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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의 "출로"는 어디에?
2012-11-20 16:09:38 cri

도시발전의 "출로"는 어디에?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연변,주 장애인재활봉사센터 건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 주 장애인 재활봉사센터 건설대상 정초식이 19일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새롭게 건설된 연길인민체육장 동쪽에 위치한 이 대상은 건축면적이 8000평방미터, 총 투자가 인민폐 1600만원에 달합니다.

장애인재활봉사센터는 주로 장애인을 대상한 재활기술지도, 재활훈련봉사 등을 제공합니다.

연변 주 장애인연합회의 황용권 이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의료재할, 재활기술인원의 양성, 재활훈련봉사 등 17가지 재활봉사항목이 모두 장애인재활봉사센터에 집중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연변 장애인 재활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이 대상은 명년말에 준공된다고 합니다.

정초식에 참가한 장애인 대표 이해옥 씨는 기자에게 장애인사업에 관심을 준 사회각계 인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장애인 재활봉사센터 건설은 연변 17만 장애인들의 기쁜 소식입니다. 장애인 재활봉사중심이 하루 빨리 준공돼 전 주 장애인에게 전면적인 재활치료봉사를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길, 2013년 생산총액 350억원 예상]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3년 연길시 경제발전 목표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각항 지표수치가 올해에 비해 적게는 12% 많게는 30%까지 늘어납니다.

연길시가 올해 예상하는 생산총액은 인민폐 300억원, 재정수입은 67억원입니다. 올해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2만 1,900원으로 전망하는가운데 농민 일인당 순수입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자치주창립 60주년과 <중국광채사업연변행> 등 기념행사를 계기로 고정자산투자 208억원 완수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3이 늘어난 셈입니다.

연길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새해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주선으로, 투자구조 최적화에 모를 박고 제반 경제건설을 추진합니다.

새해 연길시는 애광자동차부품생산대상, 오도저수지 위험제거 보강공사 등 투자가 1억원이 넘는 공업과 기초시설대상 44개를 건설, 추진합니다.

계속해서 증가한 연간 재력의 70%를 민생사업에 돌리고 창업, 취업 봉사체계를 일층 완벽화해 도시 실업률을 3.8% 이내로 통제합니다.

따라서 전 시 2013년 생산총액을 350억원으로, 고정자산투자는 270억원으로 예상하고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2만 5천원, 농민일인당 순수입은 1만 1천원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연변, 관광산업 쾌속 발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변의 관광산업은 빠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올해 연변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1000만명에 달해 3년전보다 400만명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3년간 연변에서는 선후로 연변조선족민속풍정원, 훈춘방천풍경구, 선봉스키레이저구, 해란호국가풍경구, 안도설산비호관광풍경구, 돈화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 등 중점관광대상들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4계절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화룡진달래민속관광축제, 용정사과배꽃관광축제, 도문두만강문화관광축제,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등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내외 지명도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은 국가급 관광풍경구 20개와 성급관광풍경구 9개를 건설했습니다.

연변에서는 중, 러, 조, 한, 일 5개 나라와 환일본해 다국관광시장 개발을 적극 다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이미 훈춘으로부터 조선, 러시아에 이르는 <3국 무비자관광>코스를 개통했고 올 7월에는 연길-평양 금강산을 잇는 관광전세기도 운행됐으며 장춘에서 출발해 훈춘을 거쳐 라선특구를 다녀오는 자가용관광도 활기를 띠고있습니다.

현재 연변의 관광산업은 연변의 경제총량을 확대하는 새로운 신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올해 연변의 관광수입이 136억원에 달해 지난 2009년보다 2배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연길 부부, 중국극지 자가용관광]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길시민 조지홍, 서명지 부부는 105일동안 3만여킬로미터 노정을 거친 중국극지 자가용관광을 마치고 18일 오전, 무사히 연길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66살인 이들 부부는 이번 중국극지 자가용관광을 통해 전국 19개도시 100여개 명소를 돌아보았습니다.

조지홍 씨는 어렸을적에 남동생을 자전거에 태우고 도문에 갔는데 그때 관광쾌감을 처음 느꼈다고 했습니다. 조지홍 씨는 늘 꾸어오던 전국 관광꿈을 이루기 위해 친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안해와 함께 중국극지 자가용관광을 떠났습니다.

올해 8월 6일 조지홍 부부는 중국 극지관광을 시작했습니다. 8월 9일 그들은 중국동방의 제일초소로 불리우는 흑룡강성 무원현에 도착했고 8월 15일 중국 최북단인 흑룡강성 막하현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서 내몽골, 강소성, 녕하회족자치구를 거쳐 10월 2일에 라싸에 도착했고 다시 사천, 운남, 광서, 해남삼아, 귀주, 사천등지와 산서성 징양현 영락진 북홍류촌에 위치한 국가측지원점까지 관광했습니다.

조지홍 씨는 관광소감을 이렇게 밝합니다.

"중국에 아름다운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자연풍경외에도 각 지방의 풍토인정, 민족화합 등을 직접 볼수 있었습니다. 곤난에 부딪혔을 때 당지 군중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 관광을 원만히 마칠수 없었습니다. 관광도중 안해가 피부병에 걸려 고생하고 관광도중 66세 생일을 맞은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다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조지홍 씨는 자신의 관광노정과 경험을 전부 자신의 블로그에 상세히 기재했는데 현재 방문차수가 42만여차에 달합니다. 이번 관광에서 얻은 보귀한 경험을 내용으로한 자가용관광 관련책자를 만들어 향후 자가용 관광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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