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차주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큰 성과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최근년간 연변의 민족경제가 쾌속적인 발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연변에 민족무역 민족용품기업이 283개 있는데 이중에 민족무역기업이 213개에 달합니다.
우대 이자를 향유하는 기업이 20개로부터 50개로 늘었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5개년계획기간 민족기업 대출총액이 인민폐 40억원에 달해 5년전보다 배로 늘었습니다.
연변에서는 다년간 중소학교에 민족정책과 민족단결 교육과정을 설치해 청소년들에 대한 민족단결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연변의 민족전통문화발굴사업도 성과가 뚜렷합니다. 최근년간 연변에서는 상모춤, 그네, 널뛰기 등 민족전통문화를 발굴, 보호하고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94년부터 선후로 4차에 걸쳐 국무원으로부터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 으로 평의되었습니다.
간주
[연변위성TV 방송개시 5주년 기념대회 연길서 열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위성TV 방송개시 5주년 기념대회가 지난 9월 2일 오전 연길 연변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06년 8월 10일, 연변TV방송은 위성방송개시로 중국 조선어 위성방송시대를 열었습니다. 이것은 중국 지구급 행정구역에서는 물론, 중국 소수민족자치주에서 유일하게 위성방송을 하게 된 쾌거였습니다.
연변라디오영화TV방송국 한룡근 당위원회 서기가 이날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5년래 연변위성TV방송은 조선어 자체프로그램 제작과 국내 우스프로그램에 대한 번역제작을 통해 민족특색, 지방특색과 대외 선전특색을 돌출히 했으며 연변이 여러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중국과 중국조선족의 번영, 발전하는 모습을 널리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연변위성TV 김남룡 총감에 의하면 현재 연변TV방송은 중국 25개 지역과 100여개 현(시)에서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송되고 중국네트워크TV방송국을 통해 인터넷전파를 타고 있습니다.
또한 IPTV를 통해 일본전역을 커버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한국의 중화TV등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러씨야 극동지역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주
[조선족널뛰기 전국소수민족운동회 종목으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널뛰기를 포함한 조선족의 3개 종목이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귀양에서 개최될 제9회 전국소수민족운동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조선족널뛰기는 이번 운동회의 참가종목입니다. 길림성에서는 허리높이, 보폭곡선, 자유동작 공연 등 3개 종목에 8명 선수를 참가시킵니다.
[노래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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