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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주성룡이 창작한 악곡
2012-10-20 16:09:53 cri

2012년 10월 20일 중국음악 방송분

지난 한주 안녕하셨습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다가오는 10월 23일은 음력으로 9월 9일. 중양절입니다.

음력 9월 9일, 즉 중구는 9월중의 유일한 속절입니다. 9월 9일은 양수가 겹친다는 의미에서 중양 또는 중광이라고도 합니다. 1.3.5.7.9등과 같은 양수들을 길수로 여기는 기수민속이 있는데요. 중양절도 이런 기수민속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중국에서 중양절을 지낸 풍속은 역사가 꽤 오래됩니다. 한나라때의 문헌인 "서경잡기"에는 9월 9일에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산수유나무를 짤막하게 베여 허리에 차고 봉이, 즉 쑥으로 떡을 해먹었으며 또 국화주를 마셨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20세기 80년대에 와서 일부 지역에서는 음력 9월 9일을 노인절로 정하자고 제의한적이 있으며 요즘 와서 이벤트활동으로 이날 노인들을 청해 장수면을 대접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중국의 구구절은 무병장수를 강조하고 있다는것이 특징적입니다.

"중양절"을 맞으며 중국음악 오늘은 프로시작에 앞서 먼저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몇곡을 준비했습니다.

첫곡입니다.

<노년장수의 노래> 남희풍 작사, 안철호 작곡, 안룡수, 마복자가 부릅니다.

노래

2010년 말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1억 7천8백만명에 달해 전국인구의 13.26%를 차지합니다. 제12차 5개년 계획 말기에 가면 노인인구가 2억 2천여만명에 달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3억명을 초과하고 2055년에 가면 최고봉인 4억 8천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중국의 80세 이상 노년인구는 2000만명을 초과했습니다.

중국은 지금 인구노령화에 적극 대비해 양로보장제도, 사회양로봉사제도 등 노령사업체제를 부단히 완벽화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노인들이 즐거운 노년생활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로년을 즐겁게> 박흥률 작사, 김광 작곡, 안룡수, 마복자가 부릅니다.

노래

자기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더 젊다고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젊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더 높다는 것입니다.

영국 엑스터대학 연구소에서는 60~70세의 노인을 두개 조로 나눠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에서는 한개 조는 스스로를 40~70세의 년령으로 생각하게끔 한 반면 다른 조는 60~90세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두개 조에 대해 각각 기억력, 인지능력을 측정했는데 그 결과 후자의 나이 든 조에 속한 이들은 70%가 치매기준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반면 스스로 더 젊다고 생각하도록 독려를 받은 조에 속한 노인가운데는 14%만 치매기준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캐서린 해슬램 박사는 자신의 나이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큰 차이를 나타낸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면서 치매 예방과 진단에서 자신의 나이에 대한 태도를 고려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육십이 청춘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항상 젊은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생활하는것이 자신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육십청춘 닐리리> 임효원 작사, 동희철 작곡, 강태봉이 부릅니다.

노래

얼마전 우연히 재미있는 글 한편을 읽었습니다.

제목이 "제 발이 저렸지"였습니다.

닭을 길러서 먹고 사는 노파가 어느날 밤 암탉을 한마리 잃어버렸습니다. 필경 동네사람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호랑이 풍헌영감을 찾아가 닭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풍헌영감은 마을사람들을 모두 모이게 해놓고서는 대뜸 호통을 쳤습니다.

"왜 있는대로 다 모이지 않는거야?"

사람들은 서로 얼굴만 바라볼뿐 의아한 표정으로 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안 나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때문입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나서면서 말했습니다.

"풍헌영감님! 한 사람도 빠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풍헌영감은 더욱 큰 소리로 발을 구르면서 눈을 부릅떴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첫째, 닭 도적질한 놈부터 안 나왔지 않느냐?"

집을 떠나가라 지르는 고함소리에 얼마나 놀랐는지 한놈이 벌벌 떨면서 사람들 틈에서 기여나왔답니다.

"아, 아니올시다. 전 진작부터 나와있었다옵니다."

네. 도둑이 제발이 저려서 선듯 죄행을 토해냈습니다. 역시 잘못을 하고는 발편잠을 잘수 없는거죠.

짧은 글 한편에 웃고나면 기분도 한껏 상쾌해지고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습니까.

오늘은 프로 시작에 앞서 다가오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간주

중국음악 오늘은 작곡가 주성룡(周成龍)이 창작한 악곡을 준비했습니다.

민악합주 "설련화(雪蓮花)"깔며

주성룡은 중국의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주성룡이 창작한 민악합주 "설련화"를 듣고 계십니다. 설련화는 중국 서북 고한황막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인데요. 빙설속에 깊이 뿌리박고 우아한 흰꽃을 활짝 피웁니다. 이 악곡은 곡조가 경쾌하고 구성집니다.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빙설을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설련화를 생동하게 묘사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5'51"

방금 주성룡이 창작한 민악합주 "설련화"를 보내드렸습니다.

주성룡은 중국 민족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다년간 그는 음악창작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추구를 해왔습니다. 작곡기법면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었고 중국민족음악의 깊이와 폭, 참신한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예술적 표현력이 강합니다.

그럼 계속해 그가 창작한 탄발악기 합주 "손춤"을 준비했습니다.

악곡 깔며

이 악곡은 중국 서남 소수민족인 투쟈족음악을 소재로 창작된 것입니다. 합성의 변화와 탄발악기의 오른손 판을 두드리는 기법을 교묘하게 사용해 투쟈족 청년들이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생동하게 표현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주성룡 작곡가는 다년간 음악창작에 종사하면서 500여수의 각이한 풍격과 소재의 중국민족음악작품을 창작했으며 부동한 유형의 개인음악앨범 20여장을 출범했습니다. 그가 창작한 "대만조곡", "산야"등 작품은 중국 여러 유형의 음악콩클에서 수상했습니다. 계속해 주성룡이 창작한 이호합주곡 "수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는 뜻의"목귀(牧歸)"를 보내드립니다.

악곡은 즐겁고 상쾌한 곡조로 하루 수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뒤로하며 집으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 자신의 신근한 노동으로 바꾼 풍성한 성과물을 지니고 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향하는 즐거운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악곡 끝까지 "목귀" 2'42"

중국 서남부 운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시족은 명절때나 경축일에는 둥글게 원을 그리며 손잡고 춤추기를 즐겨합니다. 이 춤을 "아리리"라고 하는데요. 이는 나시족의 전통가무입니다. 춤을 추면서 한 사람이 선창을 하면 모두들 같이 호응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요. 가사내용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작곡가 주성룡은 나시족 음악에 근거해 이 민악합주곡을 창작했습니다. 열정적이고 경쾌한데요. 중국 서남지역 음악색채가 다분합니다.

"아리리" 끝까지 4'11"

중국음악, 지금까지 중국의 유명한 작곡가 주성룡이 창작한 악곡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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