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중국대학생, 한국어 "매력"에 빠지다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길, 녹색도시건설사업에서 성과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길시에서 다년간 녹색, 안전, 화목, 미화,거주환경이 일체화된 녹색도시를 건설하면서부터 연길시의 도시면모가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연길시에서 원림록화사업에 투입한 자금만 누계 인민폐 2억 5천만원에 달했으며 새로 증가된 녹지면적이 79.6헥타르에 달했습니다. 연길시에서는 5개 주요도로와 150갈래 골목들의 녹화건설을 힘있게 추진했습니다. 현재까지 연길시의 녹화면적은 1562여헥타르. 원림록화면적은 1412여헥타르에 달해 1인당 9.35평방미터의 녹지를 공유하고있는 셈입니다.

2005년부터 연길시에서는 모아산, 부르하통하, 연길하에 대한 녹화미화건설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선후로 모아산국가산림공원에 주차장과 관상용녹지, 등산길, 주봉관경대 등 기초시설건설을 해왔으며 부르하통하양안에는 10여킬로메터에 달하는 녹지를 건설했으며 연길하에는 6개 생태제방을 건설했습니다.

도시녹색도로공사와 농촌마을도로 녹화미화사업에서 연길시는 도로, 철도, 강변, 저수지지역의 녹화를 위주로 녹화사업을 다그쳐왔습니다.

한편 연길시에서는 시민들의 거주환경 질을 제고하고저 2003년부터 녹색사회구역 창조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정부와 민간조직. 시민들의 참여하에 환경관리를 사회구역관리 범위에 귀속시켰으며 주민들의 환경보호의식과 문명의식을 크게 제고시켰습니다.

현재 연길시에는 25개 녹색사회구역이 있는데 그중 성급 녹색사회구역이 7개, 주급 록색사회구역은 6개. 시급 녹색사회구역은 12개에 달해 전주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변주 중소학교 배드민턴운동 전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 중소학교 배드민턴운동 가동식이 일전에 연길시장백산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중소학교 "해빛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변주에서는 중소학교 체육운동을 중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지역적, 계절적 영향으로 겨울철 체육운동 종목이 많은 제한을 받는 상황입니다.

연변주 교육국 관계자는 배드민턴 운동을 중소학교에 보급하고 겨울철 체육종목을 풍부히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자치주 범위에서 20개 중소학교를 선정해 배드민턴 특색학교로 명명하고 배드민턴채와 편의식 배드민턴 그물을 기증했습니다.

배드민턴운동 가동식을 시작으로 연변주에서는 중소학교 보급 체육운동종목을 점차 늘일 타산이라고 합니다.

[학생작가상 글쓰기대회 시상식 연길서]

"연변민족서점"컵 제22회 연변인민방송국<학생작가상>현지글쓰기대회 시상식이 일전에 연변인민방송국에서 있었습니다.

대회에서는 10월7일에 펼쳐진 현지글쓰기대회를 기초로 초심, 본심, 종심을 거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에 대해 평가하고 수상자들에게 증서와 상품을 발급했습니다. 대회에서는 또 연길시중앙소학교 등 8개 학교에 <우수조직상> 상패를 드렸으며 170여명 지도교원들에게 증서를 발급했습니다.

22년의 짧지 않은 여정을 걸어오면서 전 주적으로 가장 큰 규모와 시상범위를 가진 글짓기무대로 자리매김한 연변인민방송국<학생작가상>현지글쓰기대회는 앞으로도 진실과 믿음을 바탕으로 활기차게 펼쳐질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여기서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순서로 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