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전에 청해호 자전거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적지 않습니다. 해발이 3500미터나 돼 섬관광을 하기 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곳 경치가 참 아름다웠고 환경도 잘 보전되어 있었으며 티베트족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야크가 뒤에서 따라오고 면양이 거리에서 다닙니다. 자전거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아쉬울겁니다. 제가 자전거 관광의 즐거움에 빠진 원인은 이루다 말할수 없습니다."
청해호는 해발이 3500미터에 달합니다. 그렇게 높은 곳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참으로 도전적인 일입니다. 또한 자전거를 고원에까지 휴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자이언트회사는 청해에 임대소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정보당 사장에 따르면 그의 회사의 많은 사원들은 24시간 기차를 타고 청해역에 도착한 후 자이언트자전거운동서비스회사 서비스팀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를 임대한 후 자전거 관광을 즐깁니다.
올해 5월, 자이언트회사는 또 "1일3성" 자전거 성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바로 하루동안에 자전거를 타고 산동의 곡부에서 추성에 도착한 후 다시 등주에 도착하는 행사인데, 경과하는 3곳이 중국 고대의 3대 성인인 공자와 맹자, 묵자의 고향이라고 해서 "1일 3성"행사라고 이름을 달았습니다. 정보당 사장은 자전거의 새로운 문화를 추진하는 것 자체가 자전거산업의 전환과 승격을 추동하는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과거 자전거는 도보대체수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백년이 지난 오늘날, 자전거에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요소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3,4년간 자전거시장은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 자전거의 수요가 왕성합니다. 올해고급 자전거분야에서 자이언트회사의 매출은 몇배 뛰었습니다. 지금은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의 자전거는 속도를 조절할 수 없었고 가격도 3,4백원이였지만 지금은 변속자전거, 알루미늄합금자전거, 탄소섬유로 된 고급자전거 등 자전거종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
정보당 사장은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우주항공 등 과학기술요소까지 활용할수 있는 시대에 도시와 거리의 녹화건설이 가속화되면서 건강과 저탄소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자이언트의 전환과 발전에는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대륙의 고급 자전거시장은 "분수"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올 상반년에만도 그들의 고급 자전거시장은 3배 성장했으며 만약 생산능력이 제한받지 않았다면 4,5배 정도는 성장했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현재 자이언트회사는 중국 대륙의 31개 성과 시에서 판매망을 형성했고 그 수는 2300개에 달합니다. 자이언트회사가 바라는 전환은 과거의 단순한 제조에서 자원 서비스 판매에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정보당 사장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우리 회사의 판매업소 중에서 비교적 큰 것은 생활관이라고 부릅니다. 그외 지역사회점이라든가 6S정비소, 임대점 등 다양한 판매업소가 있습니다. 자이언트자전거운동서비스회사는 전문팀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데 본부는 곤산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조에만 몰두했다면 지금은 자체 판매망을 통해 자원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환은 대륙에서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회사와 마찬가지로 곤산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만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1000평방킬로미터도 안되는 곤산에 평방킬로미터당 대만기업 4개가 있으며 현지의 대만자본 이용 총액은 대륙지역의 1/9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놀라운 수치가 아닐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행정구획으로 볼때 곤산은 현급시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중국공산당 곤산시 위원회 관애국 서기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전기 전자동 업종공회에서 발표한 2011년 대만상인의 대륙투자 최우수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곤산이 첫자리를 차지했다면서 자호감에 넘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곤산은 이번까지 연속 세번 대만상인의 대륙투자 최우수 도시 경쟁력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말 기쁘고 격동됩니다. 우리 곤산시가 연속 3년간 이 순위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데는 3가지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곤산의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는 한계가 없는 이념입니다. 두번째는 곤산이 기업의 존속발전을 둘러싸고 많은 대책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예하면 인재 보조금 혜택이라든가 대만기업도 내륙기업과 동등하게 과학기술 정책적 지원을 향수하고 기업 전환과 승격을 도모하게 하는 등 조치입니다. 세번째는 우리의 원견성있는 구상입니다. 예하면 곤산은 양안 화폐 직접 태환을 적극 추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현찰 태환이 가능하다면 대륙에 투자한 대만기업에게는 큰 이익이 따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우리 곤산시가 대만상인들의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봅니다. "
대만기업이 곤산시를 선호하는 원인은 그간 대만기업들이 곤산시에서 발전해온 역사를 돌이켜봐도 입증이 됩니다. 1990년, 첫 대만기업인 순창방직유한회사가 곤산에 입주한 후 불과 21년만에 이 수치는 3953개로 급증했습니다. 곤산시는 이미 방직업을 위주로 하던데로부터 전자기업을 위주로 하는데로 발전하고, 간단한 장비조립에서 장비제조업에로, 나아가 장비의 연구개발과 제조에로의 도약을 실현했습니다. 관애국서기는 곤산의 대만기업들의 전환과 승격은 사실 시대발전속에 침투되었다고 말합니다.
사실 지난해 체결된 양안 경제협력 기본협의는 기회이자 도전이였습니다. 그후로 여러가지 경제요소의 유동에는 양방향 선택의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외자기업이 대륙의 중서부지역에로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해 관애국 서기는 세계적으로 최대 노트북 제조업체인 대만기업 인보컴퓨터산업이 이전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인보컴퓨터가 중경이나 성도, 무한쪽으로 이전하려 한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인보컴퓨터의 연구개발중심이 곤산에 있고 직원이 1500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는 기업 전환에 있어서 최적의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대량의 인력을 투입해 조립만 했다면 이제는 대량의 기술인력을 투입해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발전 잠재력이 있고 발전공간이 있는 대만상인들을 소유하고 있기에 곤산 현지에서도 전환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관애국서기는 연구개발 역량의 확대와 전반 산업사슬의 형성은 곤산이 전환을 실현하는 과정에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곤산의 대만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전매특허만도 1만여개나 되며 올해 160억원 인민페에 달하는 곤산의 재정예산중 10억은 과학기술 연구개발자금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곤산시는 해마다 재정지출의 6%를 과학기술 연구개발자금으로 지출합니다. 모든 대만기업은 현지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 자금을 신청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과 대륙의 중국과학원, 대학연구소들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일부 대만기업이 신기술을 획득하는 것을 기꺼이 돕고 있습니다. 예전에 곤산을 아는가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들이 공장이 많고 가공업을 위주로 하는 곳이 아닌가고 대답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전변을 실현해 서비스와 사무에 치중할 것입니다. "
관애국서기가 말한 것처럼 중국제조에서 중국창조를 실현하는 것이 곤산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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