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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작곡가 양명(羊鳴)의 작품(2)
2012-11-17 16:17:16 cri

2012년 11월 17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돌로 국을 끓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돌로 국을 끓여먹을수 있다고 하면 여러분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에이~어떻게 돌로 국을 끓여먹을수 있단 말인가?... 말도 안돼! 라고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실것입니다.

하지만 돌로 국을 끓이는 이야기를 정말 듣고 나서 한참 사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돌로 국을 끓이다"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배경음악 깔며)

어느날 궁벽한 산촌에 한 여행객이 오더니 마을 중앙의 공터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무렵이 되어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마을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신기한 돌 하나가 있습니다. 맛있는 돌국을 끓여내는 돌이지요" 마을사람들은 돌로 어떻게 국을 끓일수 있느냐면서 그를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계속 말했습니다. "만약 솥이 있다면 즉시 국을 끓여보지요."

그중 호기심이 많은 마을사람이 집으로 돌아가 커다란 솥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행객은 또 말했습니다. "만약 나뭇가지와 물이 약간 있으면 불을 피울 수 있을것 같네요" 그래서 어린 아이 몇이 장작개비를 주워오고 키다리 한명이 샘물을 길어왔습니다. 여행객은 불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마을사람들은 점점 흥미를 가지고 모여들어 여행객이 어떻게 돌로 국을 끓이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솥안의 물이 끓기 시작하기를 기다린 후 여행객은 신기한 돌을 솥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끓였습니다. 몇분 후 그는 국자를 꺼내 한 국자 뜨더니 맛을 음미해보고는 흥분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훌륭해! 만약 여기에 파를 좀 넣는다면 더 좋을텐데." 즉시 어떤 부인이 집으로 뛰어가서 파를 몇뿌리 가지고 와서 솥안에 넣었습니다. 여행객은 다시 한 입 먹어보고 말했습니다. "음, 맛있군, 만약 여기에 무를 좀 넣으면 더 좋을텐데." 또 어떤 농부가 집에서 큰 무를 하나 가지고 와 국안에 넣었습니다. 여행객은 다시 한 입 맛보고 말했습니다. "아, 정말 좋군, 만약에 가늘게 썬 고기를 좀 넣는다면 더욱 좋을텐데…" 다시 한 사람이 급히 집으로 돌아가 소금에 절인 고기를 가지고 와 가늘게 썰어 넣었습니다.

여행객이 요리를 하는 동안 마을사람들의 몇번의 참여속에 또 몇가지 좋은 재료들이 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와, 정말 맛이 좋은데!" 마을사람들이 둥그렇게 모여서 모든 사람들이 한그릇씩 맛을 보면서 모두 똑같은 감탄을 내뱉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신기한 돌로 끓인 국 맛이 정말 좋군!"

(배경음악 깔며)

이 이야기를 보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정말 신기한 돌의 맛일까요? 마을사람들이 순수한 탓에 국이 맛있어 보였을까요. 아니면 재간 좋은 여행객 때문에 맛있는 국을 먹을수 있었을까요?

사람들에게 돌로도 맛있는 국을 먹을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주고 시작하는 여행객과 같은 리더가 있어야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로도 맛있는 국을 끓일수 있다고 믿고 따라주는 마을사람처럼 순수한 직원들이 함께 일에 동참하고 동원되어야 맛있는 국을 맛볼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돌로 어떻게 국을 끓일수 있단말이요? 말도 안되… 하면서 믿지 못할뿐더러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돌로 끓인 국을 영원히 맛볼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할뿐만아니라 여행객처럼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 함께 돌국을 맛볼수 있는 기회는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오늘의 첫곡입니다. "우리 우리" 정호원 작사, 엄상휘 작곡, 최승화가 부릅니다.

최승화가 부른 연변노래 "우리 우리"를 보내드렸습니다.

방금 위에서 말씀드린 "돌로 국을 끓이다"라는 이야기의 뜻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찾아봤습니다. 인생길을 함께 하는 동반자,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행객처럼 돌로도 국을 끓일수 있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리더하는 사람과 그 사람을 충실하게 따라주는 사람이 인생의 동반자, 길동무가 된다면 겪지 못할 곤난, 풀지 못할 난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계속해 노래 "인생의 길동무"를 준비했습니다.

김호길 작사, 최해룡 작곡, 리철혁이 부릅니다.

노래 "인생의 길동무" 끝까지

(간주)

중국음악, 오늘은 지난 시간 계속으로 "군인작곡가 양명(羊鳴)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송조영의 "군인오빠(兵哥哥)" 한단락 깔며)

1934년에 태어난 양명은 중국의 노일대 군인 작곡가중의 한사람입니다. 13살 나던 해 양명은 중국인민해방군에 참가했으며 그후 부대 문예단체에서 창작과 편집업무를 담임했습니다.

양명은 공화국의 탄생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온 작곡가이며 인민군대가 양성해낸 우수한 문예전사입니다. 사람들은 늘 선율은 마음속의 그림이며 곡은 감정의 흐름이라고들 합니다. 작곡가 양명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작품속에 융합시켜 조국과 군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에는 새 시대, 새 생활, 새 영웅에 과한 주제는 그의 음악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널리 유행되고 있는 노래 "나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사랑한다네", "나는 조국의 하늘을 날고 있네", "홍매찬가", "푸른 하늘위의 봄바람" 등 작품들이 이러합니다.

(노래 "나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사랑한다네" 한단락 깔며)

작곡가 양명은 지금까지 십여부의 가극과 수백수의 노래를 창작했습니다. 양명은 기자에게 "강씨 누나" 라는 뜻의 가극 "쨩제" 창작팀에 참가한 경력을 자신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극 "쨩제"는 중국의 유명한 장편소설 "홍암(紅岩)", 붉은 바위에 의해 재편성된 중국 민족가극입니다. 1964년 공군정치부 가무단이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선보인후 이 가극은 중국에서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1년사이에 300여차례 공연했는데 이는 중국 가극 역사의 기적을 이룩했습니다. 그후 40여년래 공군정치부 가무단은 선후 5차례 가극 "쨩제"를 새롭게 편성해 선보였는데 번마다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럼 계속해 김만(金曼)이 부른 가극 "짱제"의 주제곡 "홍매찬가(紅梅贊)"을 준비했습니다.

노래 끝까지 2'54"

계속해 작곡가 양명이 창작한 서정적인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양명 작곡, 석순의(石順義) 작사로 창작된 노래 "보답(報答)"을 보내드립니다. 노래는 구성지고 아름다운 선율과 짙은 민족풍격으로 조국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과 고마움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유명한 가수 팽려원(彭麗媛)이 부릅니다.

노래 끝까지 4'54"

오늘날 이미 70세 고개를 넘긴 작곡가 양명은 예술에 대한 추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 사회 대중들의 심미정취에 맞추고저 그는 일련의 통속가요들을 창작했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절주와 선율, 풍격면에서 모두 특유의 중국 분위기를 나타내 광번한 대중들, 특히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음악의 끝곡으로 양명과 염숙(閻肅)이 함께 창작한 노래 "해빛(陽光)"을 준비했습니다. 담정(譚晶)이 부릅니다.

노래 "해빛" 4'19"

중국음악 지금까지 중국의 유명한 군인 작곡가 양명이 창작한 작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애청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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