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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는 인연과 정
2011-07-25 11:00:30 cri
최근 알바니아 피어시 시장 대표단이 중국 서북의 감숙성 란주시를 방문했다. 란주시 원점정(袁占亭)시장과의 회견에서 피어시 바트자르 제코 시장은 란주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고 여러 영역의 협력을 전개할 의향을 밝혔다.

바트자르 제코 피어시 시장은 피어시가 란주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으려는 생각은 일시적인 생각이 아니라면서 두 도시는 모두 중공업도시이고 유구한 역사와 양호한 농업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어시는 비록 란주시와 멀리 떨어져있지만 피어시에는 많은 중국적 요소가 있고 란주시와의 인연은 맺어진지 오래다고 덧붙였다. 바트자르 제코시장의 얘기를 들어본다.

"피어시 중심에 위치한 도시중심호텔은 현지인들로부터 중국호텔로 불리웁니다. 이 호텔은 피어시 건설을 위해 기여를 한 대량의 중국기술인원들을 기념해 건축한 것입니다. 이러한 우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우리는 중국과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과학기술과 공업, 농업 등 분야의 협력을 전개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지난세기 50년대에 시작된 인연이 어떻게 두 도시간 만남을 이루어냈을가? 란주시 시정부 외사사무실의 화조정(火照程) 주임의 소개를 들어보자.

"지난세기 50년대 알바니아가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기간 많은 란주시 정유공장 기술인원들이 알바니아에 많은 기술원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알바니아측은 당시 기술인원들의 고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중 알바니아주재 중국대사관의 도움으로 란주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피어시 시장 대표단이 란주를 방문하는기간은 제17회 중국 란주투자무역상담회가 개최되는 기간이였다. 피어시 시장 대표단은 란주시 기업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수 있는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바트자르 제코 피어시 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음향3]

"우리는 내용이 매우 풍부한 한차례 상담회에 참가했습니다. 상담회에서 선보인 여러영역의 상품들은 기술함량이 매우 높았습니다. 우리는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면서 여러모로 조직이 잘 된 훌륭한 상담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피어시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를 만날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바트자르 제코시장이 바라던 것처럼 란주상회와 란주상공연합회의 도움으로 피어시 시장 대표단은 란주의 기업가와 좌담을 진행했다. 두시의 자체 특점과 우세를 살려 기업가들과 두 도시 책임자들은 좌담회에서 양자 협력방향을 확정했다. 바트자르 제코시장의 소개를 들어본다.

[음향4]

"우리는 기업가들과 두시간 남짓이 회담했습니다. 양측은 협력열정이 매우 높았고 협력의향도 명확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농업과 공업을 두도시 협력의 돌파구로 확정했습니다. "

더욱 구체적인 소개는 화조정 란주시 시정부 외사판공실 주임으로부터 들어본다.

[음향5]

"말하자면 농업분야에서는 우리측 기업가들이 알바니아 농산물의 후속가공을 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계제조분야에서 우리는 완제차와 부품을 수출하거나 알바니아에서 부품생산을 진행할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외 란주시의 우세라고 할수 있는 석유가공설비분야에서 우리는 알바니아측의 석유기지에 설비를 투자할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란주시는 이미 10여개 국외도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었다. 이런 도시와의 20여년간 우호내왕을 통해 란주시는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그중에서 의료분야의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 이밖에 수돗물과 천연가스기술분야에서도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많은 선진기술을 인입했으며 물사용과 에너지이용분야에서의 진보를 추동했다.

과거 란주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도시는 대부분 서방의 발전한 국가들에 있었다. 하지만 현재 란주시는 이미 동유럽지역에로 눈길을 돌렸다. 그중 세르비아와 공동협력해 건설한 비제철채소 비닐하우스프로젝트는 이미 5년간 지속되고 있고 이미 실질적인 협력단계에 들어섰다.

풍성한 성과의 단맛을 보고 있는 란주시인만큼 자매결연도시를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동시에 동유럽지역국가들과 만나는 과정에 란주시는 이미 알바니아의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눈여겨왔다. 때문에 란주시는 피어시가 제기한 자매도시 결연 의향을 매우 중요시했다. 화조정주임의 말이다.

[음향6]

"알바니아 피어시는 발칸반도의 문호입니다. 피어시를 경과해야만 벌가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등지역에로 갈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어시를 중요시하는 것은 이곳을 기지로 삼아 우리의 제품을 동유럽지역의 기타국가와 서유럽국가에로 수출하기 위해서입니다."

피어시는 이미 이번 란주방문을 두 도시 협력의 시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다음단계에 실질적으로 협력할수 있는 계획을 제정했다. 바트자르 제코시장의 얘기이다.

[음향7]

"우리는 피어시에 관심이 많고 투자의향이 있는 란주기업가들이 올해 9월 알바니아를 현지방문할수 있기를 바라고, 알바니아에서 이번 상담회의 내용을 소개하고, 도 중국투자자들에게 피어시를 소개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조정주임이 실증한데 따르면 쌍방은 이미 란주시 시장 대표단과 기업대표단이 올해 9월에 피어시를 방문하기로 확정했다. 그때에 가면 양측은 서로의 협력프로젝트를 설명하게 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양측이 란주시와 피어시 자매결연도시 비망록에 서명하는 것이다.

반세기전에 맺어진 피어시와 란주시간 인연이 새로운 결실을 맺을 그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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