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핸드폰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핸드폰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되고 있는데요. 일전에 한 조사기구에서 밝힌 수치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사이 젊은이들 가운데 거의 90%가 핸드폰이 없으면 생활할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95%되는 사람들이 취침직전까지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영화를 보고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50%가 잠에서 깨어나면 핸드폰부터 찾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에 달하는 이가 "핸드폰이 울리거나 메시지가 들어오는 소리에 한주일에 적어도 몇번씩은 잠에서 깨어났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응답자가운데 63%가 "핸드폰으로 인해 수면질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핸드폰 중독"이라고 해야할까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되어버린 핸드폰, 전화기…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일상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웅걸 작사, 오미란 작곡, 마향화가 부른 "때 이른 전화"를 첫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노래 3'25"]

계속해 중국노래 "(你的电话)당신의 전화"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3'53"]

위에서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되어버린 핸드폰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의학연구에 따르면 핸드폰에 허비하는 등 시간이 많아질수록 인체 수면을 촉진하는 격소-멜라토닌이 감소됩니다. 취침시간이 6시간미만일 경우 심장병 발병확률이 50% 증가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핸드폰에 지나치게 의지할 경우 사고능력이 감퇴되고 핸드폰 전자복사를 많이 받으며 시신경이 쉽게 피로해진다고 밝혀졌습니다.

옳바른 핸드폰 사용,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일상도구 -- 핸드폰이 되길 바랍니다.

계속해 한국 노래 한곡 준비했습니다.

지오디가 부른 "걸어서는 안되는 전화" 보내드립니다.

[노래 5'04"]

얼마전 중국의 얼음도시 할빈을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 "얼음"으로 장식한 겨울도시였습니다. 거리에도 얼음조각, 건물 주위에도 얼음으로 장식을 했는데요. 저녁이면 얼음조각 안에서 반짝이는 불빛들로 도시 전체가 울긋불긋 생기가 돋았습니다.

계속해 연변노래 "얼음사랑"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사랑이 얼음사랑인지 궁금한데요. 함께 감상하시죠.

송경철이 부릅니다.

[노래 3'07"]

중국가수 반미진(潘美辰)이 부른 "(拒绝融化的冰)녹으려하지 않는 얼음"을 보내드립니다.

[노래 5'01"]

전통명절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고향을 찾고저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텐대요. 고향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여느때보다 굴뚝 같은 요즘이지요.

계속해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노래 두곡을 준비했습니다.

첫곡은 김동환 작사, 김창근 작곡, 김문우가 부른 "우리 아버지",

계속해 두번째 곡으로 리순옥 작사, 김창근 작곡, 리진화가 부른 "우리 어머니"를 이어서 보내드립니다.

[노래 4'03"]

[노래 4'06"]

끝곡 조선 노래 한곡 깔며

중국음악,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신청곡이 있으시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