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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연대시 해양자원에 의거해 "남색경제" 발전에 박차
2011-06-27 11:14:45 cri
남색경제는 일명 해양경제라고도 불리웁니다. 현대의 남색경제에는 해양자원의 개발과 해양자원과 해양공간을 개발하기 위한 서비스성 산업도 포함됩니다.

산동반도 남색경제구는 중국 해양고학기술산업발전의 선도구입니다. 2011년초, 중국국무원은 <산동반도 남색경제구 발전계획>을 비준했습니다. 이는 산동반도 남색경제구건설이 정식으로 국가전략으로 승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산동반도 동부에 위치하고 황해와 발해와 인접한 연대시는 료동반도와 산동반도를 연결하는 중추도시로서 양호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해양자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대시는 중국 남색경제 선두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대시 중국공산당위원회 선전부 류연림 부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국무원이 정식으로 <산동반도 남색경제구 발전계획>을 비준했는데, 이는 1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첫해에 비준받은 첫 국가전략이며 해양경제를 주제로 한 중국의 첫 지역발전전략입니다. 연대시는 이 전략계획에서 핵심위치에 놓여있으며 선두도시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연대시는 이 중대한 발전기회에 힘입어 남색경제구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남색경제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원시적인 산업은 어업양식생산입니다. 2010년 연대시의 어업 총생산액은 526억원 인민폐에 달했으며 과학기술에 의거한 어업건설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일례로 산동동방해양회사는 노르웨이와 협력해 연어알 부화를 인입해 성공함으로써 이분야의 국내공백을 메웠습니다. 또한 수산물 가공과 판매, 냉동 물류 저장 등을 일체화한 안덕수산회사는 현재 냉동물류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냉동물류전략기지 30개를 건설해 300만톤 저온저장능력을 소유한 특급 냉동물류회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한국, 일본과 바다를 사이두고 있는 연대시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저렴한 서비스가격우세를 소유하고 있어 냉동물류기지로서의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안덕수산물회사의 종자강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연대시는 전국 수출수산물의 8%내지 9%를 차지하는 기지입니다.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되어 국내 수요량이 비교적 큰 시점에서 우리는 항공모함처럼 규모가 큰 수산물 저장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규모는 전국적으로도 최대이고 세계적으로도 최대가 되는 규모입니다."

해양생물연구소에서 파생된 산업 또한 해양경제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드넓은 해양속의 풍부한 생물자원이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응용된다면 인류에게는 커다란 기여가 될것임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현재 연대시는 해양생물산업분야에서 자주적인 연구개발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있습니다.

산동동방해양회사와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원이 협력해 건설한 국가해조공정기술연구센터에서는 국가급 미역 새품종 3개를 성공적으로 배육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또 중국해양대학과 협력해 어류가공후 남은 재료로 고부가가치의 교원단백을 연구개발해내 7천여만원 인민폐의 효익을 늘였습니다.

연대녹엽제약회사가 연구개발한 미구완통제와 이중지질체 응용기술도 국내적으로 선진적인 기술입니다. 이 약물은 주로 암증과 심뇌혈관질병, 정신과 질병, 당뇨병 등 인류 의난병 치료에 쓰입니다. 녹엽제약그룹 비임상연구부 총감독인 전경위씨는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항종양 제제분야에 두가지 신기술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질체연구플랫폼입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상장한 첫 기술입니다. 두번째는 완석미구기술입니다. 통상적으로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치료하는 약물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기에 매일 복용하려면 매우 불편하며, 약물의 파동이 약효에 영향줍니다. 우리는 완석미구기술로 약 한알을 복용하면 한달동안 효과를 볼수 있는 완석미구약을 만들었으며 그 편리성은 물론이고 효과도 담보했습니다."

해양교통운수 물류업분야에서 연대시는 지리적 우세를 발휘해 "항구로 도시를 발전시키는" 전략을 실시했습니다. 2010년에 전시의 항구 물동량은 동기대비 23.2% 성장했고 여객운송량은 연 966만 9천만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연대시 보세항구는 전국의 13번째 보세항구로서 현재 1기공사는 이미 폐관운행되고 있으며 연대 남색경제구 건설의 중요한 전연 기능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철발해연락선은 전국의 첫 백킬로미터이상의 해상철도연락선으로서 기차와 자동차, 여객을 동시에 운송할수 있습니다. 이 연락선은 연대와 대련을 연결해 산동에서 동북까지의 최단노선을 개척했을뿐만아니라 두개 발달한 도시군인 산동반도와 요동반도를 연결했습니다. 이밖에 연대항 서항구와 지부만항구, 용구항구, 래주항구, 봉래항구 등 5대 임항 물류단지의 쾌속적인 건설로 2015년에 가면 연대시의 항구 물동량은 2억 6천만톤에 달하게 됩니다. 그중 서항구의 항구건설은 신형 운송대와 운송망을 운용하는데 치중하고 있어 항구 화물운송이 더욱 편리하고 쾌속적이고 친환경적일 전망입니다. 서항구발전회사의 손치강 부총지배인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시간당 하역량이 2천 750톤에 달하는 이 하역기는 하역능력이 상당합니다. 이 하역기로 벨트에 화물을 하역하고 벨트로 뒷측의 퇴적장에 전송한 후 6개 전문라인을 통해 철도에 전송하는데,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연대시중집래복사해양공정유한회사는 세계적으로 최대 기중량, 최대 경간, 최대 기중고도, 최고 기술난도의 2만톤급 기중기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해양장비제조업분야에서 2010년 10월, 이 회사는 중국해양석유총회사에 자체로 건조한 국내의 첫 심해착정플랫폼을 교부했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세계 최선진 착정시스템과 동력측정시스템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 기술분야에서 싱가폴과 한국 등 나라들의 장기적인 독접을 타파했음을 의미합니다. 남색경제전략가 중집래복사회사에 대한 영향에 언급해 왕해봉 중집래복사회사의 행정전문인원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산동성에서는 각급정부를 포함해 이 전략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도 연대 '8515공정'의 핵심기업에 열거되었습니다. 이른바 '8515공정'이란 연대시가 부동한 분야의 기업에 핵심선두기업을 배치하고 연대시의 전문인원이 책임지고 전문정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연대시가 남색해양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날이 갈수록 회사가 연대시에 위치해 있고, 남색반도경제구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업과 물류, 제조업을 제외하고도 해양문화관광업 역시 남색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빈해의 관광성지인 연대시는 중국의 4대 명루인 봉래각과 도교문화 발원지의 하나인 곤륜산, 진시황이 장생불로약을 구하기 위해 3차례 찾았던 지부도 등 관광자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연대시는 중국의 와인도시로서 국내외에 유명한 장유와인브랜드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장유회사는 남색경제의 기회를 빌어 와인문화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있고 바다와 가까운 장유 카스터와인장원은 와인 원료 재배에 최적의 위치를 제공했을뿐만아니라 관광문화산업수입도 크게 늘여주고 있습니다. 이밖에 연대 천마산업개발유한회사는 연대빈해혼례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인민폐로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천마잔도를 건설했습니다. 천마잔도의 건설은 문화산업의 지역적 통합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천마회사의 왕유창 총지배인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현재 연대개발구관리위원회뿐만아니라 우리 기업에서도 결심을 내려 연대시를 북방의 낭만기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연대개발구는 공업도시입니다. 만약 산업기능만 이곳에 둔다면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반드시 연구개발기구를 영입하고 민영경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연구개발기구의 고차원 인재들이 어떤 생활을 원하는가를 알아야 하며 이런 인재들을 확보하는 것은 개발구의 재부이고 개발구가 발전할수 있는 동력입니다."

어업과 해양생물, 물류운송, 장비제조, 문화관광 등 남색경제산업을 통해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 연대시는 해양기둥산업 규모를 한층 확대하고 해양경제의 종합실력과 지속가능한 발전능력을 제고해 해양경제가 연대시 남색경제구의 기둥경제가 되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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