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 중국음악 방송분
노래 "노래를 부릅시다"깔며 …
"노래를 부릅시다. 즐겁게 부릅시다"
노래와 함께 하는 중국전통음악시간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임봉해입니다.
흘러나오는 노래말처럼 노래를 부르면 기쁨이 터지고 노래를 부르면 번민도 없어진답니다.
한주간 쌓였던 스트레스, 고민거리들을 노래를 부르면서 확 털어버리죠.
오늘의 첫 곡입니다.
"노래를 부릅시다" 석화 작사, 리성재 작곡,. 연변가무단의 합창으로 보내드립니다.
노래 끝까지 2'21"
오늘의 첫 곡으로 연변노래 "노래를 부릅시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살다보면 초심을 잃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한가지 일만 반복하다보면 한두번은 슬쩍 얼버무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사람을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사랑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들을 던지는 때도 있잖아요.
이런 저런 생각으로 이번주 노래를 고르다가 문뜩 이 노래가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연변 노래 "늘 시작처럼"
가사는 이러합니다.
당신은 이 길이 생각나세요.
우리둘이 만났던 그 길이 잖아요.
여기서 우리의 첫 사랑이었어요.
그 시작 얼마나 얼마나 좋아요.
그 만남, 그 행복 기억하나요
영원히 못잊을 만남의 그 길
그뒤로 그대와 그대와 함께
우리 서로 만들어 만들어 가잖아요.
우리가 만났던 사랑의 그 길
그대와 나만이 걸어가는 거예요
우리서로 다짐한 사랑의 약속
그대와 나만이 지키는거죠
처음 시작하던 그 때처럼, "늘 시작처럼" 그런 마음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연변노래 <늘 시작처럼>을 준비했습니다.
최무송 작사, 허설화 작곡, 김송림이 부릅니다.
[노래 "늘 시작처럼" 3'04"]
[간주]
중국전통음악. 오늘은 프로 시작에 앞서 연변 노래 2곡을 보내드렸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신청곡, 그리고 여러분의 사연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들 연락주소는요. 베이징 석경산로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전화번호는 010-6889-2130입니다.
[간주]
중국음악, 오늘은 중국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 성중국(盛中國)이 연주한 음악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그가 연주한 "신강의 봄"을 보내드립니다.
"신강의 봄"깔며
마휘문(馬輝文), 리중한(李中漢) 작곡으로 된 이 악곡은 통속적이면서도 소박한 음악적 언어와 열정적이고 구성진 선률로 새 생활을 노래하는 신강지역 사람들의 즐거운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악곡은 위글족 음악적 풍격을 띠고 있습니다.
악곡 끝까지 2'36"
성중국은 중국 바이올린 연주예술의 대표인물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일찍 국제콩클에서 중국을 위해 명성을 떨친 유명한 바이올린가입니다. 1941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5살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바이올린 연주를 배웠고 7살때부터 무대에 올라 공연했으며 9살때 이미 방송국에 가서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작곡가들의 경전 작품을 녹음했습니다. 1954년 성중국은 뛰어난 성적으로 중국 중앙음악학원 부속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6년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학원에 유학갔으며 거기서 국제 바이올린 콩클에 참가해 영예상을 수상했습니다.
계속해 성중국이 연주한 악곡 "해변의 음시"를 준비했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작곡가 진영성(秦영)이 창작한 바이올린곡인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서정적인 감정을 토로하는 음악시입니다.
악곡 끝까지 5'03"
모스크바에서 돌아온 후 성중국은 "협주곡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는 그 당시 중국 바이올린연주사상의 첫번째입니다. 그럼 계속해 성중국이 연주한 바이올린곡 "채련곡"을 보내드립니다. 성설(盛雪)이 작곡한 악곡은 중국 호남민가 음조를 주제로 호남성 경내의 상강 양안의 산과 물의 수려한 경치, 저녁 노을을 맞으며 연뿌리를 캐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5'24"
성중국의 연주는 호방하면서도 감미롭습니다. 작품에 대한 이해와 처리면에서도 독특한 특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 그가 연주한 바이올린곡 "싸이람호 서정곡"을 준비했습니다. 황호위 작곡입니다. 싸이람호는 중국서북부지역 신강경내에 있는 유명한 호수입니다. 악곡은 신강 카자흐족의 음악선율을 취해 거울처럼 맑은 물결의 싸이람호를 표현했습니다. 호수, 삼림, 푸른 하늘, 하얀 구름. 그리고 목장… 이로써 구성된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구현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4'38"
성중국은 세계 각지에서 여러차례 독주 음악회를 소집했으며 세계 유명 지휘가, 음악가들과 함께 공연해 국내외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성중국은 십여장의 CD앨범을 발행했으며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했었습니다.
끝곡으로 성중국이 연주한 악곡 "어주창만(魚舟唱晩)"을 보내드립니다.
작곡가 여국전(黎國荃)이 중국 고전악곡에 근거해 개편한 이 악곡은 시작부분에 우아한 곡조와 서정적인 절주로 저녁노을이 세상을 부드럽게 비추는 화면을 표현했습니다. 악곡은 중간부분에 경쾌한 곡조로 어부들이 고기배를 타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정경을 묘사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점차 곡조가 느려지면서 저녁 땅거미가 찾아드는속에 작은 어선이 멀리 사라지는 시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5'55"
중국음악, 지금까지 중국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 성중국이 연주한 바이올린곡을 보내드렸습니다. 애청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