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자유와 고효율, 나라사랑과 홍콩사랑의 홍콩정신
2012-07-03 13:58:06 cri

자유와 고효율, 나라사랑과 홍콩사랑의 홍콩정신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도문-상해 여객열차 정식 개통]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연변 도문-상해 여객열차 첫 발차식이 도문역에서 있었습니다.

도문-상해간 열차편은 현지시간으로 저녁 10시 20분에 도문역에서 출발합니다. 소개에 의하면 열차의 전반 노정은 2867킬로미터이며 도중에 6개 성, 2개 직할시를 경유합니다. 이 열차편의 상행선 정차역은 32개, 전반 노선의 운행시간은 약 43시간 21분입니다.

도문-상해간 여객열차편은 60대의 25G 신형차체를 사용하는데 소개에 따르면 이런 차체는 직류 600볼트 기관차 전력공급을 채용하기에 안전하고 편안할뿐더러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합니다. 이외 기계설비가 비교적 선진적이고 열차의 복사도 다양한 특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새로 개통된 도문-상해간 열차편은 침대, 비품과 내부장식이 모두 국가에어컨열차표준에 도달했으며 그 설비와 환경 등 서비스시설은 연변 경내 열차 중에서 일류에 속합니다.

[연변-상해 관광설명회 개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상해관광객유치와 연변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연변-상해 관광설명회가 지난 6월 29일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설명회에서 연변주 관광국은 상해 11개 주요 언론사 취재단 일행에게 "4계절 연변" 관광홍보영상을 비롯한 연변의 인기관광명소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한편 기자단은 장백산, 훈춘 방천, 화룡민속촌, 도문통상구, 돈화 육정산, 연길관광집산센터 등 주요 관광풍경구를 견학한 소감을 교류했습니다.

상해기자단은 화룡민속촌에서는 마을입구에서부터 소수레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민가에서는 조선족음식을 함께 만드는 체험항목을 늘이며, 돈화 육정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관광안내문을 보다 잘 보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도문의 민속가무표현은 대자연속으로 자리를 옮겨 관광객들과 어울릴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등 여러가지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상해관광업계의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각이한 관광객수요에 따라 연변의 풍경관광과 인문관광, 역사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관광객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기획과 홍보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0년간 연변의 문화예술사업 비약 발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자치주 창립 60년래 연변의 문화예술사업은 전면적이고 안정된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1956년,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국가의 방침이 제기되면서 연변은 "민족예술발전의 봄"을 맞이했습니다. 연변가무단에서 창작, 공연한 교향대합창 "장백의 노래"와 표현독창 "처녀의 노래"가 모스크바 제6회 세계청년합동공연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연변의 문화예술은 개혁개방 초기의 회복기를 거쳐 지난세기 8, 90년대에 정품창작 황금기에 들어섰습니다. 연변가무단에서는 대형가무 "춘향전", 가극 "아리랑", 음악무용서사시 "장백의 정"을 무대에 올렸고 연변연극단에서는 풍자희극 "털없는 개"를 창작, 공연해 국가문화부로부터 문화신극종목상을 획득했습니다.

60년의 발전을 거쳐 연변의 대중문화사업도 빠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1950년대 초 각 현과 시들에서는 인민문화관을 토대로 군중문화관을 설립해 문맹퇴치, 독서지도 등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1960년에 연변군중예술관이 설립된후 전 주적으로 주, 현, 향 3급 문화체계가 형성됐습니다.

연변 주문화국의 심수옥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중문화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발전의 큰 우세라면서 현재 연변의 도시와 농촌들에서 대중문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60년간 새천년에 들어서 연변은 무형문화재보호와 전승 그리고 문화재보호사업에서도 기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연변에서 발견된 각종 문화유적지는 천여개에 달하는데 그중 전국 중점 문물보호장소가 7개입니다.

현재 연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상은 15개로 길림성의 40%를 차지합니다. "농악무"는 중국의 유일한 무용류 대상으로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지난 60년간 연변 대외무역 5천배 증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 60년간 연변 주의 대외무역이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2011년 수출입총액은 1954년보다 근 5천배 늘었습니다.

연변의 대외무역은 개혁개방이후 빠른 발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가 점차 확립되면서 연변의 대외무역체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경영주체다원화구도, 대외무역봉사체계가 점차 형성되고 대외무역영역도 부단히 확대됐습니다.

초창기 조선, 러시아가 위주였던 연변의 무역 대상국은 한국, 일본, 미국과 유럽 등 십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됐고 무역형태는 국경무역, 일반무역 위주에서 호시무역, 다국운수무역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있습니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1차5개년계획기간 연변의 수출입총액은 년간 17% 가깝게 증가했고 2007년에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연변주 상무국의 박학수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동안 연변은 상업무역체계를 부단히 완벽화하고 봉사방법을 혁신하면서 발전규모가 확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향후 "선행선시범" 정책을 널리 활용하고 무역협력 등 영역에서 대담히 혁신하여 대외무역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0년 발전을 거쳐 현재 연변의 대외무역 기업이 천여개로 늘었습니다. 수출입총액은 통계를 시작한 1954년의 연간 38만달러로부터 2011년에는 년간 18억 5천만딸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순서로 넘겠습니다.

1 2 3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