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6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추석연휴에 국경절 연휴까지 긴긴 8일간의 연휴가 이번 주말이면 끝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8일간의 긴 연휴로 중국인들은 앞다투어 관광길에 올랐고 상가들은 부쩍 오른 판매액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즐거운 휴식시간을 앞으로 다가오는 충실한 근무를 위한 충전으로 삼으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중국음악 프로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조선족 민가와 대표 가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래 "아리랑 인생" 깔며
오돌찬 외모만큼이나 당찬 그는 중국 조선족 전통민요의 맥을 잇기 위해 교단에서 "씨앗"을 양성하는 "원예사"이자 조선족의 전통민요를 만방에 알리는 "홍보대사"입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에서 조선족의 전통민요를 가르치고 있는 김순희 부교수입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김순희 가수가 부른 노래 "아리랑 인생"을 듣고 계십니다.
노래 끝까지
1974년 1월, 룡정시 봉림촌에서 태어난 김순희 가수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춤추기를 즐겼습니다. 다섯살 때 그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유치원문예콩클에 참가하여 무용부문 표현 1등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순희 가수는 1989년 7월부터 스승을 모시고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 그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민족성악전업 본과반에 진학하여 전화자 교수님을 모시고 전통민요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졸업을 1년 앞두고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 인간문화재 57호, 경기민요전승인 묵계월씨를 만나게 되고 학교의 승낙을 받고 한국에서 유학할수 있는 절호의 챤스를 거머쥐게 되였습니다.
김동환 작사, 김창근 작곡, 김순희가 부른 연변노래 "세상살이"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세상살이" 2'51"
방금 김순희가 부른 "세상살이"를 감상하셨습니다.
2002년, 귀국한후 김순희 가수는 대학교의 교단에서 제자들에게 조선족 민요창법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전통민요의 참맛과 멋을 널리 알리면서 국내외에서 묵직한 상을 수십차 수상했습니다.
2004년 8월, 김순희 가수는 국가문화부에서 주최한 제2회 남북원생태민요콩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04년 12월부터 2006년까지 2년간 김순희 가수는 국가문화부에서 주최한 "천상의 소리"민요공연대에 가담하여 베이징, 소주 등 대도시들에서 12차례 공연했습니다. 그번 공연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그가 중국의 정상급무대에서 조명을 받기 시작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이때로부터 중국에서는 "원생태"라는 신조어가 류행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5월, 중앙TV 음악채널에서는 "만가세계―조선족처녀 김순희"프로를 방송했습니다. 김순희 가수는 28분간 펼쳐진 방송프로에서 전통민요 8수를 열창하고 조선족의 전통민요를 체계적으로 소개했습니다.
―2008년 10월 1일부터 6일간 그는 국가문화부와 외교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중국국제민요박람회(28개 국가 참가, 국가대극장에서 공연)"에서 조선족 전통민요를 불러 전문가들로부터 "목소리가 옥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듯 맑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문화부에서 주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돐 맞이 원생태민가회보공연"과 국가대극원에 개최된 "천상의 소리"음악공연에 참가하여 조선족 전통민요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2011년, 중국원생태민가성회 및 중국민간문예 제10회 "산꽃상(山茶花) "시리즈활동에서 전통민요 "창부타령"을 불러 금상과 "우수전승인"이란 영예를 획득했습니다.
계속해 김동환 작사, 김창근 작곡, 김순희가 부른 연변노래 <웃으며 살아야지>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웃으며 살아야지"
계속해 풍부한 가창력으로 중국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선족 청년 여가수, 중앙민족가무단에서 독창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변영화 가수를 소개합니다.
"새타령"깔며
지금 여러분께서는 변영화 가수가 부른 "새타령"을 듣고 계십니다.
연변에서 나서 자란 변영화 가수는 일찍 학창시절부터 전국무대에서 조선족 가요를 불러 소문이 났습니다.
최근년간에는 그는 여러차례나 <해협량안추석문예야회> 등 대형문예활동에 참가해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노래 끝까지 "새타령"
방금 변영화 가수가 부른 민요 "새타령"을 보내드렸습니다.
남다른 가창력으로 이름난 변영화 가수는 2000년부터 선후로 연변민족전통음악절민요콩클 금상,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서부민요콩클 금상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전국청년가수콩클 은상 등 많은 영예를 받았습니다.
계속해 김창호 작사, 김남호 작곡, 변영화 가수가 부른 <번영세월이 왔네>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번영세월이 왔네"
계속해 조선족 청년가수 최성룡이 부른 노래 "감주타령"을 준비했습니다.
남두현 작사, 김덕범 작곡 "감주타령"
노래 "감주타령" 2'19"
계속해 조선족청년가수 박춘희가 부른 조선족민가를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연변> 김대현 작사, 김창근 작곡, 박춘희가 부릅니다.
노래 3'00"
2008년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박춘희, 최성룡, 변영화, 김순희로 구성된 《아리랑정운》그룹은 2008년중국국제민요박람회기간 국가대극원에서 6회에 걸쳐 조선족 민요특별공연을 했습니다. 전 세계 28개국에서 참가한 그번 국제민요박람회에 중국에서는 9개 민족의 민요프로가 참가했는데 조선족 민요특별공연은 특례였습니다. 그번 공연이 있기 전 2008년 8월, 《아리랑정운》그룹은 국가대극원에서 북경올림픽축하공연을 펼쳐 절찬을 받았었습니다.
오늘의 끝곡으로 "아리랑정운"그룹이 부른 "아리랑"을 보내드립니다.
노래 아리랑 3'19"
중국음악,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 민요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