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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실업가들 상해엑스포서 상업기회 모색
2010-05-31 11:37:39 cri

[중국경제]

중외 실업가들 상해엑스포서 상업기회 모색

2010년 상해엑스포가 5월 1일 정식으로 개원한 이래 세계 각지의 실업가들이 자체의 방식으로 엑스포에서 상업기회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엑스포단지 에스파냐 마드리드 사례관의 한 가게는 황실 마드리드 축구클럽의 축구스타 로날도의 거폭의 사진이 걸려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주 경기장에 가서 관광해도 현역 축구 스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비록 허구적이긴 하지만 모두 관변측 권한을 수여받았습니다."

축구스타의 매력에 빠져 많은 관람객들이 마드리드 사례관을 찾게 되면 그곳 사무인원들은 마드리드 특색의 기념품을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린이복, 장신구, 가방, 이런것들은 모두 마드리드 현지 설계사가 설계한 것입니다. 이제 곧 중국 국내에도 분점을 설립해 판로를 넓힐 계획입니다. 사무처는 이미 중국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이번 엑스포를 빌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브랜드를 알릴 것입니다."

184일간 열리는 엑스포기간 관람객수는 수천만명에 이를 것입니다. 그중 중국 관람객이 총 수의 90% 정도에 달하게 됩니다. 때문에 중국소비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많은 상가들이 엑스포를 이용하는 중요한 목적입니다.

오스트랄리아관의 상업구에는 주로 두가지 유형의 상품이 있습니다. 한가지 유형은 기념품입니다. 예하면 브로치와 T셔츠 등이고 다른 한 유형은 오스트랄리아의 특산인 건강식품, 보석장신구, 가죽제품 등입니다. 오스트랄리아관의 사무인원의 소개에 따르면 그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욱 진실하게 오스트랄리아를 느끼게 하는데 착안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최종목표는 여기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상업적인 고려도 있지만 주로는 소비자들이 가장 진실한 오스트랄리아를 감수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스트랄리아관에서 많은 관람객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시관을 보고나면 오스트랄리아에 관광가고 싶은 생각이 불붓듯 하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오스트랄리아인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기념품을 파는 것보다 더 잠재력있는 시장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정안빵집은 25년 역사를 소유하고 있는 중외합자 경영의 프랑스식 빵집입니다. 현재 이 빵집은 상해에 70여개 분점이 있습니다. 엑스포기간 엑스포단지에 설립된 정안빵집은 단지밖에 분점들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정안빵집의 한 책임자인 서운(徐芸)여사는 엑스포단지에 입주하게 된 것은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정안빵집 품질에 대한 인정이며 정안빵집이 자체 브랜드 지명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합니다.

"저는 원래 포동 분점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엑스포가 개최된 후 이곳에 인원이 필요해서 전근해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빵집과 같은 가게의 하루 영업액은 약 만원에 달합니다. 현재 우리는 프랑스관과 독일관 사이에도 분점을 설립했는데 그쪽 매장고가 더 높은것 같습니다."

정안빵집과 비교해 볼때 코카콜라와 같은 유명 국제기업은 브랜드 지명도 제고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엑스포기간 코카콜라는 엑스포단지에 "즐거운 작업장"이라는 자체의 주제관을 설립했습니다. 코카콜라 중국 수석운영관인 데이비드 브룩스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즐거운 작업장 앞에 놓여진 모니터에서는 풍부하고 다양한 홍보물이 방영됩니다. 엑스포 포서 단지에 와서 즐거운 작업장을 참관하면 직접 코카콜라의 근로자가 되어 코카콜라 제조과정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

2007년에 상해엑스포의 세계협력파트너로 낙점된후 마케팅 능력이 강한 코카콜라는 엑스포 관련 마케팅에 거액의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마케팅 투입은 코카콜라의 한해 세계 홍보비용의 1/6 에 맞먹는 인민폐로 약 30억원에 달했습니다. 해당 협의에 따라 코카콜라는 엑스포의 모든 생수와 차음료, 쥬스, 탄산음료 공급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에 앞서 코카콜라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선후로 "엑스포 도시 스타"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어쩌면 코카콜라는 엑스포탄지에서 음료수를 판매하는 직접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들과의 1 대 1 행사를 통해 코카콜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깊숙히 뿌리내리게 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그런 의미에서 엑스포는 절호의 플랫폼이 아닐수 없습니다.

상해엑스포단지에서는 저탄소특색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태양에너지 광볼트 발전이 대규모적으로 사용된후 많은 기업들에 거액의 상업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세계 광볼트업 유명기업으로서 중국의 민영기업인 무석 상덕(尙德)태양에너지전력회사는 중국국가관과 엑스포 주제관의 영구 건축의 광볼트 발전프로젝트를 책임졌습니다. 이것은 이 회사가 현재 실시한 최대 건축용 광볼트 프로젝트입니다. 한편 다른 한 영구건축인 엑스포센터는 광볼트발전기술을 사용함으로 하여 전통적인 석탄발전에 비해 해마다 900여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수 있습니다. 엑스포센터의 메가와트급 발전소 프로젝트 책임자인 하국강씨는 엑스포기간 광볼트프로젝트 전시는 향후 전반 중국의 광볼트산업에 심원한 영향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전용으로 사용할수 있을뿐만아니라 건축의 한부분으로 간주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광볼트산업은 중국 남방지역, 특히는 복사가 비교적 강한 지방에서 점차 광볼트 지붕의 형식으로 보급될수 있습니다. "

엑스포가 광볼트발전업에 가져다준 직접적인 상업기회는 엑스포 건설 초기부터 나타났다면 엑스포가 개막된후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산업은 회의전시업입니다.

20세기 90년대에 시작된 중국의 회의전시업은 약 20년간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회의전시 수량으로 볼때 상해가 중국의 첫자리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현재 회의전시 경제가 중국 국내총생산에 대한 기여도는 회의전시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국가에 비해 아직도 비교적 큰 격차가 있습니다. 하여 중국의 회의전시경제는 보편적으로 시장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상해회의전시업협회 공유강 부회장은 엑스포는 상해의 회의전시경제를 크게 이끌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가면 상해시의 총 회의전시면적은 1천 5백만 평방미터에 달해 지금보다 한배이상 늘 것입니다. 그때에 가면 상해시는 아시아지역에서 회의전시 개최량이 가장 많은 도시로 될것입니다."

엑스포가 결속되면 대부분 전시관은 철폐되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엑스포는 중국관과 엑스포센터 등 몇개 건축과 함께 보류될 것입니다. 업내인사들은 이는 상해엑스포가 장원한 영향을 미치고 지속적으로 마케팅 할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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