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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실업가, 중국 투자환경 밝게 전망 
2010-09-27 14:35:02 cri

[중국경제]

외국실업가, 중국투자환경 밝게 전망

세계 경제전망에 여러가지 불확정 요인이 산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인사들은 중국의 외자투자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고 30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해온 중국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경제가 일부 분석인사들이 얘기한 것처럼 날로 악화되고 있는건지, <중국경제>, 오늘은 제4회 하계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의 견해에서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달 중순, 세계경제포럼 2010년 신리더연례회의 즉 제4회 하계다보스포럼이 중국 북방 연해도시 천진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4차례 개최된 하계다보스포럼은 스위스 본토의 동계 다보스포럼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연도별 회의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속성장을 추동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과 중국이 추진하는 경제전환이 열점화제로 부상했었습니다. 특히 사흘간의 포럼 개최기간 "재중국 다국가회사", "중국의 자주혁신", "중국 경쟁우세의 재사고" 등 여러가지 전문회의에서 모두 중국과 관련된 화제를 논의한 점에서 그 열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다국가회사 고위급관원과 정계요인들은 중국은 향후 한시기동안 여전히 세계적으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지역의 하나라고 인정했습니다. 그중 에크하드 코더스 독일 메트로그룹 이사장 겸 수석집행관은 포럼에 참석해 세계 제3대 소매기업으로서 메트로그룹은 중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유를 들어보시죠.

"저는 중국에 수백번 다녀왔지만 번마다 새로운 변화를 감지할수 있어 신심을 갖게 됩니다. 저희 메트로그룹은 1996년에 중국에 진출한 후 올 연말까지 50개 체인점을 두게 되며 올해 안에 상해에 첫 전자 소매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저와 이사회 이사들은 모두 중국의 향후 전망에 대해 신심으로 넘쳐 있습니다."

경제위기의 충격을 크게 받은 아이슬란드기업들도 중국에서 지열에너지를 비롯한 청정에너지분야에서 새로운 발전기회를 찾았습니다. 올라푸르 라그나르 그림손 이이슬란드 대통령은 다보스포럼기간에 전문발표회를 갖고 양국의 성과적인 협력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아이슬란드는 중국과는 거리가 아주 먼 작은 섬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줄곧 중국과 매우 중요한 세계적인 문제들에서 협력해왔습니다. 예하면 청정에너지, 지진감측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국가라면 아이슬란드와 중국간 협력에서 그 답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림손 대통령이 언급한 청정에너지란 바로 중국이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신흥산업의 하나입니다. 올해 중앙정부가 발표한 외자이용 지도적 문서는 개방분야를 확대해 외자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신세대 정보기술 등 전략적 신흥산업에 투자하도록 고무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동시에 중국의 발전목표에 따라 계속해 고에너지소모, 고오염, 저수준의 공칭능력과잉 프로젝트를 엄격히 제한하게 됩니다.

외부에서는 중국이 제조대국에서 창조형 국가로 전변하는 과정에 외자유치정책을 개변하지 않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온가보 중국총리는 이번 하계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기업가들과 좌담한 자리에서 최근 의논이 비교적 많은 중국의 자주혁신과 지적재산권 등 문제는 외국회사의 오해만이 아니라 중국의 해당 정책이 명확하지 않은 것과도 관계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시종 외국투자기업들에게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양호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진력함과 동시에 지적재산권 보호를 매우 중요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법률에 따라 중국에서 등록한 기업은 모두 중국기업입니다. 그들이 제조한 제품은 모두 중국제조이고 그들이 연구개발한 혁신제품도 모두 중국제조제품입니다. 중국 경내에서 등록한 외자기업도 국민대우를 향수하며 중국의 정부구매는 외국실업가투자기업과 중국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동일시하며 평등하게 대합니다. "

온가보총리의 태도표시는 외국투자자들의 신심을 북돋아주었습니다. 보스톤자문회사의 데비드 진 이사 지배인은 다국가회사의 대중국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인정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경제가 과거 몇년과 향후에 직면하게 될 기회와 도전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분석했습니다. 우리의 바이어들은 여전히 중국시장에 대해 매우 신심이 있습니다. 저는 중국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투자가 감소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늘고 있다고 봅니다. 중국시장은 향후 오랜기간 외국기업들에게 있어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일 것입니다."

사실 통계수치에서도 데비드 진 지배인의 관점이 입증되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 500대 기업중 이미 470개 기업이 중국에 입주했으며 올 7월 말까지 중국이 유치한 외자액은 1조 5천억달러로 연속 18년간 발전도상나라의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보스톤자문회사의 유명 파트너 겸 이사 지배인인 데비드 미첼은 향후 10년간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기회는 궐기하고 있는 신흥시장도시들에 있으며 중국은 그중에서 홀시할수 없는 역량으로서 도시화진척과 내수진작이 대량의 상업기회를 창조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총적으로 저는 중국경제의 지속발전에 신심이 넘쳐 있습니다. 중국경제는 앞으로 균형발전과 소비진작정책에 힘입어 지속성장을 유지할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내수소비는 36%정도밖에 안되는데 이는 세계 많은 나라의 60%정도와는 매우 큰 격차가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의 내수소비는 향후 경제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입니다. 물론 도전도 많지만 우리는 지금 진행 중에 있는 사회보험, 복지, 농촌지역 등 개혁에 대해 비교적 신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향후 경제성장의 내원은 신흥시장 도시들이고 우리의 성공기회도 대도시가 아닌 많은 중소형 도시들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중국을 포함한 신흥경제체는 다국가회사의 장기전략투자 중의 중점지역입니다. 유엔 무역발전기구가 이달 초에 발표한 <2010-2012년 세계투자전망 조사보고서>에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있는 투자목적지 중 중국이 첫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시화진척의 가속화와 인민생활수준의 제고, 신흥산업의 전폭적인 발전이 중국의 거시정책이 줄곧 창도하는 주제인것만큼 향후 중국경제가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룩하는 과정에 다국가회사도 중국 본토기업과 마찬가지로 많은 발전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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