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강에 세계 물류허브를 건설할 것입니다."
--- 중국 동강시 명예고문 홍중표회장 인터뷰
여: 해변에서 태어나 한생을 수산물 물류업에 몸바치며 아시아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창출하고 지금은 그 꿈을 세계적인 농수산물 유통허브 건설의 장을 중국동강에서 실현하려는 한국인이 있습니다. 한국 수산물 도매업의 전설적인 최고원로 홍중표회장님을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그대로)
기자: 여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중국국제방송기잡니다.
홍중표: 안녕하세요? 홍중푭니다.
기자: 홍회장님은 한국수산물 도매업의 최고 원로이신데요. 한생을 수산물도매업에 몸담으면서 아시아 최대의 물류시장을 창건하기까지의 성공담을 듣고 싶은데요.
홍중표: 성공담이라고 까지는 그렇고… 내가 처한 그 시대가 바로 일제시대로부터 조국 해방,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에 의한 한반도전쟁,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새마을 운동, 한강의 기적, 문민정부 등 많은 역사를 겪으며 그 사이 배고픔을 달래야 했던 나날 등 어려운 나날들을 겪으면서 우선 먹고 살기 위해서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저의 고향은 목포인데 13살부터 수산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배웠습니다. 목포는 제1의 항구도시지만 인구가 적고 물량이 적고 하여 더 큰 도시로 향하다 보니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물론 초창기 수산물 물류라고 해야 보잘것 없는 것들이고 발전하는 한국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80년대에 들어서며 정부에 호소하여 100만평의 농수산물 물류시장 건언을 했지만 정부에서는 겨우 16만평의 부지를 내주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가락동 시장입니다.
기자: 16만평이면 엄청난 면적이지요. 그곳을 한바퀴 돌자면 반나절은 잘 걸려야 할 것 같던데요.
홍중표: 지금도 아시아 최대를 자랑하니 규모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내가 내놓았던 100만평 규모와 비하면 너무 적은 면적이지요. 사실 불과 몇년이 안가서 부지가 작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중국평으로는 40만평방미터가 넘는 부지니 결코 적은 규모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규모가 클 뿐 아니라 거래량도 엄청나다구요?
홍중표: 단일 시장으로서의 매출액도 아시아 최곱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30억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수산물 매출액만도 3억불이 넘습니다.
기자: 불과 25년만에 형성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의 현황- 정말 대단합니다. 수산물 도매상들도 엄청 많던데요…
홍중표: 지금 내가 손수 창건한 강동수산에만도 550명의 도매상에 600개의 매대가 있습니다. 그들만의 매출액도 연간 1억5천만달러에 달합니다.
기자: 회장님은 한국에서 달성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세계적인 농수산물 물류 허브를 꿈꾸신다구요?
홍중표: 한국은 국토가 제한되어 있고 또한 서울지역에서 생각하는 것만큼의 물류센터를 만들 땅을 구하기가 불가능하고… 또한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 중국을 여러번 다녀오면서 조사도 하고 그 사이 수산물 도매업에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며 중국의 지방정부들과 돈독한 우정도 쌓고 하였습니다.
기자: 그래서 지금은 요녕 단동 동강시 경제 고문으로 위촉되기까지 하셨다구요?
홍중표: 녜, 중국의 많은 곳을 돌아보면서 강의도 하고 교류도 하고 했지만 나를 자석처럼 끌어 당긴 고장이 단동- 동강입니다. 동강은 내가 구상하는 세계 물류허브로 안성맞춤한 고장입니다. 동강은 우선 젊은 도십니다. 중국의 상해, 북경, 일본의 도쿄, 미국의 뉴욕 등 도시들은 이젠 김빠진 오랜 도십니다. 오랜 도시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려면 그만큼 어려움이 더 많습니다. 동강은 신형 도시로서 우리가 이곳에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유엔과 가장 가까운 지역보고를 봤을 때 단동- 동강의 지역은 세계 5대 물류유통 지역입니다. 이곳은 동북아의 중심지역이며 주변에 한국 일본 조선 몽골 러시아 등 매우 풍부한 발전잠재력이 있습니다. 동강은 신형의 도시건설 개발에서 환경보호, 고부가치, 저탄소형성 등으로 사람이 살기에 매우 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동강시는 해안선이 120킬로미터 수심이 깊은 좋은 곳에 항구를 건설할 수 있고 태풍의 습격을 받지 않으며 또 이지역은 중국의 북방으로서 국내와 주변에 이웃한 조선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육해 공의 운송일체화를 실현하여 교통중추가 될 지역이며 세계를 1일 생활권으로 하는 가장 적합한 지역입니다. 또한 이 지역은 중국 동북 식량창고와 국내 거대 내수시장을 배경으로 주변 각국의 무역과 수산분야의 유통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미국 뉴욕의 농수산물 시장보다 적어도 10배 더 큰 세계 물류센터를 만들기에 적격인 지역입니다.
기자: 회장님의 건언이 요녕성 정부는 물론 중국의 청화대학 등 최고 학부들에서까지도 가능성 연구에 몰입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홍중표: 녜, 현지 지도간부들의 소개말씀을 듣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물류 중심으로 되기까지는 많은 가능성 보고와 연구가 따라야 합니다. 시일이 많이 걸릴 것이고 또한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동강이 세계적인 농수축산물 물류중심으로 우뚝서고 중국경제에 견인적 역할을 하는 그런 날이 꼭 도래하리라 믿습니다. 또한 동강시 경제 고문으로서 그 실현을 위해 꼭 힘다 할 것입니다.
기자: 녜,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홍중표: 감사합니다.
(과도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