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부에 위치한 길림성은 일본, 러시아, 조선, 한국, 몽골과 중국 동북부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중심지대에 있기 때문에 문화자원이 아주 풍부합니다. 따라서 길림성은 문화산업의 대외협력을 부단히 강화하여 문화산업을 기둥산업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주

지난 7일, 제7회 동북아시아 투자무역박람회 길림문화산업 프로젝트 추천소개회 및 프로젝트 조인식이 길림성 소재지 장춘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12개의 프로젝트가 계약체결에 성공했으며 그 관련 자금은 63억원에 달했습니다.

길림성 애니메이션대학은 중국 최대의 애니메이션 게임 전공을 둔 대학으로 이날 조인식에서 케니야의 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따라서 케니야의 이 회사는 최신 3D 애니메이션 "청개구리공주"의 방영권을 취득했습니다. 케니야의 대표 스티븐은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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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경험으로 삼아 우리 케니야 자체의 애니메이션기술을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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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애니메이션대학의 관계자 장평은 중국의 3D 영화는 아주 일찍부터 시작되었으며 일정한 기술수준에 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은 이 대학이 외국과 체결한 첫번째 협력프로젝트이며 이는 이 대학과 아프리카 기타 국가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대학은 한국, 일본 등 나라와도 적극적인 접촉을 하고 있으며 계속 중국의 3D 애니메이션을 홍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학의 성공적인 발전경험에 대해 장평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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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생들의 작품과 성과를 길림우석(禹碩)회사를 통해 제품으로 만든 후 다시 상품으로 전변시킵니다. 때문에 우리 학생들은 시종 시장과 이탈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수과정과 산업협력에서 우리는 국제화한 개방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업내 전문학자를 망라한 외국의 많은 전문가들을 대학에 초청해 교수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제작팀, 운영팀에는 모두 외국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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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애니메이션대학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다음 세대 3D애니메이션영화의 주제를 중국전통문화로 정했습니다. 장평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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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다음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전통문화와 민족과 관련됩니다. 최종목적은 중국의 문화기업으로서 중국전통문화를 세계 각지에 널리 보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외 중국인과 외국인들이 모두 중국 민족의 역사와 현재, 미래는 모두 우수한 것임을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주

3D 애니메이션의 국제협력은 길림성 문화산업의 한 축영에 지나지 않습니다. 길림성은 현재 문화산업의 대외발전을 부단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림성은 지연우세를 이용해 동북아 각국과의 문화산업 대외협력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문화산업이 자원, 기술이 아닌 중국과 동북아 각국간의 또 하나의 신흥협력영역으로 부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길림성 문화산업 발전우세에 언급해 길림성 선전부 강봉국 부국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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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은 지리적인 우세가 아주 분명하며 문화산업 기초가 훌륭합니다. 장춘영화그룹은 우리 나라의 최대 영화제작사이며 우리의 가무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은 모두 좋은 토대가 있습니다. 길림성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독립설계가 가능한 애니메이션대학이 있으며 전국 애니메이션 인재의 육성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럼성은 문화산업을 아주 중시합니다. 길림성의 문화산업은 이미 길림성 중점발전 10대산업의 하나로 되었으며 경제발전방식을 전변하고 저탄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점영역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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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당위원회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순봉서는 이날 추천소개회에서 2015년까지 길림성의 문화산업 증가치는 전 성 GDP의 6%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길림성 국민경제의 기둥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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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의 문화산업 증가치는 2006년에 전 성 GDP의 3.71%를 차지하던데로부터 작년에는 4.9%에 달해 줄곧 20%정도의 증가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길림성의 경제발전속도를 추월한 것입니다. 길림성의 문화산업은 강유력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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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길림성은 정책보장플랫폼과 투융자 서비스플랫폼, 공공기술서비스 플랫폼, 전시교역플랫폼, 인재육성 플랫폼 등 구축을 통해 문화산업의 발전에 재정세무, 토지, 금융, 기술, 인재 등 방면의 지지를 할 것이며 더욱 많은 외자가 길림성의 문화산업건설에 흘러들도록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