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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건강수준 개발도상국의 선두 위치
2013-01-01 15:07:07 cri

중국인 건강수준 개발도상국의 선두 위치

진행자 새해 인사말

[우리 방송의 해내외 애청자 여러분 새해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해 저희 "사회생활" 프로는 중국 일반인들의 진실한 생활모습을 전하고 중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생활상을 소개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새해 2013년에도 저희는 더욱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 애청차 여러분들께서 항상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화두-[중국 4.7만 백세노인 중 여성이 80%]

중국의 최고 장수 노인은 누구일까? 또 연세는 얼마나 될까? 일전에 진행된 제5회 중국10대 장수노인 및 제3회 중국 10대 백세부부 순위, 2012 중국 최고 풍채 장수노인 시상식이 이 모든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광서장족자치구 파마 요족 자치현의 127세 고령의 나미진(羅美珍) 할머니가 최고 장수 노인으로 선정됐고 해남성 임고현의 장만경(張萬經) 할아버지와 왕옥수(王玉秀) 할머니가 연령 합계 214세를 기록해 최고 장수 부부로 선정됐다.

행사기간 중국 노인학학회는 또 2012년 10월 16일 까지 중국 내륙에는 백세노인이 총 47,773명에 달한다는 조사 수치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노인학학회는 도합 네번에 걸쳐 백세노인 관련 수치를 사회에 공개했다.

한편 조보화(趙寶華) 중국 노인학학회 상무 부회장은 2012년 통계에서 백세노인 중 남성이 여성보다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백세노인중 남성은 9,505명으로 19.9%를 차지하고 여성은 38,268명으로 80.1%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도농간 비례를 분석한 결과 백세노인이 도시에는 총 12,457명에 달해26.08%를 차지하고 시골에는 35,316명으로 73.92%를 차지한다.

이 세상의 노인들이 모두 오래오래 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

오늘은 프로그램의 화두로 "[중국의 백세노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계속해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변의 10대 《매력마을》을 아시나요?]

"길림신문"에 따르면 2012년 12월 26일, 연변주 당위원회와 주정부에서 주최한 《제1회 연변10대매력촌》 평선행사 시상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에 가동된 《제1회 연변10대매력촌》평선활동은 연변주내 사회각계 주목을 받았고 대중 투표수가 누계로 116만 5000표를 기록했다. 《제1회 연변10대매력촌》평선활동은 연변주내의 시골을 대상으로 3년간 환경 정돈을 거쳐 시골 환경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연변주내 10개 향촌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돈화시 안명호진 요전촌,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용정시 삼합진 삼합촌, 왕청현 배초구진 중평촌,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연길시 조양천진 중평촌,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 화룡시 동성용진 광동촌,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 등 10개 마을이 아름답고 정결하며 문명하고 부유한 시골 환경을 창조해10대 매력촌으로 선발됐다.

전한데 의하면 이번 평선활동은 각 현, 시의 추천과 전문가팀에서 진행한 현지 고찰평가, 대중투표 등 종합 성적순으로 선정됐고 그중 6개가 유명촌으로 선정됐다.

《제1회 연변10대매력촌》평선활동은 새농촌건설의 성과를 선보이고 환경개조 과정과 대중 참여도에 집중했으며 시골 환경의 질과 촌민들의 정신문명 소질을 제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길, "중국의 가장 투자흡인력이 있는 도시"로]

"연변일보"에 따르면 일전에 베이징에서 열린 "환구시야•매력 중국"정상포럼 및 2012 환구시보 총평가명단 발표식에서 연길시가 "중국의 가장 투자흡인력이 있는 도시" 명단에 올랐다.

알려진데 의하면 명단발표식은 《환구시보》 및 전문기구가 공동 개최하였다. 환구시보 총평가 명단 평의심사위원회 전문가조는 연길시의 문자, 사진, 영상 자료에 대해 진지하게 평의심사하였는데 해당 영예는 환구시보 및 세계 여러 권위매체의 보도에 의거하고 환구여론조사센터의 조사자료와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내려진 권위적인 순위이다.

《환구시보》는 인민일보사 주관하는 중국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제뉴스취급신문이며 이번 평의활동은 환구시보》가 산하의 중문, 영문 신문과 사이트 및 세계 여러 권위매체에 의뢰하고 업계 권위인사들을 조직하고 환구여론조사쎈터에 위탁해 조사를 전개하였다.

지난해 정식으로 중국 첫 국제시각의 "환구시보 총평가명단"을 가동하고 국제시각으로부터 국제경쟁 중 중국의 회사, 도시, 업종의 진퇴와 득실을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총평가명단발표식에서는 2012 중국 가장 투자흡인력이 있는 도시와 생태발전이 가장 좋은 도시 명단 등을 발표했다.

[훈춘서 동북범이 개를 잡아먹어]

지난해 12월 27일 연변 훈춘삼림공안국에 따르면 훈춘 하다문향 삼도구부근에서 동북범이 재차 개를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했다. 기름개구리양식장을 지키던 개 한마리가 동북범에게 먹히웠다. 이는 지난 12월 15일 삼도구의 한 촌민이 기르던 개가 동북범에게 잡혀먹힌후 두번째로 발생한 동북범이 개를 잡아먹은 사건이다.

12월 26일 훈춘삼림공안국에서는 제보를 접수한후 현장조사를 벌렸다. 사건발생 현장 주변에는 많은 동물의 발자국이 발견됐는데 이 발자국은 며칠전 동북범이 개를 잡아먹은 현장에 남겨진 발자국과 비슷했다. 현장의 눈우에 많은 피흔적이 있었지만 개의 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제보자는 기름개구리양식장을 지키던 50대의 남자였는데 이 남자에 따르면 개는 이미 4일전에 동북범에게 먹히웠다고 한다. 산에는 휴대전화 신호가 통하지 않았기에 이 남자는 산에서 내려온후에야 뒤늦게 제보할수 있었다. 이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발생전 동북범 한마리가 주변을 3일간 배회했는데 개가 실종된후 현장에서 대량의 혈흔이 발견됐다고 한다.

국가임업국 고양이과동물연구센터 전문가는 현장의 발자국으로부터 보아 이는 동북범의 발자국이 확실하며 15일 개를 잡아먹은 동북범과 마찬가지로 암컷호랑이라고 인정했다.

동북범은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 보호동물이다. 동북범이 훈춘지역에 나타났다는 소식은 근년에 여러번 있었다. 야생 동북범이 생존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가축이 피해를 적게 보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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