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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대성 산서성, 경제전환에 박차
2012-07-31 14:17:54 cri
중국 산서성은 우질의 풍부한 석탄자원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최근년래 산서성은 경제구조조정을 목표로 에너지 대성의 녹색 지속가능발전을 적극 탐구하고 석탄기업의 전환을 추진해 양호한 경제적 효익과 사회적 효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산서성의 석탄업은 "황금10년"이라는 신속한 발전을 경과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부터 석탄업의 발전정세는 그다지 낙관적이 못됩니다. 산서성 코크스그룹 곽주(霍州) 석탄 분하 코크스운반판매회사의 정신민(鄭新民) 부총지배인이 현재 석탄업이 직면한 곤경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주었습니다.

"최근 계약 이행율이 낮아지고 재고가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석탄 구입자들의 품질에 대한 불만도 늘고 석탄 품질에 대한 요구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자금회수도 이상적이 못돼 현찰이 줄다보니 인수비례가 늘었습니다."

중국에너지망의 수석정보관인 한소평(韓小平)씨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의 경기침체로 석탄업은 발전이 둔화되면서 조정기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석탄은 주요에너지로서 전반 에너지에서 7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 환경, 운송, 오염 등 문제점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현재 경기침체로 석탄공급에 상대적 과잉현상이 나타났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반 산업이 조정기에 진입했습니다. "

석탄업이 직면한 곤경에 대비해 산서코크스그룹은 일찌기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래 이 그룹에서는 "비석탄"산업을 발전시키고 있고 인민폐 50억원을 투입해 비석탄대상공업단지를 건설했으며 하남식품기업인 쌍회(雙匯)그룹과 협력의향협의를 체결했습니다."

경기침체와 자원제품 가격하락이 에너지 대성인 산서성의 경제전환을 추진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경제전환의 진통은 산서코크스그룹과 같은 대기업들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산서성에서 석탄업에 종사하는 민영기업들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산서금도원그룹회사는 석탄업에 주력해온 회사입니다. 하지만 최근년래 이 회사에서는 경제전환의 요구에 적응하기 위해 녹색경제를 전폭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이 회사 울석은(蔚石恩)이사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산서성에 생태국제관광구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울석은 이사장의 소개를 들어보시죠.

"방천구(龐泉溝)풍경구는 산서성이 재작년에 비준한 두개 순환경제 시범지역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전반 방천구풍경구의 개발을 맡았습니다. 이 풍경구는 관광과 자원보호를 위주로 하는 보호구로서 광산채굴을 위해 자원을 파괴하지는 않습니다. 녹색발전을 위해 우리는 이미 1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우리가 이 풍경구를 한층 보호하고 산림 피복율을 높여 이산화탄소와 기타 유해기체를 흡수하고 산소를 많이 방출하게 해 녹색발전을 추진하고 일정한 정도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울석은 이사장)

중국에너지망의 수석정보관인 한소평씨에 따르면 석탄 비축량이 점차 줄어들자 산서의 대기업들은 기타 업종에 진출해 새로운 이윤 성장점을 모색하고 있을뿐 아니라 에너지 이용율을 높이는 것으로 기업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석탄의 사용효율을 높이려면 석탄을 사용하는 과정에 방출되는 열을 전기로 전환시키거나 화학공업원료로 전환시키고 또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이용하는 등 석탄자원을 충분히 이용해야 합니다. "

(순환가스발전기)

산서성에서 석탄자원을 충분히 이용하고 있는 회사인 태원강철그룹유한회사를 찾아가봤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12차 5개년"계획기간에 인민폐 60여억원을 에너지절약과 오염물 감량배출대상에 투입해 '녹색 강철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태원강철그룹유한회사의 동력총공장의 한삼(韓森)공장장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소개해주었습니다.

"우리는 30만볼트의 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지금은 표본 발전소입니다만 이 발전소는 폐기물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물은 생활오수이고 우리는 한방울의 오수도 외부로 배출하지 않습니다. 또한 산생된 고체 폐기물은 전부 벽돌이나 시멘트 등 건축재료로 탈바꿈시킵니다. 실제로 이 발전소에서 산생되는 모든 폐기물은 종합적으로 이용되고 있기에 외부로 배출되는 오염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일부 유럽기업들도 오염물 전부를 처리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 이 발전소의 환경보호수준은 이미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처리된 생활오수)

한삼 공장장은 또 태원강철그룹은 현재 고체폐기물, 공업폐수, 공업폐산의 100% 순환이용을 실현했고 2차 에너지의 연간 회수이용이 기업 전체 에너지소모의 45%를 차지하며 고체, 액체, 기체 등의 순환경제산업사슬을 형성했고 여러가지 에너지절약과 오염물 감량배출지표가 업계 선진수준에 이르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원강철 에너지환경보호부 장국지(張國志)부부장은 태원강철그룹은 녹색, 에너지절약, 친환경 이념을 우선 발전과제로 삼고 기업의 양성발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회사 지도부에서는 시종 '친환경' 순환경제를 가장 중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기업 주변의 주민들에게 양호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고 서산, 동산의 녹화는 물론 시교의 산림공원건설도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기업 주변의 주민들에 대한 난방공급과 열공급, 가스공급도 책임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

최근년래 산서성은 또 신형 산업발전에서도 기꺼운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지난해 산서성 석탄기업들의 신흥업종인 건축자재와 식품공업 성장율은 각기 20.1%와 23.6%에 달했고 이 두 업종이 공업경제에 대한 기여율은 석탄기업의 전통업종인 코크스와 전력의 기여율을 초과해 산서성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국내외 복잡한 경제환경에 대비해 산서성에서는 최근 "석탄을 기초로 한 다원화 발전"의 길을 확정하고 구조조정과 산업배치 최적화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비록 전환전략이 이미 제정되었지만 일련의 역사적 잔여문제가 남아있기에 앞으로 산서성의 전환발전은 순풍에 돛단 배처럼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며 진정한 전환을 실현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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