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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의 감독 아래 권력을 행사하다
2012-11-06 15:11:21 cri

군중의 감독 아래 권력을 행사하다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 9월까지 5대 주요 경제지표 양호]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9월까지 연변 주의 5대 주요 경제지표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많게는 40%까지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폭이 가장 큰 지표는 투자유치 국내도착자금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했습니다. 훈춘시, 연길시, 돈화시가 전주 평균 증가폭을 넘기며 차례로 순위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고정자산투자 증가폭도 32%에 달했습니다. 현, 시별로 보면 1.1퍼센트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동반 성장한 가운데 훈춘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준규모이상 공업기업 증가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었으며 용정시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구생산총액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문시가 앞장섰습니다.

재정수입 증가폭은 7%로 집계돼 5대 경제지표가운데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돈화시 재정수입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고 도문시와 화룡시는 마이나스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왕청현, "애심 털실옷 뜨기"공익활동 벌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왕청현 여성연합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애심 털실옷 뜨기>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왕청현 여성연합회가 조직한 <애심 털실옷 뜨기>활동은 중국소년아동발전기금회에서 발기한 애심공익활동입니다.

왕청현 여성연합회는 전 주적으로 유일하게 이 활동에 참가한 현 시로 됐습니다. 여성연합회는 해당부문에서 내준 털실을 가져다 전 시 8개 지역사회로부터 뜨개솜씨가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조직해 털실옷을 뜨고있습니다.

자원봉사자 왕효걸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사랑의 마음이 빈곤아이들에게 전해져 그들이 따스하게 겨울을 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주 여성연합회에서는 애심 털실옷 뜨기 대상을 인입했는데 올해 왕청현이 이 임무를 맡았습니다.

활동에 참가한 50명 자원봉사자들은 휴식시간이나 과외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털실옷을 뜨고있습니다. 애심자원봉사자들이 정성들여 뜬 털실옷은 산재지역 빈곤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제7회 연변주 한족학생 조선글 글짓기대회 개최]

지난 3일, 연변대학 과학기술대학이 주최한 제7회 전주 한족학생 조선글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금, 은, 동상 및 장려상을 받은 주내 각 현, 시 중, 소학교와 연변대학 한족학생 50여명을 표창, 장려했습니다.

중한우호 증진과 문화교류를 취지로 하는 전주 한족학생 조선글 글짓기 대회는 연변대학 과학기술대학의 주최로 2006년부터 시작했는데 매년 200여명씩 지금까지 연인수로 1,200여명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대학 동양어학부의 김석기 학부장은 "앞으로 연변뿐만아니라 길림성 나아가 동북 3성의 한글을 배우는 한족학생들에게로 범위를 넓히는 계획을 갖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글짓기대회에서 금, 은, 동상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을 방문해 5박 6일간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 경복궁, 과학기술관 등을 견학하게 됩니다.

[조선족선수 김경도, U22국가팀에 발탁]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전 연변팀의 핵심선수로 활약하던 심양심북팀의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11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소집되는 중국U22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1992년생인 김경도 선수는 2003년 연변송경령축구학교를 졸업한뒤 연변2팀에 뽑혔으며 2010년에 연변1팀에 올라왔습니다. 2008년 아시아청소년축구경기를 인연으로 국가청년팀에 입선된 김경도 선수는 이후 줄곧 중국청년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중국국가축구팀 역사에서 처음 주장을 맡은 소수민족 선수입니다.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김경도 선수는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꼴을 넣으며 중국팀의 8강 진출을 견인해 《대륙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축구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2시즌부터 갑급리그팀 심양심북의 8번 유니폼을 입은 김경도 선수는 어린 나이지만 경기를 읽는 시야가 뛰여나고 패스, 전술적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거기에 파괴력과 활동폭이 넓어 경기흐름을 바꿀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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