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의 인터넷 인구 증가율은 연평균 30%가 넘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40%를 약간 웃돌고 있어 그 잠재력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최근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제3자 지불플랫홈인 알리페이가 발표한 2012년 전민 연도 고지서를 통해 새롭게 변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인터넷 소비 추세를 알수 있습니다. 중국의 모든 성과 시, 자치구의 약 8억명 소비자들을 커버한 이 고지서는 중국인들의 인터넷소비와 인터넷 생활의 연례 총화로 되었으며 중국 인터넷 경제발전의 "청우계"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물건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지역과 소비자들의 인터넷 소비가 가장 활발할가요?
기자가 거리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데 의하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고 있고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물건도 다양했습니다.
"유아용품이나 일용품을 많이 산다"고 답한 분들이 있는가 하면 "핸드백이나 장갑, 핸드폰, 컴퓨터, 노트북, 식품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한다"는 분들도 있었고 "한해에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금액이 약 1만 5천원정도 된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면 편리하고 고를 여지가 많아"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동료들 중에 특히 여성 동료들이 출근하면 하루 일과 중 첫 일과로 타오바오'(淘寶)에서 할인하거나 특가판매하는 물건이 없는가를 보는 동료들이 많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2012년은 중국의 인터넷 쇼핑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해입니다. 지난해 타오바오와 톈마오(天猫)의 거래액은 인민폐 1조원을 넘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쇼핑객 규모는 2억 4천 2백만명, 인터넷 쇼핑 사용율이 42.9%로 제고되었습니다. 이는 2011년에 비해 인터넷 쇼핑객이 4800여만명 늘어나고 성장율이 24.8%에 달한 것으로 됩니다.
중국 국내에서 사용율이 가장 광범한 제3자 지불플랫홈인 알리페이는 해마다 고객들에게 "고지서"를 보내 1년간 인터넷 지불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게 합니다. 동시에 알리페이는 인터넷 지불 고지서에 대해 분석을 합니다. 이 회사의 홍보부 책임자인 주건(朱健)씨는 분석결과로 볼 때 지난해 인터넷 소비의 주력군은 의외로 "80년대"에 출생한 고객이 아니라 1960년 이전에 출생한 고객들이였다고 말합니다.
"놀라운 것은 60년대 전에 출생한 중로년 고객들이 일 평균 소비금액이 '80년대'에 출생한 고객들이나 '90년대'에 출생한 고객들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우리의 통계수치로 보면 지난해 '60년대 전'에 출생한 고객들의 일인당 평균 인터넷 지출금액은 3만 1천원이였습니다. 그중 쇼핑액이 1만 5천원이였습니다. 하지만 '80년대 후'에 출생한 고객들은 인터넷 소비의 주력군이긴 하지만 일인당 소비금액이 '60년대 전'에 출생한 고객들보다 적어 충 지출이 1만 4천원정도, 쇼핑은 9044원이였습니다. "
지역적으로 볼 때 지난해 소도시와 편벽한 지역 도시들의 인터넷 소비의 발전속도가 대도시들보다 빨랐습니다. 예하면 티베트 공각(貢覺)현의 지난 1년간 알리페이 거래 성장율은 눈에 띄이게 제고되어 거래횟수가 312% 성장했고 거래금액은 718% 성장했습니다. 한편 고지서에 따르면 중국 최남단의 해남성 삼사시에도 알리페이 고객이 나타났습니다. 현재 중사군도와 서사군도, 남사군도의 알리페이 고객은 각기 천여명정도 됩니다.
이밖에 지난해 핸드폰을 통해 인터넷 결제를 한 고객수와 지불금액도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핸드폰 결제 금액이 지난해 5배 성장하고 사용자수도 2배 성장했습니다. 이밖에 핸드폰 결제가 현지 전자지불에서 차지하는 비례로 볼대 소도시의 비례가 대도시보다 높았습니다.
주건씨는 알리페이의 고지서는 일정한 정도에서 인터넷소비가 현재 이미 소비자들의 일상소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었음을 말해줄뿐만 아니라 내수확대의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되었음을 말해준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고지서를 통해 우리는 인터넷 고객들의 인터넷 지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인터넷 소비가 일상소비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동시에 인터넷 쇼핑 외에도 인터넷 요금납부 등 기타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난해 알리페이를 통해 물, 전기, 가스 요금을 지불한 고객과 체불비용을 상환한 고객수는 이미 천만을 넘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은 더 이상 정보 플랫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홈만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플랫홈으로서 소비자들의 생활에 융합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
인터네 소비가 날로 편리해지면서 소비자들속에서 일부 비 이성적인 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예하면 알리페이의 고지서를 통해 나타난 수치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의 연간 인터넷 지출은 수백만원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 이성적인 소비를 피면하려면 소비자들은 인터넷으로 쇼핑할때 수시로 지출내역을 메모하는 습관을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습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