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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경절, 거폭의 "모란꽃"이 천안문광장에 활짝
2010-09-10 18:36:36 cri

공중가이드 방송내용:

1.관광정보:

ㄱ.엑스포관광 "10.1"연휴기간 재차 고조에 이를듯

ㄴ.특색 코스, 베이징시민 겨냥

ㄷ.올 상반년 세계 국제관광객수 7% 성장

ㄹ.국경절 기간 "모란꽃"이 천안문광장을 장식

2.중국명소: 인민의 낙원-상해엑스포 조선관

상해엑스포를 통해 조선은 엑스포 159년 사상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가했다. 조선관은 조각과 모형, 사진, 영상물 등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 수도 평양의 풍모와 생태환경, 현대 건물, 역사문물, 민속문화, 인민들의 생활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해엑스포 조선관의 주제에 대한 김윤규 조선관 실무인원의 소개 말이다.

[음향-1, 조선말]

"총체적으로 볼때 우리 나라 전람관의 주제는 인민의 생활을 반영하여, "도시가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란 상해엑스포의 주제에 맞게 생활을 아름답게 해주는 도시가 바로 인민의 락원이다~인민의 락원이 또 바로 생활을 아름답게 해주는 도시이다~라고 해서 우리 전람관의 주제를'인민의 락원'으로 했습니다."

상해엑스포 A구역 동남켠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관은 아시아연합관과 이란관과 인접해 있고 한국관과는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부지면적이 1000평방미터인 조선관은 현대식 건물에 조선의 전통 건물 공예 요소들을 가미한 독립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조선국기와 천리마동상 등으로 외벽을 장식하고 조선식 건물 풍격이 다분한 두공(枓拱), 녹색 기와, 갈색 대문 등은 특유의 미를 자랑하고 있다.

조선관에는 주체사상탑 모형과 대동강, 조선식 정자, 산성, 작은 동굴이 설치되어 있고 하이테크 수단으로, 어젯날과 오늘날의 수도 평양의 모습과 조선의 수려한 풍경, 독특한 문화 그리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이룩한 큰 성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성운 조선관 관장의 얘기다.

[음향-2 조선말]

"들어가면서 좌측의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해서 평양시의 전경을 보여주는 오늘의 평양, 평양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 기본적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좌측켠에는 도시의 환경을 공해가 없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그런 인민들의 염원을 반영해서 공원속의 도시로 했습니다."

조선관에 들어서면 발밑으로 우불구불한 강이 흘러지나고 있다. 이는 메마를줄 모르는 조선의 어머니강-대동강을 상징한다. 이성운 관장은 대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문화재—조선 강서군 고분벽화는 관람객들에게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한다.

[음향-3, 조선말]

"한 5천여년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대동강 문화를 창조해 왔습니다. 그래서 평양이 대동강 문화의 발상지이고 발원지이고 또 오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안에 있는 강서 세 무덤이 있는 그림을 그대로 모방해서 전시를 했는데 역사의 발전단계에 따르는 석기 돌이라든가 고려 청자기라든가 이러한 도자기 문화 유물들을 전시했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엑스포 무대에 등장한 만큼, 조선 정부는 이번 엑스포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 하여 조선은 특별히 엑스포국가준비위원회를 내오고 방안을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고 한다. 몇년간 알심들여 기획하고 준비한 끝에 조선관은 조선에서 가장 유명한 에술가들이 창작한 조각과 모형물, 사진을 전시한 외에도 5대 TV를 설치하여 조선 인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영상물을 방영하고 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영상물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는 올해 갓 7살난 중국 꼬마 왕이도 있었다. TV에 나오는 조선 어린이가 민족복장-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꼬마-왕이는 이렇게 말한다.

[음향-4]

"전 조선의 한복을 좋아합니다. 한복이 아주 예쁩니다. 이번에 처음 봐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조선관의 기념품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우표는 일품이다. 모택동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세트도 있는데 그중에는 모택동 주석과 김일성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모택동 주석과 그의 아들 모안영이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우표들도 있다. 모택동 주석과 모안영이 함께 사진을 남긴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안영은 조선 전쟁터에서 희생됐고 그뒤로 조선에 안치됐다. 작은 우표지만 삽시에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무궁한 힘이 있는 듯 싶다. 조선은 또 상해엑스포와 조선관의 날을 위해 특별히 조선특색이 다분한 우표를 발행했다.

비록 일부 국가관처럼 대형 LED나 4D극장, IMAX 등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한 특이한 느낌도 없고 화려한 꾸밈도 없지만 조선관은 특색있는 전시와 조선만의 요소들로, 조선에 대한 호기심을 달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상해 "엑스포데일리"에 의하면 8월말까지 조선관을 방문한 관람객수가 연 400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음향-5]

"조선관은 자체 특색을 잘 살렸다고 봐요. 전시 구도나 색상 이용에서나 모두 현지의 특색을 살려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방금은 관람객--상해의 원여사의 말이다. 그렇다. 조선관은 자체 고유의 미로 세계 각지의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3.추천코스:"스차하이에서 시작되는 북경여행"-홍라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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