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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 류양(劉洋)
2012-07-24 12:14:59 cri

중국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 류양(劉洋)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경제 상반년 고속 성장]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상반년 연변 주의 경제는 공업경제가 두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고 농업경제가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가며 고정자산투자가 쾌속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상반년 전 주 지역생산총액은 동기대비 14% 성장한 인민폐 292억원으로 예측됩니다. 그중 제1산업 증가치가 5% 성장한 11억 5천만원이며 제2산업 증가치는 14.8% 성장한 170억원, 제3산업 증가치는 13.9% 성장한 110억5천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년 연변의 공업경제는 그 성장속도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증가치는 의연히 15.9% 성장한 169억 6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상반년 연변의 농촌경제가 활발히 발전했습니다. 전 주 농작물 파종면적은 동기에 비해 0.3% 성장한 약 42만헥타르에 달하고 옥수수,벼 등 주요 농작물 파종면적은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연변의 고정자산투자가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동기에 비해 33.5% 성장하여 223억 8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460개에 이르는 3000만원 이상 대상이 가동되여 동기에 비해 100개를 넘기는 119개의 대상이 증가했습니다.

상반년 연변의 봉사업성장속도가 빨라져 전 주 봉사업증가치는 동기에 비해 13.9% 성장한 11억원에 달했고 수출입총액은 8억 7천만딸라에 달할것으로 예측되여 동기에 비해 15.54% 성장할것으로 보이며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동기에 비해 16.8% 성장한 157억 6천만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변의 민영경제 쾌속 발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자치주 창립60년래 연변의 민영경제가 빠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연변의 민영경제 세수입은 전반 재정수입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65년에 설립된 연변보리상꿀업유한회사는 길림성 양봉기지와 꿀 제품 수출기지로 돈화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설립시 국유소유제던 기업은 70년대말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80년대에 이르러 기업은 국가에서 민영경제를 적극 발전시키는 기회를 틀어쥐고 선후로 1989년과 2001년 두차례 체제개혁을 통해 민영주식제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재 이 기업의 년간 꿀가공능력은 만톤을 웃돌고 년간 제품수출액은 240만 딸라에 달해 연변의 기준규모이상 민영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년간 연변에서는 기둥산업과 특색산업을 둘러싸고 민영기업유치사업을 강화했으며 창업부화기지건설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을 다그쳤습니다.

현재 연변의 민영경제 년간 주요업무수입은 인민폐 1000억원을 웃돌고 민영기업수는 근 만개에 달합니다. 전 주적으로 이미 도문비닐산업, 연변장백산특산물산업, 왕청목제품산업, 장백산인삼산업, 연길IT산업, 연길식품산업 등 9개 산업집결지역이 형성돼 민영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첫 조선5일관광팀 연길로 귀환]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관광전세기를 타고 조선관광을 떠났던 중국관광객 조선5일관광팀이 19일 오전 조선 고려항공회사의 관광전세기를 타고 연길에 돌아왔습니다.

5일관광팀은 15일 연길에서 출발해 90분간 비행기편으로 조선 평양에 도착했으며 조선 평양, 금강산, 개성, 판문점 등 관광풍경구를 유람했습니다.

연길시관광국 왕경춘 부국장에 따르면 연길-조선 관광전세기의 개통은 조선관광 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연길과 평양 사이 공간거리를 줄여 조선관광이 더없이 편리해져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이국 풍토인정을 느낄수 있게 됐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5일관광팀전에 조선관광을 떠난 첫 조선4일관광팀은 지난 12일에 출발했다가 15일 연길에 돌아왔습니다. 4일관광팀에 비해 5일관광팀 관광객들은 평양과 금강산에서 각각 이틀씩 숙박하고 더욱 많은 풍경구를 유람했을뿐만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깊은 평양 지하철을 타보면서 평양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했습니다.

[연변, 60명의 60세이상 노인들께 환갑연 마련]

연변주문화국 문화유산보호처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돐을 맞으면서 연변에서는 60명의 60세이상 노인들에게 성대한 회갑연을 마련해 줍니다.

조선족의 회갑연은 국가급무영문화유산 대상으로서 조선족민속의례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입니다. 자고로 조선족은 보모님에게 깊은 효도의 뜻을 담은 환갑연을 마련해드리는것을 자식들의 근본 도리로 생각했으며 회갑날 부모님에게 새옷을 지어드리고 푸짐한 연회상을 마련하여 동네방네 친척친우들을 초청하여 부모님의 건강장수를 축원하는것으로 부모님에 대한 효의 뜻을 전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현재 연변의 적지 않은 가정들의 수입이 낮고 농촌 독거노인들과 빈곤노당원, 및 자치주건설에 특수기여를 한 노인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회갑상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노인을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우량한 전통과 연변의 순박한 민속민풍을 펼쳐보이며 민족단결과 조화로운 명절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아직 회갑상을 받지 못한 60명의 60세이상 노인들에게 성대한 회갑잔치를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회갑연은 오는 8월 15일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지금까지 각 현, 시에서 추천한 회갑연에 오를 60명의 노인들이 이미 결정되였으며 노인들에게 지어드릴 새옷재단도 끝나 제작단계에 들어갔으며 기타 회갑연에 필요한 각항 사업이 진척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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