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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관광레저개요" 발표
2013-02-26 15:20:26 cri

중국, "국민관광레저개요" 발표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보내드린다.

[연길,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펼쳐진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연길 부르하통하의 한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면서 주민과 관광객 만여명을 맞았습니다.

겨울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연길시 부르하통하, 현란하게 반짝이는 빙설조각과 명절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어우러져 명절의 분위기로 차넘칩니다.

저녁 여섯시부터 시작된 대보름축제행사는 주민 예술공연팀의 대보름맞이 민속가무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연길시 백산지역사회 북춤 공연팀 심옥섬 팀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춤을 춥니다. 오늘 대보름 축제에 참가해 밤이고, 추운 날이지만 친구들, 노인님들과 함께 즐겁게 보름을 쇠니까 아주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해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등 날려보내기, 달집태우기 등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축제행사장을 찾은 진사동 어린이는 "새해 학습성적이 제고돼 매 과목 시험에서 백점을 맞겠다는 소망을 적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면서 새해 가족들이 매일 즐겁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소원도 빌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부르하통하 빙설오락구역을 마련하고 100여개 조선족특색 빙설조각을 전시하는 등 갖가지 준비를 하면서 올해 연길시에서는 부르하통하에 대보름 축제행사장을 마련했습니다.

연길시 관광국의 왕연파 부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몇년간 전통명절 축제행사에 대한 포장을 통해 이색적인 축제브랜드를 구축하면서 명절에 연길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날로 늘고 있습니다. 조선족의 전통적인 민속문화를 계승, 고양하고 연길시 관광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축제는 7시 30분경, 성대한 꽃불놀이로 고조를 이루었습니다.

[연변, 장길도개발개방 대외통로건설 추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의 장길도개발개방사업의 병목요소로 지목돼 오던 대외통로건설이 올해 다소 해결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장길도선도구전략이 실시된지 4년이 되고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건설한지 1년이 되는 해입니다. 연변 주는 대외통로건설을 올해 두만강지역 개발개방의 중점사업으로 간주하고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합니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은 올해 국경다리건설을 중점있게 다그치고 철도운행을 회복하며 항로를 활성화합니다. 이런 조치로 대외통로를 한층 확대하고 발전을 저애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6월전으로 권하통상구 새 국경다리 건설계획을 세우고 올해안으로 착공합니다. 더불어 도문통상구 새 국경다리 건설계획도 추진해 명년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년말전으로 훈춘-카메소와야 철도운행을 재개하고 명년에 길훈고속철도 열차운행이 가능하도록 건설을 담보합니다.

해관총서, 교통운수부와 협력해 내륙화물 다국운수통로로 운송되는 화물품종, 선박국적 등 기준을 완화하고 도문 물류집산지항 건설을 다그칩니다.

연길-평양 항로를 정기화 하고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로를 개통해 륙, 해, 공 사통팔달한 복합적인 대외통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연변, 식량보조금 3억 8천만원 발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에서 각종 식량보조금을 인민폐 3억 8천여만원 발급하게 되는데 전주적으로 50여만명에 달하는 농민들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올해 발급하는 식량보조금에는 농업물자종합보조금 3억여원과 식량직접보조금 7천 9백여만원이 포함됩니다.

주 농업위원회, 주 농업발전은행, 주 재정국 등 부문들이 공동으로 올해 전 주 식량직접보조금발급과 감독관리 등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올해 전 주적으로 식량보조금을 받을수 있는 경작지 면적이 32만헥타르, 농민은 56만명에 달합니다. 현재 주 재정국에서는 올해 식량보조금을 이미 각 현시 재정부문에 내려보냈습니다.

[도문시, 두만강문화관광 브랜드 육성]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도문시에서는 지역우세와 민족특색을 내포한 두만강문화관광 브랜드를 육성해 좋은 사회적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이 시에서는 1997년부터 수차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했지만 지역우세와 민족특색을 잘 살리지 못해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다년간의 연구와 노력을 거쳐 도문시에서는 축제에 지역우세와 두만강문화내포를 접목시켜야 한다고 인식을 통일하고 축제기획과 포장에 공을 넣었습니다.

이 시에서는 2010년부터 연속 3년간 <중국 두만강 관광축제>와 <중국 두만강 빙설축제>를 개최했는데 이 두 축제는 연변의 여름과 연변의 겨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문시 관광국 조인걸 부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부터 도문시에서는 두만강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명을 접대했습니다. 축제를 통해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대외에 알리고 두만강지역 각국 문화관광합작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이 두 축제는 도문시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2013 중국두만강빙설축제 페막]

"연변일보"에 따르면 38일간 지속된 "연변의 겨울" 2013 중국두만강빙설축제가 24일 19시에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페막되였다.

이날 페막식에서 도문시 정부측은 "올해의 빙설축제는 변경빙설풍광과 조선족민속풍정이 더욱 두드러졌고 청소년들의 활동특점에 걸맞았다"면서 "빙설의 두만강, 환락의 변경관광"을 주제로 빙설조각, 전 주 속도스케트요청경기, 전 주 중소학생테니스겨울철훈련 등 29개 활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여 관광객들과 청소년들의 각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빙설축제기간 도문시에서는 연인수로 국내외관광객 17만명을 접대하여 도문시 겨울철관광을 활성화하고 "두만강반 제1도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더한층 높였다.

이날 페막식에 이어 광장에서는 성대한 대보름맞이 꽃불놀이, 퀴즈놀이, 양걸표현 등 정채로운 행사가 조직되였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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