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경치가 수려한 정강산
2011-04-20 23:21:37 cri
 
   정강산은 강서성 서남부, 강서와 호남 두 성 접경지대에 있는 라소산맥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수려한 자연풍경으로 명성을 드날려 왔습니다. 
      (음향1, 노래 "정강산에 손님 오셨네"와 함께)
   지금 여러분은 강서민가 "정강산에 손님 오셨네"를 듣고 계십니다. 소박한 감정의 이 노래는 여러분께 정강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순박함과 열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정강산과 그곳의 사람들 그리고 그곳의 변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산노래를 부르는 것은 정강산인들의 전통적인 풍속이며 그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독특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설을 비롯한 중요한 명절이면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서 마을마다 노래부르기 시합을 합니다.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향긋한 술은 손님들을 취하게 하고 손님들은 즐거운 기분에 젖습니다. 
   물론 시대의 변화와 함께 산노래의 곡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정강산은 교통이 불편하고 가난한 산간지역이었습니다. 산골에서 오래동안 살아온 이곳 사람들은 기차가 어떤 모양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때의 산노래는 비교적 생활고를 보여주는 무거운 분위기의 노래들이었습니다. " 고구마 밥에 목탄불을 쪼이고 밤이면 야수들과 함께 지낸다네"라는 노랫말도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천지개혁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개혁과 개방으로 가난한 산골이었던 "정강산"은 발전의 고속도로에 들어섰습니다. 어둠의 장막이 드리우면 정강산은 곳곳에 조명이 휘황하고 자평 거리는 대낮처럼 밝아집니다. 
   관광 안내원의 말을 들어봅니다. 
   "저녁의 정강산는 도처에 전등이 밝혀지져 낮과 대비를 이루는 독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광경을 보면 '하늘의 거리'라는 시가 떠오릅니다."
   저녁의 정강산은 곽말약 시인이 쓴 시 "하늘의 거리" 와 다를바 없습니다. 
   "멀리서 켜지는 가로등 
    반짝이는 별들 같네. 
    하늘에 밝은 별 나타나니
    마치 수많은 가로등 켜진 것 같네."
   (음향3, 삽짝문 열리는 소리)
   개혁개방은 장시기동안 봉폐된 상태에있던 산채의 문을 열어놓았고 정강산은 새로운 모습으로 산지사방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작은 산골마을이 오늘은 아시아,유럽,아메라카,아프리카의 10여개 나라와 지역과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정강산의 풍부한 대나무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백여종에 달하는 특색제품들이 정강산에서 전국으로 전국에서 세계 각지로 팔리고 있습니다. 
   정강산의 발전은 확실히 빠릅니다.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보이는 정강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로 변하군 합니다. 과거에는 나뭇짐을 나르던 산길이 없어지고 시원하게 빠진 길에서는 차들이 쉴새 없이 달립니다. 조용했던 산길이 북적이고 달리는 기차가 산마을을 지납니다. 자평에는 새 층집과 새 거리,새 공원들이 세워졌습니다. 
   (음향4, 새소리와 함께)
   호수와 수풀 그리고 새들의 지저귐소리를 가진 아름다운 산도시 정강산은 녹색의 주단에 달아놓은 진주와 같습니다. 정강산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성공은 이미 과거일 뿐이며 미래의 발전를 실현하려면 새로운 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으로 도시를 진흥"한다는 전략이 나왔습니다. 매려명 정강산 시위서기의 말을 들어봅니다. 
   (음향5, 매려명 연설)
   "우리는 정강산을 하나의 큰 교실로 담장이 없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정강산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에서 번뇌가 있으신 분들은 정강산에 오셔셔 조용함을 만끽하십시오."
   (음향6, 폭포소리와 함께)   
   정강산은 천혜의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강산은 역사인문경관과 수려한 자연풍경을 한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정강산의 풍경명승구의 총면적은 210평방킬로미터를 넘는데 자평, 용담, 필가산 등 8대 풍경구에 60여개 명소를 가지고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개발잠재력이 큽니다. 
   아침에 황양계의 산마루에 오르게 되면 웅장한 구름바다와 기묘한 일출을 볼수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면 구름안개가 서린 곳에 아침노을이 보이는데 면면한 산봉우리를 붉은 태양이 비추어 신비스러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음향7, 여러가지 자연효과음과 함께)
   낮에 필가산의 10리 산길을 걸으면 아름다운 두견화와 푸른 죽림을 볼수가 있습니다. 선경을 방불케 하는 경치속에 산에는 두견화가 만개해 있고 수많은 나비들이 날아옙니다. 
   도시의 번잡함과 혼탁한 공기에 질리셨다면 정강산에 오십시오. 오지산에 오르면 고목과 맑은 시냇물이 있는데 때로는 조용하다 못해 나무들의 속삭임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때때로 들려는 매미의 긴 울음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에 대해 한 관광객은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합니다. 
   (음향8, 관광객)
   "우리는 이곳 군란호를 관광하면서 무릉도원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이곳의 호수와 산은 정말 절경입니다."
   관광에서의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관광으로 도시를 진흥"하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정강산시는 해마다 일련의 테마관광행사를 진행하군 합니다. 봄에는 "두견문화축제"가 있어 두견화를 감상할수 있고 여름에는 "정강산의 여름"문예공연과 피서료양관광이 있으며 가을에는 "홍군의 길을 다시 걷다","정강산으로 가다"는 행사가 있으며 겨울에는 "북국의 풍광" 설경관광행사가 조직됩니다. 
   (음향9, 노래 "정강산에 손님 오셨네"와 함께")
   정강산의 사람들은 붉은 두견화처럼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여러 곳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이미 130여개 나라와 지역의 손님들을 접대했습니다. 2010년 1월부터 10월까지 정강산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원수로 420여만명에 달해 관광수입이 29억 2천만원 인민폐에 달했습니다. 정강산은 "중국관광명승 40선"에 드는 영예를 안았고 중국 국가급 중점풍경명승구로 승인받았습니다. 
   "매력적인 강서"관광지식경연 제3편은 여기까지입니다. 프로 시작에 내드렸던 문제를 다시 한번 중복해 드립니다. 
   첫번째 문제, 이 프로에서 들려드린 강소민가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두번째 문제, 정강산에는 몇개의 큰 풍경구가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정답을 맞추시기를 바라면서 오늘 프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