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시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차주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7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1 제7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28일 연길국제전시예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개발, 개방, 협력,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20개 국가와 지구에서 온 국내외 실업가 7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기간 경제무역상담, 투자합작, 국제경제무역포럼, 민속관광문화 등 4개 내용을 주제로 20여가지 시리즈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간주
[제6회 중한 IT포럼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7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주요행사의 하나인 2011 제6회 중한 IT포럼이 29일 연길 국제전시예술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와 길림성 공업 및 정보화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제6회 중한 IT포럼의 주제는 "정보기술 및 정보서비스업의 지역협력 추진"입니다.
곡금생 주인민정부 부주장이 포럼개막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연변은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아웃소싱측면에서 언어우세. 인재우세. 정책우세를 가지고 있다면서 중한 양국 IT업계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변의 아웃소싱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중한 IT합작의 아름다운 미래를 전망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도 길림성 상무청 부청장은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은 길림성의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라고 하면서 길림성은 연변 나아가 길림성 아웃소싱산업을 발전시키고 현대서비스업을 승격시키기 위해 기업육성, 인재양성과 인입, 투자환경개선, 대외교류 등 측면에서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한 양국 학자와 전문가, 기업대표들은 포럼에서 IT산업군체 발전을 위한 제안, 연변 IT산업현황 및 향후 발전동향, 정보통신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등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중한 IT기업 프로젝트 상담회. 중한 IT포럼 프로젝트 체결식 및 스마트 IT지역플랫폼 -중한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간주]
[연변, 박람회기간 투자 111억원 유치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7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기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인민폐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박람회기간 연변주가 체결한 대상은 31개, 계획투자액은 111억 2400만원에 달합니다. 전체 투자유치대상가운데 건설대상이 26개를 차지했는데 예상 투자액은 110억을 웃돕니다.
한편 외래 자금이 97억 4200만원으로 전체 자금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유치대상 중 4백만딸라 규모를 갖추게 되는 고추 수출대상을 포함해 무역대상이 2개 들어있습니다.
투자유치한 대상들을 보면 전통적인 식료품가공으로부터 의료기계,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가 다양합니다.
대상체결식에 이어 연변대학병원과 한국지방의료연합회, 연길무역촉진회와 한국제주무역진흥촉진회, 국제경제합작필리핀마닐나분회와 연길분회간의 우호협의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간주]
{연변가정봉사업종협회 9월 설립}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몇해전까지만 해도 가정봉사란 이름조차 서먹했던 연변자치주에서 근간에 들어와 가정봉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변의 가정봉사업은 봉사규칙, 봉사제도, 봉사비용 등 문제에서 아직도 불균형적이고 정규적인 규모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대비해 연변조선족주에서는 올해 9월에 연변에서 처음으로 연변가정봉사협회를 설립하여 가정봉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이미 30여개 가정봉사업기업소가 협회에 가입할것을 신청했습니다. 주 상무국에서는 또 9월 1일 전으로 연변가정봉사협회에 신청한 기업소들에 대해서는 무료등록을 해줍니다.
이번에 설립되는 가정봉사업종협회는 봉사의 품질를 첫자리에 놓고 교류, 인도, 정규사업의 원칙에 따라 연변의 가정봉사업을 높은 차원에로 이끌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연변의 소식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노래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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