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 5년후 고정자산투자 5천억원 돌파할 것으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향후 5년 후에 연변 주의 고정자산투자가 누계 인민폐 5천억원을 돌파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부터 연변 주는 <3화 3추동>과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시와 농촌 통일기획, 문화인도, 민생우선> 발전전략을 실시합니다. 오는 2016년에 가서 인민폐 5천억원의 고정자산 투자를 완성하는데 이는 지난 5년간 고정자산투자의 1배에 상당합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발전개혁위원회 람공해 주임에 따르면 연변은 투자구조 최적화로 산업구조 최적화를 다그치고 연 평균 25%씩 고정자산투자를 늘여 해당 목표를 실현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연변은 계속 투자 견인에 중시를 돌릴 것입니다. 새로운 발전전략 실시 첫해에 3천만원이상 투자대상 500개를 건설해 고정자산투자 680억원을 완수할 계획입니다.

[연변 훈춘, 올해 투자유치 목표 100억원]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훈춘시에서는 투자유치 목표를 인민폐 100억원으로 정하고 100개 중점대상을 건설하게 됩니다.

지난해 훈춘시는 88개 중점대상을 가동했는데 그중 투자가 10억원이상인 대상이 8개에 달했습니다. 고정자산 투자액과 투자유치 도착자금은 각기 80억을 넘겼고 공업경제총량, 지방재정수입, 일인당 지역총생산액은 길림성의 10위안에 들었습니다.

올해 훈춘시에서는 고정자산 투자목표를 110억원으로 정하고 투자가 천만원이상인 대상 68개와 억원이상인 대상 32개를 건설하게 됩니다.

훈춘시 김춘산 시장에 따르면 훈춘시는 올해 러시아와 조선 2개 국제시장을 연구하는 한편 대상견인으로 도시를 건설하는 발전전략에 따라 양호한 투자유치환경을 마련하고 각종 우대정책을 제정하여 지방의 민간자본 투자를 이끌게 됩니다.

한편 훈춘시는 대당발전소 3기공사, 순환경제산업단지，신형건축자재 공업단지 등 중점대상을 적극 추진하고 장강삼각주로 투자유치범위를 넓혀 중앙과 성 직속 대기업, 상장회사, 대형민영기업 유치에 진력할것입니다.

또한 훈춘-동녕철도건설대상을 다그치고 훈춘-조선 라진항고속도로, 훈춘-울라지보스또크 고속도로 전단계사업을 추진하여 동북경제구의 국제화물류수송통로를 구축하고 다국경제협력을 강화합니다. 전자, 자동차부속품가공수출, 방직복장, 에너지광산개발, 기계설비제조, 생물의약, 국경관광 등 특색산업과 중점산업도 적극 발전시킵니다.

[2012′《연변의 겨울》 중국 두만강빙설축제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2 《연변의 겨울》 중국 두만강빙설축제가 1월 15일 도문시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

<빙설의 두만강, 즐거운 국경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빙설축제는 연변주인민정부의 주최로,연변주 관광국, 연변주 교육국, 연변주 문화국, 연변주 체육국, 공청단연변주위, 도문시인민정부, 연변해화수출입무역유한회사의 공동주관으로 열립니다.

도문시 김경림 시장이 개막사를 했습니다. 그는 중국두만강빙설축제는 문화, 관광, 교육, 체험, 경기, 오락을 일체화한 다 분야의 종합적인 겨울철축제라고 말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두만강변 첫도시인 도문시를 방문하여 매력적인 두만강의 겨울풍경과 조선족의 따스한 정을 체험할것을 바랐습니다.

두만강빙설축제는 중국조선족 민속지역문화특색을 부각하고 도문시 자연경관우세를 발휘하며 두만강 중조변경의 지역특점을 이용한 다양한 빙설축제시리즈행사를 통해 도문시를 연변 주 나아가 길림성의 겨울철관광의 초점도시로 만들며 연변의 겨울철관광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펼쳐지는 빙설축제는 두만강문화와 빙설관광을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얼음》자원을 충분히 이용하여 관광《열기》을 돋구며, 빙상볼링, 가정조합경기, 눈얼음조각, 속도스케이트, 빙등 전시 등으로 관광객들을 끌게 됩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에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것입니다. 주최측은 눈싸움, 눈사람만들기, 스케이트, 미끄럼 등 전통 눈얼음오락활동으로 중소학생들이 방학생활을 즐길수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