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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들 "해외진출" 통해 세계 경쟁에 적극 참여
2012-10-30 08:42:24 cri
개혁개방 30여년래 중국기업들은 끊임없는 규모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중국 국내에서 기꺼운 발전성과를 거두었을뿐 아니라 세계경제 일체화 속에서 해외진출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 상업기회를 모색하면서 세계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국 남방항공은 중국에서 운수기가 가장 많고 항로망이 가장 발달했으며 연간 여객운송량이 가장 많은 항공사입니다. 2005년에 남방항공은 국제화 규모를 갖춘 항공사로 탈바꿈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과거 지역 대 지역간 비행을 항공중추를 둘러싼 비행으로 전환하고 집약식 발전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와서 남방항공은 광주, 베이징, 우룸치, 중경을 4대 중추로 건설할 것을 명확히 제기한 한편 호주환승을 전략전환을 실현하는 돌파구로 간주했습니다. 올해 6월 광주-런던 노선의 취항과 함께 남방항공은 유럽과 대양주에로 모두 취항하는 노선망을 형성했습니다. 광주중추를 연결망으로 한 유럽과 아시아, 호주를 잇는 하늘다리인 "광주로드"의 형성은 남방항공이 국제항공중추를 건설하고 세계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있어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됩니다.

남방항공의 해외판매부 고급 지배인인 진혜림여사는 남방항공은 관리수준과 봉사수준의 끊임없는 제고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우리의 봉사는 승객들의 수요를 직접 만족시킬수 있는 모든 부분을 망라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티켓구매에서부터 공항봉사, 기내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봉사가 포함됩니다. 올해 2월, 우리는 처음으로 호주노선에 호주 승무원을 초빙해 외국 승객들의 요구를 보다 만족시켰으며 동시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승객들이 중국문화를 더 많이 접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방항공의 여객운송량은 연 8068만명으로 아시아의 1위, 세계 3위를 기록했고 연속 33년간 국내 항공사들 중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9월말 현재, 남방항공의 안전비행시간은 1천만시간을 넘었고 누계로 6억명에 달하는 여객들을 안전하게 운송했습니다. 이로써 남방항공은 안전관리수준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선진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심수에 본부를 둔 스카이워스그룹은 중국 내 3대 TV생산업체의 하납니다. 스카이워스그룹은 칼라TV로 해외시장을 개척했을뿐 아니라 부동한 시장수요에 따라 차세대 셋탑박스를 개발해 지난해 700만대의 해외 판매액을 올렸습니다.

스카이워스 해외기술지원부의 류해붕 지배인은 해외시장개척에 있어서 관건은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해외 소매시장에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강한 기술력이 안받침되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정말 힘듭니다. 가격이 높고 독보적인 기술도 없으면 제품 판매를 운운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소매시장을 점유할수 있는 제품이라면 진정으로 기술함량이 있는 제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다시말해서 적어도 가격 대 성능 비례가 높아야만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스카이워스가 기술혁신의 발전이념을 견지하고 있고 핵심산업인 칼라TV분야에서 여러차례 산업 전환과 승격을 이끌었으며 미국, 홍콩, 심수, 베이징, 광주, 남경 등지에 과학연구기구를 설립해 제3세대 OLED의 자주적인 연구개발에 진력하면서 칼라TV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것은 바로 상술한 이유에서였습니다. 현재 스카이워스는 점차 국제화한 경영방식을 형성했고 마케팅과 봉사기구가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칼라TV와 디지털 스탑박스 등 제품을 유럽, 미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 남미주, 중동 등 지역에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TCL그룹주식유한회사는 중국 최대의 세계적 규모를 갖춘 소비류 전자기업그룹의 하납니다. 지난 1999년에 TCL그룹은 국제화 경영에 진력하기 시작했으며 신흥시장에서 자주 브랜드를 홍보하고 유럽시장에서 성숙된 브랜드를 인수합병하면서 중국기업의 세계진출에서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TCL이 투자해 주식을 통제하고 있는 화성광전8.5세대 LCD패널 생산라인이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대량 생산을 시작한 후 TCL그룹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LCD TV 전반 제조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되었을뿐 아니라 LCD패널 생산의 전체 산업사슬을 소유하는 전략목표를 실현했습니다. TCL그룹은 또 중국 LCD TV산업 핵심부품은 해외수입에 의거하던 상황을 개변했습니다.

TCL 멀티미디어업무 세계제조센터 공급사슬 관리부의 역방은(易芳銀) 고급 지배인은 기업의 국제화는 이미 제품경쟁에서 벗어나 가치사슬의 경쟁에서 반영된다고 표시했습니다.

"TCL그룹은 수직통합을 통해 올해에 우리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습니다. 우선 우리는 공급을 담보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조제품의 기술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총 1086만대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9월 16일까지 이미 천만대 넘게 판매했습니다."

현재 TCL그룹은 중국, 미국, 프랑스, 싱가폴 등 국가에 연구개발 본부와 10여개 연구개발부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폴란드, 멕시코, 태국, 베트남 등 국가에 약 20개 제조가공기지를 건설했습니다. 지난해 TCL의 세계적인 영업수입은 인민폐 608억원을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순풍에 돛단 배처럼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일례로 일전에 미국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린 중흥통신주식유한회사를 들수 있습니다. 미국이 중흥통신주식유한회사의 미국진출에 찬물을 끼얹은 이유는 미국 네트워크안전에 대한 "위협론"과 "간첩설"입니다. 중흥회사의 표준부 조효무 부부장은 통신류 기업은 세계경쟁에 참여하는 과정에, 특히 구미 등 선진국 시장을 개척함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에 봉착하기 일쑤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게임규칙 자체에 대한 이해문제뿐만 아니라 게임규칙을 아는 인재비축문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표준화 과정에 통상적으로는 기술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외에 정치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기업들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극복하여 성장 잠재력이 크고 시장환경이 유리한 지방에서는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반면 미국 등 지역은 연구개발센터나 자주적인 지적재산권과 창의를 발굴하는 부화기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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