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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기자 안휘행 기자수기(제3편)
2011-11-10 09:31:42 cri

선지(宣紙)문화 관광

마인기봉삼림관광구 코스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경현(涇縣)으로 출발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산성(山城)—경현은 또한 "중국선지의 고향"이다. 경현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찬란하고 유구한 선지문화를 다지는데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도 선지전통제작공예를 선보였었다.

선지 전통제작공예는 이미 유네스코로부터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됐으며 2006년에는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었다.

한시간 반을 거쳐 우리 일행을 실은 버스는 경현 오계(烏溪)에 위치한 일명 선지문화원인 안휘성 경현선지공장에 도착했다. 이 공장은 직원 1200여명에 연간 생산량은 650여톤이라고 한다.

선지는 보존성이 뛰어나다. 그 보존성을 "수명(壽命)"이라 일컫는다면 선지는 수명이 천년 이상에 달하는 "천수지"이다.

(사진설명: 선지제작과정의 하나-두드리기)

(사진설명: 뜨기와 빼기 과정)

(사진설명: 선지 자르기 기법)

문화원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선지 제작은 티 고르기, 두드리기, 뜨기와 물빼기, 말리기 등 108개 전통수공예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통제작과정 참관을 마친 후 우리 일행은 선지제작의 뜨기와 물빼기를 직접 체험하며 무형문화재의 매력에 듬뿍 빠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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