로 오염물 감출 지표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범한 개발도상나라들은 "공동하지만 구별있는 책임"원칙에 따라 역사적인 배출 주체인 선진국이 마땅히 기후변화 대응분야에서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녹색경제와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회의"에서 해진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상술한 개발도상나라의 관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주로 선진국들이 200여년의 산업화과정에 대량의 온실기체를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당연히 에너지를 대폭 감출해야 하는 역사적 책임을 짊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광범한 개발도상나라들은 산업화발전의 초급단계에 처해 있기 때문에 개발도상나라의 발전공간을 제약하는 것은 불공평하고도 불합리합니다. 선진국들은 튼튼한 경제실력을 소유하고 있고 선진적인 저탄소기술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도상나라들은 재력이 없음은 물론이고 기술수단도 결핍하며 경제발전과 빈곤해소 등 여러가지 간거한 과업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왜서 선진국들이 우선 오염물을 대폭적으로 감출함과 동시에 개발도상나라들에 자금과 기술, 감출능력 등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선진국들의 지원이 있어야만 개발도상나라들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할수 있는 자금과 기술, 능력을 확보하고 행동을 취해 지속발전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

라흐마니 알제리 국토 정돈 및 환경 관광상은 해진화 주임의 견해에 동감을 표시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각국은 마땅히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양도를 한층 추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술양도는 아프리카나라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낡은 기술 포기와 함께 신기술 발전이 필요합니다. 뿐만아니라 개발도상나라가 녹색경제로 과도할수 있도록 각국은 기술능력과 경험을 교류해야 합니다. "

영국의 기후변화행동계획의 적극적인 추동자인 존 프레스콧 전임 부총리도 이날 회의에서 세계 기후변화 대응행동에서 각국은 마땅히 실제상황에 따라 부동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웅대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현실적인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공동하지만 구별있는'책임을 강조해야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서 선진국은 반드시 최대 책임을 짊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후변화를 초래한 주요측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대응과 관련된 모든 새로운 협의는 반드시 각국의 빈곤상태를 반영할수 있어야 하며 사회공평을 지지하고 빈곤한 나라의 공업발전 권리를 승인할수 있어야 합니다."

전통경제의 오염물 감출을 추동해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함과 동시에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사회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경제효율을 제고하며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필연적인 길로 되었습니다.

오바산죠 나이제리아 전임 대통령은 녹색경제발전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어떻게 구조할수 있을가요? 환경의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할수는 없을가요? 물론 가능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왜서 녹색경제를 고려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 기후변화 진척을 제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개하는 모든 인류의 경제활동에 이런 녹색경제가 있습니다."

녹색경제가 어떻게 금융위기 후기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할 것인가와 관련해 사조강 유엔 부 사무총장은은 현재 정부에 의거해서만 녹색경제발전을 추동할수 없으며 각국정부는 마땅히 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이 녹색변혁의 중요한 추동자가 되게 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정부는 마땅히 기업의 녹색기술 연구개발에 투자를 함과 동시에 격려체제를 제정해 기업혁신을 격려해야 합니다. 정부는 기업과 협력해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과정에 기업을 위해 더 많은 위험을 부담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세계적인 안목으로 무역과 기술협력을 통해 이용가능한 최적기술의 세계화 보급을 추동해야 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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