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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남성 차릉현(茶陵縣), 농촌 류수(留守)아동 관심
2012-02-07 12:35:26 cri

중국 호남성 차릉현(茶陵縣), 농촌 류수(留守)아동 관심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길시, 정월대보름 전통체육오락활동 조직]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2년 연길시 대보름맞이 윷놀이활동 및 조선족장기시합이 6일 연길국제예술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 국제예술센터 3층 홀은 환락의 분위기로 차넘쳤습니다. 대청바닥에 큰 윷판을 그려놓고 커다란 나무로 만든 윷을 던지면서 윷놀이를 하는 장면은 연변 주에서 흔히 볼수 없는 독특한 광경이였습니다.

윷놀이에는 연길시 신흥주민사무소를 비롯해 연길시 6개 주민사무소의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연길시 공원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신금례 씨는 "평소에 볼수 없던 윷놀이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하게 되니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에서 윷놀이와 같은 민속전통놀이를 자주 조직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길시는 중국 조선족의 주요 집거지로서 독특한 민족풍속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연길시 문화신문출판 및 체육국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전통 민속체육오락활동을 조직해 소수민족 도시의 문화적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연길시 문화신문출판체육국 체육과 윤성주 과장은, 주민간의 우정을 도모하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시민들의 명절기간 문화체육생활을 풍부히 하고 나아가서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족장기시합에는 연길시 6개 지역사회에서 온 선수 50여명이 참가해 대결을 펼쳤습니다.

[연변주 신흥공업집중구, 산업구 규모 초보적으로 형성]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 주 신흥공업집중구가 인삼 등 산업을 위주로 한 산업구 규모를 초보적으로 형성했습니다. 2011년 가공구 생산액은 인민폐 3억7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월 27일, 총 투자가 8억원에 달하는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인삼가공대상이 착공됐습니다. 연변의 대규모 인삼가공 분야의 공백을 메운 이 대상이 완공되면 연간 판매수입 17억원, 세수입 1억7천만원 올릴수 있습니다.

연변 주 신흥공업집중구에서는 전반 부지면적 8만여평방킬로미터에서 2만여평방킬로미터를 인삼, 식품, 바이어산업, 자동차부품제조 등 4대 산업구 유치에 쓰기로 하고 대상 유치에 진력했습니다.

현재까지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인삼가공대상, 년간 30만톤 버드인베브맥주생산대상, 자흠약업, 광동웅풍그룹 인삼산업화기지, 비닐포장지제조 등 투자가 1억원이상인 대상 5개를 유치해 착공했습니다.

덕강생물 등 투자가 5천만원이상 대상들은 당년 착공해 조업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11년 말까지 주 신흥공업집중구 산업구가 이용한 외자는 2300여만달러에 달했고 고정자산투자는 17억원을 완수했습니다.

40여개 기업이 입주한 연변 주 신흥공업구 산업구는 3년뒤 생산액을 1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선족 대표.위원들,길림성 "양회"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길림성 제11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와 정협 제10기위원회 제5차회의에 참석한 조선족 대표와 위원들은 대회장안팎에서 적극 제안과 의안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인대 대표들은 장길도발전 등 경제발전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인대회의에 참석한 길림성의 조선족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를 통해 길림성의 생산총액이 인민폐 1조 531억원에 달해 경제발전이 한단계 올라섰다는 희소식을 접하고 기꺼워하면서 지역경제를 대폭 발전시킬데 대해 많은 건의들을 제기했습니다.

조선족 대표들은 장길도선도구와 관련된 건의와 제안을 많이 제출했습니다. 두만강지역 산업발전, 해상 국제통로 개척, 두만강지역(훈춘) 국제합작시범구 관리체제, 대조선 대러시아 경제무역, 통상구기초시설 건설, 도문물류집산항구건설 등 경제건설에 관한 건의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많은 조선족대표들은 올해 60돐을 맞게 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 60돐 기념활동에 좋은 건의들을 적지 않게 제기했습니다.

한편 정협위원들은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주목했습니다.

올해는 길림성 정협 제10기 위원회의 마지막 해지만 조선족 위원들의 열정은 식을줄 몰랐습니다. 6명 조선족위원이 무형문화재, 대졸생 취업, 조선족인구 급감, 관광수속 간편화, 대외무역, 교육비용, 조선족학생 대학입시, 인감제도화, 공원입장 무료 등 사회, 경제 여러 분야에 관계되는 11건의 제안을 제기했다.

연변의 대표와 위원들은 조선족사회발전을 항상 념두에 두고 있습니다.

조선족 대표와 위원들은 소수민족 대표와 위원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이를 위한 제안을 하는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조선족 저출산을 막기 위해 정부 장려정책이 필요하다는 권정자 위원의 제안, 조선족학생 대합입시 시 이중언어 시험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박옥명 위원의 제안, 연변의 고중생 학비와 교재비를 면제해야 한다는 천해란 위원의 제안, 민족교육에 정부가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나홍매 대표의 건의, 조선족 대학생과 기업가들이 주류사회에 적극 동참할것을 바라는 윤군 대표의 희망과 제안들로 민족의 발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듣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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