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호오(浩澳)환경보호과학기술회사가 바로 이와 유사한 세균을 전문 개발 이용하는 회사이며 기술수준이 이미 국내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 기술은 별로 눈에 띄이지도 않는 "작은"세균을 이용했지만 이러한 세균이 수로의 오염정돈과 폐기물 무해화처리 등 영역에서 "큰"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술은 이미 청도에서 초보적으로 응용되고 있고 다음단계에 전폭적으로 보급될 전망입니다. 생태회복세균과 관련해 호오환경보호과학기술회사의 왕용(王勇) 총지배인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이 기술은 미생물기술을 응용했는데, 현미경 아래서 보면 이런 작은 세균들이 나쁜 세균들을 먹어버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이미 이촌하, 해백하 등의 정돈과 기차북역의 폐기물처리 등 여러곳에서 응용되었습니다."

얼마전 청도시가 개최한 중소기업 "전문화, 정품화, 특색화, 혁신화" 성과전시회에서 185개 소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30여개 기업이 관련 업종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37개 제품의 기술수준은 이미 세계 선진수준에 이르렀으며 77개 제품은 국내 선진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청도 창상(創想)로봇제조유한회사는 4년간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운반공 로봇을 전시해 많은 참관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의 왕계림(王桂林) 총지배인은 기술적으로 그들의 제품은 이미 외국회사와 어깨를 겨룰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두 로봇은 국내에는 기술적으로 상대가 될만한 기업이 없습니다. 이 두 로봇 모두 우리가 자체로 연구개발해낸 것이며 주로는 위험하고 노동강도가 비교적 높은 장소에서 인간을 대체해 생산효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과거 이 분야의 시장은 외국이 독점했었는데 우리가 그러한 난국을 타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시대 어떻게 정보화를 이용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는가 하는 것은 청도의 많은 중소기업들의 끊임없는 추구입니다.

청도적지보(適之寶)주거용품회사는 베개를 전문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제품이 작고 시장이 좁은 특점에 대비해 적지보회사는 성장 초기에 이미 정보화 이념을 도입했고 알리바바회원으로 등록해 회사의 중개판매회사를 찾았습니다. 그후 이 회사에서는 맞춤형시스템 등을 포함해 정보화에 대한 투입과 응용에 진력해왔습니다. 따라서 현재 적지보회사에서는 제품판매에 돌진하고 있는 업무원들을 찾아볼수 없을뿐만 아니라 전화번호책을 들고 전화걸기에 바쁜 업무원들은 더더욱 찾아볼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적지보회사는 정보화시스템으로 이미 국내 베개생산업체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장정(張靜) 총 지배인의 말입니다.

"예전에는 기업규모가 작으면 정보화는 뒷전으로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정보화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노동력 원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소기업일수록 고급 관리인재가 비교적 결핍하기 때문에 정보화수단을 잘 활용해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정보화수준이 높을수록 일석이조의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

최근년래 청도시정부에서는 기업들이 "시장 차별화, 관리 정밀화, 제품 특색화"의 혁신발전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기 위해 해마다 "전문화, 정품화, 특색화, 혁신화" 소기업들을 평가선정해 인민폐 2천여만원을 장려해왔습니다.따라서 갈수록 많은 소기업 책임자들이 제품생산과 관리에 있어서 혁신적인 사유로 동업종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습니다. 작은 분야에서 작은 제품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청도 소기업들의 발전에 언급해 청도시 사회과학원의 류지정(劉志亭)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소기업은 국가경제의 일부분이고 또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문화, 정품화, 특색화, 혁신화'에 있어서 '전문화'란 세분화한 시장에서 독보적이고 진취적인 것을 말하며 '정품화'란 정밀제조와 섬세화관리를 말하며 '특색화'란 특색제품과 특색서비스를 말하고 '혁신화'란 과학기술혁신과 관리혁신을 말합니다. 이는 자원소모에 의거하거나 저렴한 노동력에 의거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내실에 의거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고 추구하는 것은 전문화, 정품, 특색화, 혁신화입니다. 이는 중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성장방식 전환과 구조조정이라는 전략적 전환의 요구에도 부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